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발매, 월드 투어, 페스티벌 등 팬심 공략

스타쉽 몬스타엑스, 스타쉽 아이브, 안테나 드래곤포니, 이담엔터 우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앨범 발매와 투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출연 등 다채로운 글로벌 활동으로 K팝 대표주자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몬스타엑스(MONSTA X)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오늘(18일)부터 사흘간 서울 KSPO DOME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을 연 뒤, 8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9월에는 기념 앨범도 발매할 계획이다. 같은 소속사 아이브(IVE)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파리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공연형 아티스트’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는 30일에는 일본 EP 3집 ‘비 올라이트 (Be Alright)’를 발매하고 9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참석한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소속 우즈(WOODZ, 조승연)는 오는 21일 전역 직후부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8월 일본 ‘서머소닉 2025’와 9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대형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 복무 중에도 입대 전 발매한 곡 ‘드라우닝 (Drowning)’이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안테나 소속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 역시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K밴드 루키’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8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9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29일에는 팬들의 요청이 많았던 미발매곡 ‘지구소년’을 디지털 싱글로 정식 발매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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