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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리드 1위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이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샤모니 리드·스피드 월드컵'에서 리드 부문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은 2025 IFSC 샤모니 리드 월드컵에서 등반하고 있는 서채현 /대한산악연맹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22·서울시청)이 시즌 두 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채현은 14일(한국 시각)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11차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44+홀드까지 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 리드는 인공 암벽에서 누가 더 높이 올라가는지를 겨루는 종목이다.
서채현은 이번 대회로 통산 6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채현은 “지난 우장 월드컵에 이어 또다시 금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라며 “많은 관중 앞에서 등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채현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때 리드 결선에서 4위로 선전했다. 하지만 여러 과제를 수행하는 볼더링에서 부진해 콤바인(리드·볼더링) 종목 종합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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