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웨이브 드라마 일일 ‘최대’ 신규 유료 가입
해외 SNS서 ‘S라인’ 밈 생산…27억뷰 이상 조회
[웨이브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S라인’이 지난 11일 첫 공개 이후 12일 연속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달성하며 흥행 궤도에 올랐다.
‘S라인’ 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이른바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다.
‘S라인’은 첫 공개 이후 줄곧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3~4회가 공개된 2주 차에는 웨이브 드라마 카테고리에서 시청 유저 수와 시청 시간 모두 1위에 올랐다. 3~4회가 공개된 다음 날인 19일에는 2025년 웨이브 드라마 일일 최대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새롭게 공개된 회차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너무 신선하고 재밌다”, “인간 내면의 가식과 표리부동한 삶을 적나라하게 S라인을 통해 표현한 게 아주 흥미롭다”, “특히 사운드가 레전드였다. 칸 시리즈에서 음악상 받은 게 납득된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웨이브 제공]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다. 머리 위로 붉은 선이 떠오르는 카메라 필터가 등장하거나, 이미지에 직접 ‘S라인’을 그려 넣는 등의 숏폼 콘텐츠가 밈처럼 확산되고 있는 것. 관련 콘텐츠는 23만개 이상, 총 조회수는 27억뷰에 달한다. 국내와 동시에 ‘S라인’이 공개된 대만과 말레이시아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웨이브 ‘S라인’은 오는 25일 2개의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공개하며,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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