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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석준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석준은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의 출연을 확정 짓고 2025년 하반기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18세기 런던을 뒤흔든 ‘셰익스피어 위작 사건’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로, 2023년 3월 첫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독특한 역사적 실화, 탄탄한 이야기 구성, 중독성 강한 음악, 블랙 코메디까지 다채로운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극이라는 호평을 받은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한층 깊은 공감과 몰입도를 예고했다.
이석준은 극 중 미지의 신사 ‘H’로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H는 갈등과 선택의 순간마다 나타나 원하는 모든 걸 가져다주는 신비롭고 유혹적인 인물이다. 뮤지컬 ‘그리스’, ‘넥스트 투 노멀’, ‘쓰릴미’, ‘엘리자벳’, ‘베어 더 뮤지컬’, ‘무명,준희’, ‘이솝 이야기’ 등을 통해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여 온 이석준이 ‘H’로 분해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뜨거운 기대가 모이는 상황.
특히 ‘작은 아씨들’, ‘사운드 인사이드’에 이어 지난 6월 8일 막을 올린 ‘킬 미 나우’를 통해 세번째 연극에 도전한 이석준은 선천성 장애를 가진 ‘조이 스터디’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매 공연 뜨거운 눈물과 기립박수를 이끌어내고 있다. 뮤지컬뿐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도 ‘배우 이석준’의 진가를 증명해내고 있는 그의 새로운 작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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