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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천명훈이 갑자기 연애세포가 깨어난 이유를 밝혔다.

7월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천명훈은 어머니에게 짝사랑 상대 소월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천명훈 어머니는 “저번에 ‘신랑수업’ 봤는데 그 아가씨 언제부터 만난 거야? 보니까 한 10년 됐다던데”라며 “그 아가씨를 어떻게 생각하는데? 어디가 예쁜데?”라고 물었다.

천명훈은 “똑부러지고 털털하고 솔직하고, 강인한 친구다. 오랜만에 그 친구를 만나 보니까 그런 모습이 좋았다. 나를 잡아준다고 해야 하나. 보듬어 주고 충고해주고. 그런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러다 내가 짓궂은 대답을 하면 수줍은 미소가 되게 좋더라”고 소월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천명훈 어머니는 아들과 소월의 현재 관계에 대해 물었다. 천명훈은 “나이도 있고 하니까 진지하게 (만날) 생각이 있다. 오랫동안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종민이가 결혼한 것도 자극이 됐다. 나도 연애 세포가 깨어나면서 연애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천명훈 어머니는 “그런 생각을 하기에는 늦었다고 볼 수 있지. 근데 그 아가씨가 너를 어떻게 생각할지가 문제지”라고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천명훈은 “그건 나야 모르지. 그러니까 지금 만나려 가려는 거다. 근데 (소월이의) 의견을 저도 알아봐야 하니까. 물어보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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