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이재웅, 육상 남자 1,500m 한국 신기록 [대한육상연맹 제공]
육상 중거리의 이재웅 선수가 한 달 만에 남자 1천500미터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재웅은 일본 홋카이도 기타미시에서 열린 호크렌 디스턴스챌린지 4차 대회에서 3분 36초 01로 결승선을 통과해 3분 36초 58을 기록한 일본의 아라이 나나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재웅은 지난달 14일 3분 38초 55를 기록하며 지난 1993년 김순형이 가지고 있던 종전 한국 기록을 0.05초 앞당겼고, 한 달 만에 2초54를 줄이며 다시 한번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5월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재웅은 우리 선수로는 이 종목에서 30년 만에 메달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