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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승리 뺏겼다" 파퀴아오 복귀전에 논란의 판정,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17세 어린 챔피언과 무승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0
2025-07-20 18:22:00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20/0003349199_001_20250720182307768.jpg" alt="" /><em class="img_desc">매니 파퀴아오(오른쪽)가 20일 WBC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바리오스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전설은 영원했다. 47세 나이에 4년 간의 링러스트(긴 공백기로 인한 감각 저하) 우려를 딛고 17살 차이의 챔피언에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br><br>매니 파퀴아오(47·필리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마리오 바리오스(30·미국)와 12라운드 공방 끝에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br><br>잘 싸운 것에서 만족하는 것을 넘어 승리를 기대해 볼만한 경기였다. 복싱 역사상 두 번째 최고령 챔피언을 노렸으나 현 챔피언을 압박하는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쳤으나 결과는 아쉬움을 남겼다.<br><br>야후스포츠는 "파퀴아오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기회를 놓쳤다. 바리오스와 경기가 판정 끝 논란의 무승부로 마무리됐다"며 "파퀴아오가 경기 종료 벨을 들은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지만 그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이 결과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br><br>파퀴아오 또한 "제가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이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리오스와 재대결 의사를 나타냈다. 바리오스 또한 재대결에 기꺼이 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br><br>파퀴아오는 1995년 프로에 데뷔해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하고 12차례 세계 타이틀을 거머쥔 전설이다. 필리핀의 영웅이기도 한 그는 2021년 8월 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타이를전에서 요르네디스 우가스(쿠바)에 패한 뒤 은퇴를 선언했고 필리핀에서 상원의원으로 정계에도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대선에 출마를 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20/0003349199_002_20250720182307890.jpg" alt="" /><em class="img_desc">파퀴아오(오른쪽)가 무승부 판정에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그러나 파퀴아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은 역시나 링이었다. 4년의 공백을 딛고 다시 복귀전을 준비했다. 전설의 복귀전은 화려한 타이틀전으로 마련됐다. 이미 두 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바리오스가 상대였다.<br><br>신체조건과 나이, 실전 공백 등 모든 면에서 유리함에도 챔피언 바리오스는 쉽게 파퀴아오를 공략하지 못했다. 파퀴아오는 라운드가 흘러 갈수록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영리한 플레이로 쉽게 점수를 잃지 않았다. 오히려 임팩트 있는 정타를 더 꽂아넣기도 했다.<br><br>이날 1무를 더한 파퀴아오는 프로 통산 62승(39KO) 3무 8패를 기록했고 바리오스는 29승(18KO) 2무 2패의 바리오스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br><br>이번 결과는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논란이 많은 결과는 권투계 전체에 즉각적인 분노를 불러일으켰다"며 "파퀴아오의 동료 중 다수가 심판의 판정을 비난했다"며 반응을 전했다.<br><br>복싱 관계자들은 X(구 트위터)를 통해 "파퀴아오는 47세가 아니라 27세처럼 보인다", "이긴 줄 알았다. 당신은 정말 레전드이고 영감을 주는 사람", "바리오스 경기는 끔찍했고 부끄러워해야 한다", "매니가 전설적 선수로서 커리어에 걸맞은 전설적 승리를 뺏긴 것 같다"고 무승부 판정에 대한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20/0003349199_003_20250720182307951.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를 준비하는 파퀴아오.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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