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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지율 10%대' 한파 닥친 국힘…'후보 7명' 끓는 솥 당권 경쟁, 왜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7 06: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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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FtWJ3MUT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08cfdb62117c94f0624542de168613889de02f5abdaebd6bb17821e7767338" dmcf-pid="P3FYi0Ru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당권 주자. 왼쪽부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조경태·장동혁·안철수 의원. 중앙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oongang/20250727050148907efiy.jpg" data-org-width="559" dmcf-mid="fJae5jGk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oongang/20250727050148907efi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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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당권 주자. 왼쪽부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조경태·장동혁·안철수 의원.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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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c193fde29882362b44252f614ab12ab49d1e4f241053e00b5d73c32870f8edf" dmcf-pid="Q03Gnpe7WH" dmcf-ptype="general"><br> 국민의힘 대표를 뽑는 8·22 전당대회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직전 대선 출마자와 중진 의원뿐 아니라 초·재선 의원과 원외 인사까지 잇따라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1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당은 침체된 가운데 당권 경쟁은 후끈한 모양새다. </p>
          <p contents-hash="11c8cc15531c552272562556ac20be00ed7aef7599114a05db37f4e3d170c21f" dmcf-pid="xp0HLUdzlG" dmcf-ptype="general">뚜렷한 ‘1강 후보’가 없는 데다 6·3 대선 패배 이후 극우 논란이 겹치며 국민의힘에선 너도 나도 당권 도전에 나서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26일 오전까지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총 7명에 달한다. 지난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20일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고, 이어 6선의 조경태 의원, 재선의 장동혁 의원, 초선 주진우 의원 등이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철수 의원도 다음 주 중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원외에선 양향자·장성민 전 의원이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b741d6bb1d1549abe76f84bd93c227bdcdb9532d166bec779e6fead768ce3a" dmcf-pid="yjNd1AHE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왼쪽)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다 당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소통관을 찾은 조경태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oongang/20250727050149325egfw.jpg" data-org-width="559" dmcf-mid="4cGhQX41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oongang/20250727050149325egf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왼쪽)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다 당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소통관을 찾은 조경태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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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0298f1284fa92b3638743ed80bafd9bd1b36613bb64b62617fdf6f815d41313" dmcf-pid="WAjJtcXDhW" dmcf-ptype="general"><br> 당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당권 도전이 속출하는 건 선거를 압도할만한 ‘넘사벽’ 후보의 부재 때문이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9~21일 진행한 조사(국민의힘 지지층 615명 대상,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포인트)에서 김 전 장관 지지율은 33.7%였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20.1%), 장 의원(11.5%), 나경원 의원(11.2%), 안 의원(7.1%), 조 의원(5.8%) 순으로 나타났다. 김 전 장관의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한 전 대표와 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만큼 당심에 따라 ‘1강’이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구도인 셈이다. </p>
          <p contents-hash="4084ffb2ea4b4f236814d9818e07431ae238ad5a5fcc4427f9e0825be8c02f6b" dmcf-pid="YcAiFkZwCy" dmcf-ptype="general">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를 포함해 유력 주자들이 불출마를 하면서 확실한 1위 후보를 단정할 수 없게 됐다”며 “이 때문에 군소 후보들이 난립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4c23bb8c1d0978c4b5f4e28fbcf5c9037501be08e52f2a43a22b0ce5df79c32" dmcf-pid="Gkcn3E5rTT" dmcf-ptype="general">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 입당을 계기로 ‘친길(친전한길) 대 반길(반전한길)’ 구도가 형성된 것도 연쇄 출마에 영향을 줬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내 세력 간 결집을 위해 각 진영에서 여러 후보들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선거 후반부로 갈수록 유력 후보로 교통 정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실제 조경태 의원은 전씨 출당을 주장하는 안철수 의원 등 당내 혁신파를 중심으로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상태다. 반면 아스팔트 우파 지지를 받는 장동혁 의원과 김문수 전 장관은 한목소리로 전씨의 출당에 반대하는 등 공동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fa7a1fa7e3b7a6551ced967d51366f5a5b7e7c8dd98f255e47fa2dd5e4105c83" dmcf-pid="HlhD9Sqylv" dmcf-ptype="general">흥행 참패를 우려하던 당은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당 지도부 인사는 “‘대권 주자 대 초·재선 의원’, ‘주류 대 비주류’ 등 여러 구도로 흥행이 될 것 같다”고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c58b078b23a82f8393f6dd0498ebf399b42330fd0a72134fc6d72706733336" dmcf-pid="XSlw2vBW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5.7.18/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oongang/20250727050149602uvns.jpg" data-org-width="560" dmcf-mid="8dWI6GVZS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joongang/20250727050149602uv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5.7.18/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a07eb66514d7d1cefd8c04c58a480455303cd337b7de6e6ee9c68c9e52b7f4" dmcf-pid="ZvSrVTbYSl" dmcf-ptype="general">김규태 기자 kim.gyutae@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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