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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코스 부담감, 우승으로 지웠다” 17기 임 건, ‘신예왕’ 등극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7
2025-07-22 12:08:00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22/0001163681_001_20250722120816050.jpg" alt="" /></span></td></tr><tr><td>2025 KBOAT 경정 신예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 건이 활짝 웃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신예왕의 왕관은 1코스를 꿰찬 임 건의 몫이었다. 무서운 집중력과 과감한 인빠지기로 치열한 접전을 뚫어낸 임 건이 ‘2025 KBOAT 경정 신예왕전’의 최종 승자가 됐다. 비와 긴장 속에서도, 임 건은 흔들리지 않았다.<br><br>지난 16일 미사경정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신예왕전. 지난해 7월부터 데뷔한 17기 선수들 중 평균 득점 상위 6명 만이 참가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직전 회차에서 김태훈과 조미화가 각각 실격과 사전 출발 위반으로 출전 자격을 잃으며 막판 교체 카드까지 등장했다.<br><br>결국 임 건(1코스), 박지윤(2코스), 황동규(3코스), 김미연(4코스), 이현지(5코스), 임혜란(6코스)이 출전했다. 이중 코스와 모터를 모두 잡은 임 건이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22/0001163681_002_20250722120816106.jpg" alt="" /></span></td></tr><tr><td>6명의 선수들이 일제히 속도를 내며 경주를 시작하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그러나 직전 회차인 28회차(7.9∼10.)에 출전했던 김태훈과 조미화가 각각 실격과 사전 출발 위반으로 신예왕전 출전 자격을 잃었다. 대신에 이현지와 임혜란이 가까스로 출전 자격을 얻게 되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는 코스 순으로 임 건, 박지윤, 황동규, 김미연, 이현지, 임혜란이 출전했다.<br><br>최근 6회차 흐름만 보면 황동규가 압도적이었다. 2.27의 평균 착순점과 0.21초의 출발 반응 속도는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었다. 박지윤도 소개 항주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긴장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맞이한 본 경주. 오후 4시 45분, 빗줄기가 굵어진 가운데 경주가 시작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22/0001163681_003_20250722120816143.jpg" alt="" /></span></td></tr><tr><td>1코스 임 건은 2턴 마크에서 황동규를 따라잡은 후 거침없이 내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3코스 황동규가 휘감기로 치고 나오며 ‘예상대로’의 흐름을 만드는 듯했다. 그러나 1주 1턴 마크에서 임 건의 인빠지기 전법이 제대로 적중했다. 안쪽을 끝까지 지켜내며 황동규와 치열한 레이스를 이어갔고, 결국 2턴 마크에서 완벽한 역전에 성공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br><br>2위 다툼도 치열했다. 박지윤이 기민한 찌르기로 황동류를 위협했지만, 경험과 흐름은 황동규의 손을 들어줬다. 박지윤은 아쉽게 3위로 경주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4년 만에 열린 신예왕전 주인공인 된 임 건은 5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고, 2위 황동규와 3위 박지윤은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22/0001163681_004_20250722120816182.jpg" alt="" /></span></td></tr><tr><td>(왼쪽부터) 2위 황동규, 1위 임건, 3위 박지윤이 2025 KBOAT 경정 신예왕전에서 입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경기 후 시상식에서 임 건은 “1코스를 배정받아 1등을 하고 싶은 생각에 부담이 컸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고,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부족하지만, 언젠가는 A1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물살을 가른 건 실력, 왕관을 쓴 건 집중력이었다. 신예왕에 오른 임 건은 이제 경정판의 새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신예왕은 단지 타이틀이 아닌,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일지도 모른다. kmg@sportsseoul.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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