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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현, 日외무상과 취임 첫 통화…"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노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8
2025-07-24 19:57: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약 20분간 통화…조현 "한미일 협력은 실용외교 중심축"<br>이와야 "핵·미사일, 납치 문제 포함 대북 대응 긴밀히 공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QizXVNfY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08d031593b93174742cde2b70389b5c57745a94c74ebf11822f77465080f68" dmcf-pid="2xnqZfj4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조현 외교부 장관은 24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5.07.2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is/20250724194752525hvfw.jpg" data-org-width="720" dmcf-mid="bsfXI0xp5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is/20250724194752525hvf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조현 외교부 장관은 24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5.07.24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54b4c37c8802ce2f36ec1ec083c7c8a4d88533bc22d48c88c93465d2ef56ca" dmcf-pid="VMLB54A8tr"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일본과 가졌다.</p> <p contents-hash="5c7963a166f975130539b66f74e067b275fc2e70a6f1fe87b221fa730fef12bb" dmcf-pid="fRob18c6Xw" dmcf-ptype="general">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통화를 하고 한일 양국 관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일 외교장관 간 통화는 이날 오후 2시10분부터 20분에 걸쳐 진행됐다. </p> <p contents-hash="a26aa632548feab1993558b737525d94fc092ec13a76357c21365c1f5d04662c" dmcf-pid="4egKt6kPHD" dmcf-ptype="general">조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한일·한미일 협력은 한미동맹과 더불어 우리 정부 실용외교의 중심축"이라며 "양국 국민들 간 상호 우호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하며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226275fa9dfeb460bfbfd37f875b9cb2fc364b2ef904ed25ac20a2ee553878c" dmcf-pid="8da9FPEQ5E" dmcf-ptype="general">이와야 외무상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하고,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한일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한미일 협력의 심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c7df76749c7a09dc72a93a6fec2633207941ec269d30d396a80fac5c7ca36a8" dmcf-pid="6JN23QDx5k" dmcf-ptype="general">두 장관은 한일 양국을 둘러싼 대외환경이 계속 엄중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글로벌 정세 대응을 위해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에도 공감했다. </p> <p contents-hash="983abcc56b23b2c1ebed09a993e84ddda64702d894e8fbfe3501544ec54fef19" dmcf-pid="PijV0xwM1c" dmcf-ptype="general">또한 정상 간 셔틀외교는 물론 장관 간에도 긴밀히 의사소통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p> <p contents-hash="0bb72fde22724f20d42716cf0b25ceb3c2918474bbdc5d1dc60fb1a46bd5ec96" dmcf-pid="Q3qvEXVZZA" dmcf-ptype="general">일본 외무성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야 외무상이 조 장관에게 취임을 축하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1025b9a1154660848bef9733ec55536f686d31e9dcc77e18760cc3d05a3f02a" dmcf-pid="x0BTDZf5Hj" dmcf-ptype="general">외무성은 "양 장관은 현재의 전략 환경 아래 일한 관계, 일한미 공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는 동시에, 일한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가기로 했다"며 "또한 이와야 대신은 핵·미사일 문제 및 납치 문제를 포함한 대북 대응에 있어서도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b525a32bb8c01dcc1ec86124d643dd0490f1a64671d1da944a75086431cefa69" dmcf-pid="yNwQqiCnYN" dmcf-ptype="general">또한 "앞으로도 긴밀히 의사소통해 가기로 의견이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6c58aefb59b2b6e594e0cb2f960188a01d9922aa86e3f2418163eaa633fa47" dmcf-pid="WjrxBnhL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장관급 회의에 참석했다. 2025.07.10."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is/20250724194752705uhiz.jpg" data-org-width="720" dmcf-mid="KzZEJI0C1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is/20250724194752705uh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장관급 회의에 참석했다. 2025.07.10.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9aeb575c9cd799e66d85ad3d0c62683624a051a2795b04732809a1e8d1fb54" dmcf-pid="YAmMbLlotg" dmcf-ptype="general">한편 조 장관은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도 조만간 전화통화를 하기 위해 일자를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6d2fcff4a91572456c30511356761834d7ac548d2ec9271602053f2f98a02af9" dmcf-pid="GcsRKoSgXo" dmcf-ptype="general">역대 외교장관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대체로 미국과 갖는 게 관례였지만, 조 장관은 다음 주 방미를 계획 중으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대면 회담을 갖기로 해 그 전에 통화는 생략할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9e6849aed0795bb416c1be2030ce21441a2f546bea3d07fce77dc7fd7dd79d3c" dmcf-pid="HkOe9gvatL"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한미 외교장관이 취임 인사 차 통화를 하지 않는 건 이례적이라는 반응도 있다. 특히 한미 재무·통상 수장 간 2+2 통상협의가 전격 취소된 데다 외교장관 통화도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와 먼저 성사된 것을 두고 정부 안팎에서는 한미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af0291460b9ec3d20a755631e2e195987d7ea81355169fc5cd348c1f2893480a" dmcf-pid="XEId2aTN1n"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 고위급 교류와 관련해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조속한 교류를 위해 미 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fa08e1d5e42fd4dbb4e8aaeae586824da483e3af724c97c597b16e3bc1e73d2" dmcf-pid="ZDCJVNyj1i" dmcf-ptype="general">외교부 다른 당국자는 "신임 장관이 첫 전화통화를 반드시 미국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첫 전화 통화를 일본과 한 전례가 있다"고 전했다. 실제 문재인 정부 강경화 장관, 박근혜 정부 윤병세 장관도 취임 후 미국보다 일본과 먼저 통화했다. 통상적으로 러시아 외무장관과도 취임 인사 차 전화통화를 가졌으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한 이후로는 한러 외교장관 간 전화통화는 하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94c0a305a5006646618875c4be3be0f6ecaea8393d7e02e46566f508802fd38c" dmcf-pid="5whifjWAtJ"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pjh@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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