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희가 환한 미소와 푸른 셔츠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밀착 포즈로 가득한 포토 부스 사진에서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뿜어내다가, 솔직한 소통 예고로 팬들의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곽선희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하고 오는 18일 첫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해당 라이브는 18일 오후 9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곽선희는 지난 13일 성 소수자임을 고백하며 연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곽선희는 여자친구와 푸른 셔츠 커플룩을 맞춰 입고 밀착 포즈를 취했다. 때로는 귀여운 눈웃음을 지으며 다정하게 껴안았고, 또 다른 컷에서는 연인의 어깨에 기댄 채 장난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두 사람은 흰 셔츠 차림으로 초현실 조각으로 유명한 론 뮈익(Ron Mueck)의 대표 설치 작품 앞에서도 투샷을 남겼다. 거대한 인물이 침대 위에서 조용히 숨 쉬는 듯한 대형 조각 앞에서 자연스럽게 마주 선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토이즘 부스 특유의 파스텔톤 배경과 사랑스러운 하트 포즈가 어우러져 한 편의 청춘화보를 연상시켰다.
특히 여자친구는 “첫 만남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첫 만남썰도 좋지만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고 싶다”며 소통 의지를 밝혔다. 이어 “창의적인 질문 기대하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사진 = 곽선희 SNS
한편 곽선희는 지난해 채널A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SNS를 통해 성 소수자임을 고백하고 여자친구와의 일상을 공유해 꾸준한 응원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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