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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캡처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질투 많은 남자친구와 고민 중인 23살 대학생을 향해 거침없는 조언이 쏟아졌다.
7월 21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325회에는 연애 중 갈등을 겪고 있는 커플이 등장했다. 사연자는 “사귀고 보니까 남자 친구가 질투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다”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풀었다.
갈등의 핵심은 SNS였다. 사연자는 “내가 SNS에 사진 올리는 걸 좋아한다. 사진 올리면 다른 사람들의 팔로우나 메시지가 오는 걸 싫어한다. 아예 모르는 남자들이 연락해도 절대 받아주지 않는다. 오는 것 자체가 남자 친구는 싫은 것. 그래서 ‘사진 안 올렸으면 좋겠고, (SNS) 안 했으면 좋겠고’라고 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23살 대학생한테 SNS 하지 말라고 할 수 있냐. 여기서 조금 더 가잖아? 너 아웃돼”라고 지적했다. 이수근도 “사진 올리면 ‘예쁘다’ 칭찬해 줘라. 너희 결혼할 확률 1%도 안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말끝마다 결혼 이야기하다 보면 질려서 관계가 끝날 수 있다”며 “서로 아껴주고 위해주고 쓸데없는 걸로 싸우지 말고. 그래야 너희가 결혼할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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