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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6살 딸 아빠’ 조정석 “‘좀비딸’ 과몰입에 촬영 중단”[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4 11: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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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정석. 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rtskhan/20250724112729054gbrl.jpg" data-org-width="1100" dmcf-mid="yJ9veue7u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rtskhan/20250724112729054gbr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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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정석.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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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9ee273adfe879926bd77703deba491e8bbd0669816c9166348ce739ae1dc68c" dmcf-pid="GYKSRURuut" dmcf-ptype="general"><br><br>‘좀비딸’ 배우 조정석이 영화 촬영 중 “연기를 중단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br><br>24일 오전 스포츠경향은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좀비딸’ 주연 배우 조정석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br><br>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조정석)의 코믹 드라마다.<br><br>조정석은 영화 속 가장 마음에 드는 지점에 대해 “‘어떻게 나한테 이 작품 제안이 왔을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부모로서 마음이 성장하고 있는 시기였다”며 “부성애를 다룬 부분이 되게 크게 와닿았다. 이 작품의 소재가 좀비에 코미디도 있고 감동도 있다. 그런데 부성애 자체가 좋았다”고 말했다.<br><br>시나리오 속 부성애로 감명을 받은 만큼 깊게 몰입해 촬영한 조정석이다. 그는 “시나리오 처음 읽을 때 좋았다고 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 보니 힘들더라. 나 스스로 연기하다가 중단한 적도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 중 다양한 감정 전달을 위해 고민했다며 “우리 작품이 부성애를 다루고 있지만 코미디가 군데군데 숨어있다. 그런 것들을 얼마나 잘 발현하고 이정환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촬영했다”고 전했다.<br><br>그간 ‘슬기로운 의사생활’, ‘파일럿’ 등에서 부성애를 보여줬던 조정석이지만 ‘좀비딸’에서 남다른 감정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파일럿’은 역할이 아빠였지만 부성애라는 단어가 크게 부각되는 작품은 아니었다. ‘좀비딸’의 부성애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그런 지점이 크게 와닿았다”고 말했다.<br><br>또 6살 딸에게 영화를 보여줄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이해하기 힘들 수 있고, 괴물 이런 거 무서워하고 그래서 좀비가 나오면 무서워하지 않을까 싶다”며 ‘좀비딸’을 보여주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br><br>영화는 오는 30일 개봉.<br><br>김희원 기자 khilo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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