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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기 살해' 유족 "아들 뿐 아니라 며느리·손주도 해치려 해"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3 20: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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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0jG9oH2Xvj"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pAH2gXVZlN"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16a8aa1c324430764a985458850f5a78ded2e344a2f2fcff995559653e86a64f" dmcf-pid="UcXVaZf5va" dmcf-ptype="general">사제총으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p>
          <p contents-hash="8ad8d3e1fc9cbbdcca582ef8a035e5c816390009a9432c76a6905573cbb1ebc5" dmcf-pid="ukZfN541yg" dmcf-ptype="general">피해자인 아들의 유족 측도 첫 입장을 내놨는데요.</p>
          <p contents-hash="0f723ae93ce46b0aded1a019b6b10db2b8c73bec94e748628ebed48070718a8b" dmcf-pid="7E54j18tCo" dmcf-ptype="general">"피의자가 아들 뿐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살해하려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4937ff516ca1e7408a098b392376b82879498143626b55a961b0527dd2ad2f5d" dmcf-pid="zD18At6FhL" dmcf-ptype="general">김지인 기자의 보도입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qOpMwURuSn"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1162aa91ab7df860d8d60237e1c2717380db39489d98c3d3e5097b8c937eab99" dmcf-pid="BIURrue7yi" dmcf-ptype="general">아버지가 쏜 사제 총기로 목숨을 잃은 아들의 유가족 측이 사건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e86923c9872ff0bc4307e5a7fa1e1008e844517c939fa5be68a5bda60979f287" dmcf-pid="bCuem7dzlJ" dmcf-ptype="general">유족 측은 "피의자가 아들과 함께 그 자리에 있던 며느리와 손주 모두 살해하려 했다"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52e62dea22a0a83a783752f8f5ecc56aaf193fdbd35e1bba008096dd801fd865" dmcf-pid="Kh7dszJqhd" dmcf-ptype="general">"생일 잔치 후 함께 케이크를 먹던 중 편의점에 간다고 나가더니 총기가 든 가방을 들고 올라와 아들에게 두발을 쏜 뒤 아들 지인에게도 두차례 방아쇠를 당겼지만 불발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41c3da381ea42b0d7eab1528bd9901e90274acc3587b1b7d09ff7639ac8c6eaa" dmcf-pid="9lzJOqiBye" dmcf-ptype="general">이후 "아이들을 피신시킨 며느리가 남편을 구조하기 위해 방에서 나오자 피의자가 총기를 재정비하고 소리를 지르며 추격했고, 아이들이 숨어있는 방문을 열려고 시도하며 나오라고 위협했다"고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b84de5442acd75b9b45bcde465bd7ddc46a5473c77a7b37f7a64ed41816b51b1" dmcf-pid="2SqiIBnblR" dmcf-ptype="general">자신의 생일 잔치 자리에 있던 모두를 대상으로 무차별 살인을 계획하고 실행했지만 총기 문제로 미수에 그쳤다는 겁니다.</p>
          <p contents-hash="ebe650077ea63e14c7eb284bacfb74e5f60e034a638f19273348d909029cd246" dmcf-pid="VvBnCbLKyM" dmcf-ptype="general">유족 측은 이같은 내용을 경찰에 의견서로도 제출했습니다.</p>
          <p contents-hash="8d18e1ac791ec133e35f99faa887533e9d5c4b323494efb039d8e739d0af1097" dmcf-pid="fTbLhKo9vx" dmcf-ptype="general">피해자 지인에게 방아쇠를 당긴 게 맞다면 살인 외에도 살인 미수 혐의가 추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955853b79ef334fcc9be20d7e753bdb608885b5760cd722143daeb94177c56f0" dmcf-pid="4yKol9g2WQ" dmcf-ptype="general">피의자 조씨의 경찰 진술과 다른 내용입니다.</p>
          <p contents-hash="f15ab5b87515fc17b35beb92279c9b2566831e64f535c1d5910f9e452b06e6ad" dmcf-pid="8iluRS7vlP" dmcf-ptype="general">[이 헌/인천연수경찰서 형사과장(지난 21일)] "저희 수사 결과로는 일단 피의자 진술에 의하면 아들만을 계획한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1cd5baa13992c4b732768ef3285632f81c37e32d4c1280bfb9881a077130a3cf" dmcf-pid="6nS7evzTS6" dmcf-ptype="general">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유족 측은 "이혼에 의한 가정불화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p>
          <p contents-hash="68f9ee0a2a29969fb17a68fe9e5057b50222ae97e1c39c451e38f7642bf1bf46" dmcf-pid="PLvzdTqyS8" dmcf-ptype="general">유족 측은 "피의자를 위해 그동안 아들과 가족은 이혼 사실을 내색하지 않았고 다른 갈등도 없었다"며 "참작할 만한 그 어떤 범행 동기도 있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eb62ced040a7d6b0c637124e6630c162d591ed0b030b1d46b68bf22b25837fcc" dmcf-pid="QoTqJyBWh4" dmcf-ptype="general">또 조씨의 신상공개와 관련해서는 "잔혹한 범행을 목격한 어린 자녀들의 2차 피해 우려가 있어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7059749de18f473abaf1cf0388ee13d81ad66cc081e71f4f2e591df6e3ad24a1" dmcf-pid="xgyBiWbYSf" dmcf-ptype="general">조씨는 어젯밤 구속됐습니다.</p>
          <p contents-hash="5b609ecba3cea4f39482aa512acbf9a56824c0a9da2d560537e8d86482786091" dmcf-pid="yFxwZMrRhV" dmcf-ptype="general">법원은 "조 씨가 주거지를 폭발하려 하는 등 증거 인멸 염려가 있고, 도망의 염려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p>
          <p contents-hash="8a8fbef12a2b28af3975286da42ff7c0cff47bbf65f1001c5f353af6879cdf7f" dmcf-pid="W3Mr5Rmev2" dmcf-ptype="general">조씨의 서울 도봉구 자택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사제 총과 폭발물 제작 등 범행 준비 과정을 규명할 계획입니다.</p>
          <p contents-hash="1326a4023176c671d15c1b446e1242814a135cb43ee8f4dcd204f3f081062190" dmcf-pid="Y0Rm1esdv9" dmcf-ptype="general">경찰은 또 유가족 심리 상태를 고려하면서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contents-hash="8e9e8e3382dba6a14bcec68bb2961f6c49443d0870e14dcbfe4301379027f6c4" dmcf-pid="GpestdOJhK"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지인입니다.</p>
          <p contents-hash="3c4d3f25fb7a2b5987a853b54f1bae7b48c4b6adf9778061ca260639e613dbdc" dmcf-pid="HUdOFJIiyb"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서두범 남현택 / 영상편집: 나경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3c4fb7dc1e64e1886baade047c4da38466a59c47aa953aeb3e85a358a507ea18" dmcf-pid="XIURrue7TB"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368d8e16a5ce2b06a9c09cdfff8045c209316c3e4e6f0d55566c8103febb48bb" dmcf-pid="ZCuem7dzSq"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서두범 남현택 / 영상편집: 나경민</p>
          <p contents-hash="6c9af6c2f74a04f351d19338405b6f9cad80961913a4e3abb2b1fcf975db028b" dmcf-pid="5h7dszJqCz" dmcf-ptype="general">김지인 기자(zin@mbc.co.kr)</p>
          <p contents-hash="71e244710249df26920d869761ffa35f2b058c0ec358fb5170892d51f1c83f92" dmcf-pid="1lzJOqiBT7"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38821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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