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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중관계 회복에…주북 中대사관, 건군절 98주년 행사(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3 16:37: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왕야쥔 中대사, 대사관서 연회…北 김강일 국방성 부상 등 참석<br>中무관 "양국 군의 우정 계승해 중조 관계 발전 기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euuAvzT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6dfbcea403310edcbc6f2c0f5ee912a74d44ef57d8390da224a0b121a36767" dmcf-pid="fpCCVLlo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왕야쥔 주북 중국 대사가 중국 건군절 98주년 기념 연회를 개최했다. (주북 중국대사관 SNS 계정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1/20250723163645763ysln.jpg" data-org-width="975" dmcf-mid="20XXdw5rX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1/20250723163645763ys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왕야쥔 주북 중국 대사가 중국 건군절 98주년 기념 연회를 개최했다. (주북 중국대사관 SNS 계정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bb3a04332dcea76e1416affbac04774dbce3f53d26c40f4674fbd4bfbbfed6" dmcf-pid="4UhhfoSgY2" dmcf-ptype="general">(베이징·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정은지 특파원 =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중국 건군절 98주년' 기념 연회를 열고 양국 군 사이의 "전투적 친선과 단결"을 강조했다. 중국이 평양에서 중국군 창설 기념 행사를 개최한 것은 6년만으로 북중 관계 회복 분위기가 감지된다는 분석이다. </p>
          <p contents-hash="c2575f85813a1595713e48fa91bf432615e27cb0a483a236127a4a30fe5a878e" dmcf-pid="8ull4gvat9" dmcf-ptype="general">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왕야쥔 주북 중국 대사가 인민해방군 창건일(8월1일)을 맞아 평양에 있는 대사관에서 연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중국 측에선 펑춘타이 공사, 왕이성 국방무관(소장) 등도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e841c798c2cd08b7314e0667e642511fcbbb0cfe2f93e4d5eb5a776ef1b8b471" dmcf-pid="67SS8aTNZK" dmcf-ptype="general">행사는 김강일 국방성 부상·박영일 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문성혁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박명호 외무성 부상을 비롯한 북한의 주요 군 간부들이 초대됐다.</p>
          <p contents-hash="921d1b998ebadc58ea4afe07edb82c2b75365c62cb287da48b8c95c3dd3b8b2e" dmcf-pid="Pzvv6NyjYb" dmcf-ptype="general">신문은 참가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존경하는 시진핑 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중(북중) 두 나라 군대들 사이의 전투적 친선과 단결, 중국 인민해방군의 끊임없는 강화 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5514dfce043ec079cc7367ae4119e7cf2e98ed153da11789e1de32c3f8b58e6" dmcf-pid="QqTTPjWAHB" dmcf-ptype="general">이 자리에서 왕이성 무관은 "힘들고 어려운 전쟁 시기에 중국과 조선 양국은 군대가 서로를 지지하고 함께 싸웠으며 두 나라의 민족 독립과 인민 해방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양국 군대의 우호적 교류를 잘 수행하고 우정을 계승해 중조 관계의 발전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주북 중국대사관은 밝혔다.</p>
          <p contents-hash="eb647ea1dea352ccf67f31ad5588b3df074d00bcd5da5faffcaa714017b1e780" dmcf-pid="xByyQAYctq" dmcf-ptype="general">이에 박영일 부국장은 "양국 군대가 여러 전쟁에서 함께 제국주의 침략자에 맞서 싸우며 빛나는 모범을 창조했다"며 북한은 "중국과 함께 양당 및 양국 최고 지도자의 의지에 따라 조중 우호 관계 발전과 양국 사회주의 위업에 견고한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fbc91df6441b56e281eae92f4316205cf0bd58911a7b67f35bd66d3ce481d9b" dmcf-pid="ywxxTURuHz" dmcf-ptype="general">중국은 1927년 8월 1일 공산당 홍군의 난창 무장봉기를 인민해방군의 건군절로 기념하고 있다. 그간 북한은 이날을 계기로 노동신문에 관련 사설을 싣거나 주북 중국대사관에서 개최된 연회 소식을 보도해 왔다.</p>
          <p contents-hash="19cd9023cbb495df666e59e93b3e7da23616917ce1b7eae51f745f51d82bb7a7" dmcf-pid="Wull4gva57"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난 2022년 8월 1일 북한이 중국 건군절 95주년을 기념해 "오랜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는 조중 두 나라 군대의 전투적 우의는 오늘 더욱 두터워지고 있다"며 양국 친선 관계를 언급한 뒤로는 2년간 건군절과 관련된 보도를 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ce6ef44b50645c623dc9f489b50e1dff42c1c857d289fa54aad80095cea4b6f8" dmcf-pid="Y7SS8aTNHu" dmcf-ptype="general">한동안 소원했던 것으로 평가된 북중관계는 올해 들어 서서히 회복되는 모양새다. 이번 달 양국은 '북중 우호조약 체결 64주년'을 기념해 평양과 베이징에서 각각 연회를 열었는데, 지난해 다소 낮아졌던 참석자의 격이 올해 다시 높아지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bad21240781788e42f937b0f307a4dc8403a036f1d8af9913b2024c9c151ace" dmcf-pid="Gzvv6Nyj1U" dmcf-ptype="general">ejjung@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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