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에이티즈 홍중이 우영의 첫인상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세호가중계'에는 에이티즈 홍중, 우영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홍중은 우영과 첫 만남에 대해 "연습생으로 처음 만났다. 이 회사에선 내가 첫 번째 연습생"이라며 "우영이는 다른 회사에 있었는데, 우리가 스카우트해왔다. 마지막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뷔 뒷이야기도 털어놨다. 홍중은 "처음 (소속사에) 왔을 때 6개월 만에 데뷔할 거라고 들었다. 근데 멤버가 아무도 안 들어오더라"라며 "연습실이 한 8개 있어서 각자 연습하고 있나? 라는 생각까지 했다. 그런데 6개월 뒤부터 멤버들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홍중이 합류했을 때 마음에 들었냐고 우영에게 물었다. 홍중은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너무 싫었다"고 칼답했다. 홍중은 "우영이도 안다. 나는 오히려 우영이가 상처받을까봐 (들어온 지) 첫날인가 둘째 날에 가서 '나는 너를 좋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조세호가 "수익 배분 문제 때문이냐"고 농담하자 우영은 손사래를 치며 "(그전) 멤버들과 유대감이 있으니까"라며 "일단 나도 지금 마음이 안 풀린 상태라 너를 못 챙겨줄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우영이가 일주일 만에 그걸 다 풀었다. 사교성도 좋고, 멤버들한테 잘하더라"라고 했다.
우영은 "(당시) 섭섭한 건 없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며칠 지나니 멤버들이 다 좋고, 착하더라. 그래서 친해지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세호가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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