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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HBM 독주' SK하이닉스…'영업익 9조' 시대 열었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4 11:3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매출 22.2조·영업익 9.2조…분기 사상 최대<br>HBM 견인…"차세대 HBM4도 적기 공급"<br>"올해 투자 늘린다…대부분 HBM 생산 장비"<br>"中 시장 중요…엔비디아 中 가속기 대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GzWrMrR1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614c0320c8eb5b17cf5602dd23e5e90872b571ceeb53663ce123c1bf80a8d2" dmcf-pid="0HqYmRme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is/20250724113547949vzqd.jpg" data-org-width="570" dmcf-mid="FWrd2H2X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is/20250724113547949vzq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a6b85d66dff83b1255f52df27d6fb90008b4ee8f91a276feb18983cae663b01" dmcf-pid="pXBGsesdYC"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조원을 훌쩍 넘기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AI용 메모리 수요가 늘어났고,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12단 판매도 본격 확대됐다.</p>
          <p contents-hash="698c32a6eeb894d4d2c4f059f91c266ee84fd374b82060a19fe36bafcf3a0cc6" dmcf-pid="UZbHOdOJtI"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영업이익률 41%), 순이익 6조9962억원(순이익률 31%)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p>
          <h3 contents-hash="d1c866823ab923a3611fdaea34d9d7b691b60a2d6f263824c4e96b9c504bcfdd" dmcf-pid="u5KXIJIi1O" dmcf-ptype="h3">매출 22.2조·영업익 9.2조…분기 사상 최대</h3>
          <div contents-hash="ee5172cc8d1957a1bab42c4573362978e90157dca023d12617bf015d8ecd459a" dmcf-pid="719ZCiCnHs" dmcf-ptype="general">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기존 최고 기록이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3개월 추정치 평균)인 매출 20조7186억원, 영업이익 9조648억원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div>
          <p contents-hash="7417b17a8bdd582c8e1a6de491ed2f4f07112231461b812d2f093192f99db97b" dmcf-pid="zt25hnhLXm"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bc48d6a96312ad2830c398195405dd52b162ea87708b6168db3681dea050d70" dmcf-pid="qFV1lLlo5r" dmcf-ptype="general">D램은 HBM3E 12단 판매를 본격 확대했고, 낸드는 전 응용처에서 판매가 늘었다. </p>
          <p contents-hash="36ae177636894c6be92bcae38e678f6ed51de58c46422fd1942b675fdfe14ef1" dmcf-pid="B3ftSoSgZw" dmcf-ptype="general">회사 측은 "업계 최고 수준의 AI 메모리 경쟁력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왔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23b2530aa15853b309be65f24bd89c65aac255c651a11297f5cbd6a1a103842" dmcf-pid="b04FvgvaGD" dmcf-ptype="general">이 같은 실적으로 2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1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7000억원 증가했다. 차입금 비율은 25%, 순차입금 비율은 6%를 기록했으며, 순차입금은 1분기 말보다 4조1000억원 줄었다.</p>
          <h3 contents-hash="61dc2dfa4dcc214d49e52a5481ac1d6ec4ebb85c58f543320e4050891f293a20" dmcf-pid="Kp83TaTN1E" dmcf-ptype="h3">HBM 견인…"차세대 HBM4도 적기 공급"</h3>
          <div contents-hash="e693682e2be19a303f027260e26383cb63155a4ef593aa307923b1e62817eeb5" dmcf-pid="9U60yNyj1k" dmcf-ptype="general">
           SK하이닉스는 고객들이 2분기 중 메모리 구매를 늘리면서 세트 완제품 생산도 함께 증가시켜 재고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하반기에도 고객들의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어 메모리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div>
          <p contents-hash="4a7f7057460e4ccd0d1483d7772c2927d3e81d724db7a3612e2aa4593619a3df" dmcf-pid="2OZmoKo9Xc" dmcf-ptype="general">향후 AI 모델 추론 기능 강화를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으로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국가가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 인력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사용해 독립적인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소버린 AI 구축 투자가 장기적으로 메모리 수요 증가의 신성장 동력이 될 조짐이다. </p>
          <p contents-hash="6e38bc4b360251972b5093ec526411cd9ae6dfc409924f56b61e6ee4aaa0fabc" dmcf-pid="VI5sg9g2ZA" dmcf-ptype="general">이에 HBM 출하량을 전년 대비 약 2배로 성장시켜 안정적인 실적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HBM4 역시 고객 요구 시점에 맞춰 적기 공급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업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9ffeb1f6def06dd438a8fa9b0063d9e905615cfc6770eb9e69c058fd615a442" dmcf-pid="fC1Oa2aVXj" dmcf-ptype="general">더불어 서버용 LPDDR 기반 모듈 공급을 연내 시작하고, 현재 16Gb(기가비트)로 공급하고 있는 AI GPU용 GDDR7은 용량을 확대한 24Gb(기가비트) 제품도 준비할 계획이다. AI 메모리 제품군 다양화로 AI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5a6c3571601df502508bd21c022338d40d7ab9cc4faf3ea7cddb7cf3edbbd5b9" dmcf-pid="4htINVNf5N" dmcf-ptype="general">낸드는 수요에 맞춘 신중한 투자 기조와 수익성 중심 운영을 이어가며 향후 시장 상황 개선에 대비한 제품 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쿼드러플레벨셀(QLC) 기반 고용량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 확대와 321단 낸드 기반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p>
          <h3 contents-hash="e37bbc5a13d05dac376357eafa1ccb68e76011d3da0b2075b3a801e03d5643c2" dmcf-pid="8lFCjfj4Ga" dmcf-ptype="h3">"HBM, 높은 성장성 지속…선제적 투자</h3>
          <div contents-hash="108aed33891a7aa9ee531551ae106eb108524d2753bd454444e9deb391b5a2be" dmcf-pid="6S3hA4A85g" dmcf-ptype="general">
           SK하이닉스는 "수요 가시성이 높고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투자 효율을 강화한다는 원칙 아래 올해 투자는 기존 계획 대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82ffa5d9a21f0a811598ea76faca31ec8f29bbf5666cd5e6b840b28781e8bc3c" dmcf-pid="Pv0lc8c6Yo" dmcf-ptype="general">이는 원활한 HBM 수요 대응을 위한 것으로 내년 HBM 수요에 관한 주요 고객과 논의를 거쳐 내년 공급에 관한 가시성을 확보해 일부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e3c5fea59d206ccf97ef544ca926ac6f43ad39968c6acefad145a1378b69d1fd" dmcf-pid="QTpSk6kPYL" dmcf-ptype="general">청주 M15X는 기존 계획대로 올 4분기에 오픈하고, 2026년부터 HBM을 포함한 D램 생산에 나선다. 용인 1기 팹(공장) 건설도 2027년 2분기 준공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045a5c6c451d702dbe2469a18987fb9d082e0c9a316af50647727a208a0e28d4" dmcf-pid="xyUvEPEQ1n" dmcf-ptype="general">아울러 올 하반기 양산을 위한 HBM4의 퀄테스트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올해 늘어나는 투자는 대부분 HBM 생산을 위한 장비 투자로, 최종 투자 규모는 주요 고객(엔비디아)과의 협의가 완료되는 시점에 확정한다. </p>
          <p contents-hash="ef810e01ec6c9a233231c036705277be3436f2e0fa85974a37b07c87640f4cda" dmcf-pid="yxAPzvzTYi"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고객(엔비디아) 프로젝트 다양성이 증가함에 따라 제품 믹스와 가격 등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AI 반도체 영역에서의 긴밀한 협력 파트너로서 장기적인 관계까지 고려한 최적의 공급 조건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p>
          <h3 contents-hash="3fab36e8b5d049a69c7957a2a203ae9fb357d1dd3c5361ba44f19429a52e3c19" dmcf-pid="WMcQqTqy5J" dmcf-ptype="h3">"中 시장 중요…엔비디아 中 가속기 대응"</h3>
          <div contents-hash="826e5c664951b9f3b5b1106809c8379e7351e19d0bfd422bc8643995f081e237" dmcf-pid="YRkxByBW1d" dmcf-ptype="general">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 통제 여파로 중국 공장 활용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중국 팹(Fab)은 위치뿐 아니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수급에서도 매우 중요한 생산 시설"이라며 "기존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a239793df5541e95c9c090cc4f3319ae0e61d5450e7f3e8e9998c809def49bc6" dmcf-pid="GeEMbWbY1e"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최근 레거시(구형) D램 수급 상황을 보면 중국 팹 운영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측면도 있다"며 "업계 전반 HBM 양산 확대로 일반 D램 캐파 확대에 제약이 생기고, DDR5나 LPDDR5 전환 과정에서 레거시 제품 공급 부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1618294b5f515f5b6ccd7606f523ae26db180ce55a4ef647fef4d78931e7cc88" dmcf-pid="HdDRKYKGZR" dmcf-ptype="general">특히 최근 단기 가격 급등세를 보이는 구형 D램의 생산 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8fff825c5bdc260c4cc0837bb926c3a25557eedf1bc5a9693736e6ca8f29fce" dmcf-pid="XJwe9G9HXM"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엔비디아의 'H20' 등 중국향 AI 반도체와 관련한 수요 대응도 추진 중이다. SK하이닉스는 H20에 들어가는 8단 HBM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d8d79a2cb3d0318c20f3f97803aeb94dae4009403f9e595594731ca8b41fa98" dmcf-pid="Zird2H2X1x" dmcf-ptype="general">또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국향 AI 가속기 신제품 'RTX Pro'(B40)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진 GDDR7 24Gb(기가비트) 제품도 올 하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6d9fa67c2bdc1ef20491739ad2a62eb38075e9065e12d611489777302d1b4b7" dmcf-pid="5aCo6t6FGQ"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lovelypsyche@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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