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박주호 아들 건후와 이동국 아들 시안이가 만났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건후가 생애 첫 원정 축구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방송에서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던 건후는 이번 방송에서 'K리그 레전드' 이동국과 함께 본격 훈련에 나선다. 이동국의 아들이자 유소년 축구단의 에이스로 꼽히는 시안과의 만남도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선공개 영상에서 시안은 수준급 트래핑과 슈팅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건후는 시안의 플레이를 보고 도전하지만 난이도 높은 기술에 연이어 실패하며 '넘사벽'의 실력을 실감한다. 이에 아버지 박주호는 다정하게 응원하는 반면 이동국은 냉정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 긴장감을 더한다.
이어진 1:1 훈련과 초등부 아이들과의 경기에서는 원정 경기의 긴장감에 움츠러든 건후의 모습도 포착됐다. 평소 자신감 넘치던 모습과 달리 주춤하는 모습에 누나 나은이도 걱정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는 홍콩으로 떠난 '도도프렌즈'의 다채로운 우정 여행도 공개된다. 연우, 하영, 재원, 예하, 서하는 홍콩 유명 딤섬집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13개월 하영이가 닭발 먹방을 마스터한 후 처음 먹는 언니 예하에게 먹는 법을 알려주며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계산서를 확인한 아이들은 예상보다 높은 금액에 당황하며 "우리 여기서 일해야 하냐"며 뜻밖의 위기를 맞았다. 과연 이들은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이 커진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이동국, 박주호, 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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