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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9조2129억원 ‘역대 최고 실적’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4 08:2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년대비 68.5% 늘어…매출도 22조로 최고 기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Ly45ue7p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196c00ef45840969fc648158477be1fbc42079aee2b0ff4d5afd48f94f636d" dmcf-pid="XoW817dz3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4.7.25/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donga/20250724081843823ebns.jpg" data-org-width="1200" dmcf-mid="Kv1yZURu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donga/20250724081843823eb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4.7.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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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fc77cdd31492b5474ceb73ba71a0e9707e1ee92074f16d9730efde75f7d974f" dmcf-pid="ZgY6tzJquy" dmcf-ptype="general">
           SK하이닉스가 올 2분기(4~6월) 9조2000억 원대의 영업이익으로 역대급 실적을 냈다. 
          </div>
          <p contents-hash="1444ce50f8f4fc337d1cd3bce1d08e0821be77d1193c3e0ab3a2b626dc543542" dmcf-pid="5Ly45ue70T"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조21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5%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조232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4% 증가했고, 순이익은 6조9962억 원으로 69.8% 늘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지난해 4분기에 세운 사상 최대 기록(영업이익 8조800억 원, 매출액 19조7700억 원)을 2개 분기 만에 갈아치웠다. </p>
          <p contents-hash="8d9cebbc81b1fcf61e2371fd7b48fc9f6f97a9d3618590c1ab426883cbec2c95" dmcf-pid="1oW817dzUv"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D램은 HBM3E 12단 판매를 본격 확대했고, 낸드는 전 응용처에서 판매가 늘어났다”며 “AI 메모리 경쟁력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3ba9f937a6857704da692cb5358d4a44bd8dc0fe6c7fbd851afc631c33c45f8" dmcf-pid="tgY6tzJqpS" dmcf-ptype="general">이러한 실적으로 2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17조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7000억 원 늘어났다. 차입금 비율은 25%, 순차입금 비율은 6%를 기록했다. 순차입금은 1분기 말보다 4조1000억 원이나 크게 줄었다.</p>
          <p contents-hash="0c7f499024e909aff9f90cb92d632001dfee6bab58ca2030dad680b323463eca" dmcf-pid="FaGPFqiBUl"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고객사들이 2분기 중 메모리 구매를 늘리면서 세트 완제품 생산도 함께 증가시켜 재고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또 하반기에는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어 메모리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AI 모델 추론 기능 강화를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도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수요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p>
          <p contents-hash="88569a2de5be914926dd82b9629ff8ca71c91a2f9b95972919021f700f4c3df7" dmcf-pid="3NHQ3Bnb3h" dmcf-ptype="general">이에 SK하이닉스는 HBM3E의 제품 성능과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HBM을 전년 대비 약 2배로 성장시켜 안정적인 실적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HBM4 역시 고객사 요구 시점에 맞춰 적기 공급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업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낸드는 수요에 맞춘 신중한 투자 기조와 수익성 중심 운영을 이어가며 향후 시장 상황 개선에 대비한 제품 개발도 지속 추진한다.</p>
          <p contents-hash="8c1c8c908a22da1720f6e310dcca42e4e776c563e63283c2a1538e668b6a346b" dmcf-pid="0jXx0bLKpC" dmcf-ptype="general">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은 “내년 수요 가시성이 확보된 HBM 등 주요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올해 일부 선제적인 투자를 집행하겠다”며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성능의 제품을 적시 출시해 고객 만족과 시장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 나가는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br>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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