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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현민, 임영웅·박서진 발자취 따라…좋은 예감이 드는 이유 [인터뷰M]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1
2025-07-18 09:02: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s8Oxt6Fvd"> <p contents-hash="a6e076eddae49f5b8f8e879270d9148d7fc3730fb9c92a6de10acf367cc02657" dmcf-pid="9O6IMFP3ve" dmcf-ptype="general">가수 나현민을 보고 있자면,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출발부터 임영웅, 박서진 등 걸출한 트롯 스타들을 배출한 '아침마당-도전 꿈의무대'를 거쳐온 그다. 무대 아래에선 그저 평범한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가도 마이크만 잡으면 농익은 소리 내뱉는 집중력까지도 닮아있다. 차세대 트롯 스타의 탄생을 미리 점쳐볼 법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9a87b810b2bc8dd2092767a413e698b983eb1a4d0969dd2e550658c3fafa94" dmcf-pid="2IPCR3Q0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iMBC/20250718090246352ksnm.jpg" data-org-width="1200" dmcf-mid="ZUZ5cVNf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iMBC/20250718090246352ksn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17bb429ee69d2b9fb2e0ef5202f1a696fcf535664111b4170ab6ca75629068" dmcf-pid="VCQhe0xpTM" dmcf-ptype="general">무대 위 가수 나현민과 iMBC연예와 인터뷰를 위해 직접 마주한 청년 나현민은 180도 다른 사람과도 같았다. 진중한 톤으로 점잖게 음악을 향한 열정을 조곤조곤 짚어 이야기하는 나현민은 신사에 가까웠다. 반면, 무대 위 나현민은 눈빛부터 다르다. 총기로 가득 차 관객을 살피고, 아쟁 소리처럼 쨍하고 확실한 목청으로 좌중을 압도한다. 걸쭉하게 고음을 내지르다가도 한 서린 국악풍 보이스로 완급을 조절하는 그다. </p> <p contents-hash="169ba10d7b15f74c4e8f400f85af43b4cd9c6deb59c231bec1e52c7ef0ea6976" dmcf-pid="fTdyLzJqCx" dmcf-ptype="general">충청남도 서천군 출신 나현민은 트로트 외길인생을 걸어왔다. 학창 시절 노래방을 가서도 친구들이 발라드를 선곡할 때 그는 꿋꿋이 트로트를 열창했다. '뽕끼'가 가득하다는 놀림이 나현민에겐 찬사로 들렸다고. 피가 끌려 즐기던 트르트가 생업이 된 이후에 나현민은 고초도 겪었다. 제작자의 사기부터 무명의 설움까지. 그럼에도 그는 태진아의 '동반자'를 불러 동네 어르신들에게 박수갈채를 받던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이 진짜로 사랑하는 음악을 배신하지 않고 견뎠다. </p> <p contents-hash="efa1fc1803d3a1a341a61d67059797b87bd95876b458966eaedb19d3a7b85c53" dmcf-pid="4yJWoqiBhQ" dmcf-ptype="general">우리 사회에는 남의 꿈을 함부로 재단하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다. 특히나 소위 딴따라라 불리는 이바닥 종사자들은 더더욱 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숙명을 지니고 살아간다. 나현민과 그의 부모님 역시 그 대상이 되어 상처 입어야 했다. 나현민은 꺾이지 않고, 버텼다. 이곳저곳 불러만 주면 달려가는 심경으로 노래교실부터 장터 행사까지 종횡무진 마이크를 잡고 달려왔다고. 코로나19가 가요계를 덮쳐도, 고시원 생활로 생활고를 겪어도, 꿈만 먹고 살아온 나현민.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674f286248aa5d2e8222cda3ad00ccd2354b30c0a4ce25ae4cb29e53424c71" dmcf-pid="8WiYgBnb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iMBC/20250718090247610cfdy.jpg" data-org-width="1200" dmcf-mid="1WDw8XVZ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iMBC/20250718090247610cfd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c678d9a7367f11bb0fe17a3ab54bb6387417b38b617cbd144ecfb43a383985" dmcf-pid="6YnGabLKl6" dmcf-ptype="general">죽으라는 법은 없는 것인지, 지쳐갈 즈음 얄궂은 운명처럼 희망과 마주한 그는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로 우뚝 일어섰다. 임영웅, 박서진, 박구윤, 신성 등 내로라하는 트롯 스타들을 가장 먼저 알아보고 배출한 프로그램이다. 나현민은 5연승을 거두고 그들의 뒤를 쫓았다. 조만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도 도전할 예정인 나현민. 기적과도 같은 서사를 만들어 앞선 선배들의 영광스런 발자취를 쫓아갈 일만 남은 셈이다. </p> <p contents-hash="57ce415a2861941003406ef18c70b1c663adfd373ce62aa0fbe76d599e255674" dmcf-pid="PGLHNKo9l8" dmcf-ptype="general">한편 나현민은 지난 6월 박현빈 '곤드레만드레'를 만든 이승한 작곡가, 김의영의 '도찐개찐'을 작사한 임경민 작사가가 의기투합한 '서천의 밤'을 발표하고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p> <p contents-hash="970d95ff44d1ae2e60d418131dbf8a4e700f57f5bdcaa93d448439e40f0cfc2d" dmcf-pid="QHoXj9g2y4" dmcf-ptype="general">임영웅, 김희재 등 수많은 스타들을 낳은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2018년 연말 최종 결선에서 대상을 거머쥐었고, 2019년에는 KBS1 '전국노래자랑' 서천군 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KBS1 '아침마당'의 인기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거두는 등 실력을 입증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72f8e505b7afc84ba0f83c59825e3e34c5c8992570bb68e85a98e96f262eb4" dmcf-pid="xXgZA2aV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iMBC/20250718090248933dfdl.jpg" data-org-width="1200" dmcf-mid="BRbkVYKG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iMBC/20250718090248933dfd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65592967fc5d2d8c052cafa6aa5b113c10685e057d7452679f8f4b25a27b2d" dmcf-pid="yJFiUO3IlV" dmcf-ptype="general"><strong>[이하 나현민과의 인터뷰 Q&A 전문이다.]</strong> </p> <p contents-hash="df555f8cb156efba46958be01713185f844de508903e19863fd6f6b963d15dc1" dmcf-pid="Wi3nuI0Ch2" dmcf-ptype="general"><strong>Q. 트로트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br>A. </strong>열 살 때였어요. 집에 있던 카세트테이프를 틀었는데, 거기서 트로트가 흘러나오더라고요. 처음엔 흥미를 느껴 흉내를 내기 시작했는데, 그게 점점 커졌어요. 당시엔 트로트가 어른들만 즐기는 음악이라는 인식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린아이가 구성지게 한 곡 뽑아 부르니까, 다들 신기해하시고 기특해하셨어요. 제 첫 ‘장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이름이 ‘나씨’여서 ‘나가수’라고 불러주시기도 했는데, 정말 으쓱하고 기분 좋았던 기억이에요. </p> <p contents-hash="4efda221789ebe16e05ddc8ae7b3c9515bdff1a01207be4d0f8cfb557478445a" dmcf-pid="Yn0L7CphS9" dmcf-ptype="general">그날 이후 장기자랑 기회가 있을 때마다 트로트를 불렀어요.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서도 버즈나 SG워너비 대신 트로트를 불렀고요. 실용음악을 배우면서도 트로트의 매력은 쉽게 잊히지 않더라고요. 결국 대중음악이 아닌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해 경연대회를 찾아다녔어요. 전문적으로 배우기엔 서천이 너무 작은 시골 마을이라, 바다 건너 군산까지 올라가 음악 학원에 다녀야 했죠. 몸은 고됐지만, 흥미를 잃은 적은 없었어요. </p> <p contents-hash="4f2d723427fdd0827dada2f39d38fcc4e1e9dd9497904c1daf42fc3d75a73ea0" dmcf-pid="GpDUsxwMyK" dmcf-ptype="general"><strong>Q. 부모님 반응은 어땠나요? <br>A. </strong>처음엔 그래도 괜찮아하셨어요. 제가 서른을 넘기고 나서부터는 걱정이 많아지셨죠. “이제 그만두고 직장생활 하는 건 어떠냐”는 말씀도 하셨어요. 특히 앨범을 냈는데도 코로나 때문에 활동을 못 하게 되었을 때는 더 힘들었죠. 동네가 좁다 보니, 엄마를 보고 사람들이 “아들이 가수라며, 왜 TV엔 안 나오냐”고 물으니까 부모님도 조금 창피해하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가수예요”라고 말 못 하고 “그냥 취준생이에요”라고 하신 적도 있는데, 그게 많이 상처가 됐어요. </p> <p contents-hash="e2ef15f6aa31c4256422d1d3d1a53b96360621e1c7b63e32bf085e2751c3daef" dmcf-pid="HUwuOMrRTb" dmcf-ptype="general"><strong>Q. 그 시기를 어떻게 버텼나요? <br>A. </strong>서른두 살 즈음, 너무 힘들어서 혼자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났어요. ‘이젠 꿈을 접고 그냥 돈 벌며 살자’고 마음먹었죠. 시작도 늦었는데, 자리를 잡는 건 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고시원에서 6개월 정도 지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아침마당에서 연락이 왔어요. 거의 4~5년 만이었죠. </p> <p contents-hash="485d290ed536dd61cb961b339475e68397d886c4de1965ac7887480170805579" dmcf-pid="Xur7IRmeyB" dmcf-ptype="general">그 무대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어요. 작가님이 “넌 사연이 약해서 계속 밀렸지만, 아픈 손가락 중 하나였다”고 해주셨고, PD님도 “5승까지 갈 줄은 몰랐다”고 하시더라고요. 지금도 감사한 프로그램이에요. 요즘도 힘들 땐 그 무대를 떠올려요. 다들 아시다시피 임영웅 씨도, 박서진 씨도 그런 길을 걸어 지금의 자리에 오르신 거니까요.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ed5b8b7b829f3af8d3464b3e941d474c89e1906fe8b82c3475a72fa892fc3a" dmcf-pid="Z7mzCesd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iMBC/20250718090250242ixzo.jpg" data-org-width="1200" dmcf-mid="b1N1kfj4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iMBC/20250718090250242ixz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95d6073392107d3cf25ab410ab7c08ec828524c9703d0800193a26d3b19223" dmcf-pid="5zsqhdOJCz" dmcf-ptype="general"><strong>Q. 가수로서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이나 지향점이 있다면요? <br>A. </strong>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좋아했어요. 그 꾸밈없는 리듬이 좋을 때든, 힘들 때든 늘 위로가 됐거든요. 국악풍 음악도 좋아하고요. 특히 판소리처럼 가사 없이 소리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음악을 들으면 가슴이 벅차요. 요즘엔 세미트로트 스타일도 많아졌잖아요. 저도 그런 변화에 계속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p> <p contents-hash="ada219c00e4b4d6e9588c444c2db1239e197a576302b762c5d814eb2df14f6b9" dmcf-pid="1qOBlJIiC7" dmcf-ptype="general"><strong>Q. 무대에 대한 갈망도 큰 것 같아요. <br>A. </strong>맞아요. 어떤 무대든 서고 싶어요. 유명 가수분들이 팬들로 꽉 찬 공연장에서 노래하는 걸 보면 부럽기도 하고, ‘언젠간 나도 저 자리에 설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생기죠. </p> <p contents-hash="980b117ec7d69b20f6004a081aa5fefd4903ba062271c449deb49d48aa75f84e" dmcf-pid="tBIbSiCnCu" dmcf-ptype="general"><strong>Q. 트로트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br>A. </strong>트로트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면서도, 한국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애환이 담긴 장르 같아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그 리듬 안에 녹아 있는 정서가 있어요. </p> <div contents-hash="16b2f447e98cdc09fcb5ff4083b7d5d3f56bcae722e60314ed3432eed2c58615" dmcf-pid="FbCKvnhLTU" dmcf-ptype="general"> <strong>Q.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나요? <br>A. </strong>예전엔 “어떤 가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누군가가 “나도 나현민처럼 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어요. 하나의 이름이 하나의 장르처럼 느껴지는, 그런 사람. 아직은 이제 막 시작한 단계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그곳에 있어요. <p>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CMG초록별</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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