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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수 펀드매니저의 조언 “한국 증시 리레이팅 시작됐다…지금은 국장에 투자할 때”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7 16:4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민재 KB자산운용 주식운용2실장<br>韓증시 정상화 진행 중, 글로벌 유동성 풍부<br>하반기 유망업종은 조선·방산·철강·K컬처株<br>정책 이행 여부 ·MSCI 선진국지수 편입 관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TxiKaV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89d976f58ab535e25e0f650e6165f1497dff12d4829e669765fccad9256b11" dmcf-pid="Ggl6eqLK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민재 KB자산운용 주식운용2실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lt;KB자산운용&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41802633blzw.png" data-org-width="700" dmcf-mid="5vgUbHf5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41802633blz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민재 KB자산운용 주식운용2실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lt;KB자산운용&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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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7c2d77827009ed3c3860a8894c0a21f3227b5383a7f563e7333bf65b8e2e0fc0" dmcf-pid="HaSPdBo9l7" dmcf-ptype="general">
           “지금은 한국 주식에 투자할 때입니다. 정부 정책과 글로벌 유동성이 맞물리면서 국내 증시가 리레이팅(재평가)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div>
          <p contents-hash="3f4d38cdf68fbdfbc1a1b02a1a6dc87e9613a56b7e77a2810220f590dc9334e2" dmcf-pid="XNvQJbg2lu" dmcf-ptype="general">신민재 KB자산운용 주식운용2실장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증시가 구조적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535e71350e076d3d32f32cfbe8bd37a16c9c96817653fa7e60a34f74dc494dfb" dmcf-pid="ZjTxiKaVyU" dmcf-ptype="general">그는 “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급인데, 국내외 조건이 뒷받침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915be04552fa3867963fc5bcc6c9ecc5ef38598e5b837366224ee54c182304bb" dmcf-pid="5AyMn9Nfhp" dmcf-ptype="general">신 실장은 2010년 8월부터 2015년 8월까지 KB배당포커스 펀드를 운용하며 110% 수익률을 내 코스피 지수를 98.7%포인트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0913ca7c03322c4727116ceb428f10d4e7ebeda48c455f0a430aab21135d9394" dmcf-pid="1cWRL2j4v0" dmcf-ptype="general">현재 그가 운용 중인 KB ESG성장리더스펀드도 25일 기준 최근 3개월간 37.8% 오르며 코스피 수익률을 10.3%포인트 웃돌았다.</p>
          <p contents-hash="5aecdb069defa94fe17b6703d033ea74bfee4da1f898860b682bff724d284f89" dmcf-pid="tkYeoVA8v3" dmcf-ptype="general">신 실장은 현재 한국 주식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0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등이 이행되면 한국 증시도 PBR 1.2배까지 리레이팅될 수 있다”며 “단순 밸류에이션 정상화만으로도 코스피가 3500~3700선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0f5d89202c4337d6d07afe895a3648bfb29f9ab6398bc8a6cc5473234a3086f" dmcf-pid="FEGdgfc6SF" dmcf-ptype="general">이어 “대만이나 일본처럼 이미 정상화된 시장과 달리 한국은 지금 그 길로 진입 중”이라며 “정책도 뒷받침되고 있어 다른 나라보다 국내 주식에 투자하기 더 좋은 시점”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e898fcea51fa3abcc736d3d0a1b74845d235a7bdd4d77a5eea530272f815b81" dmcf-pid="3YBrhgyjht" dmcf-ptype="general">그는 국내 증시를 둘러싼 수급 환경도 우호적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ebdf537e71af0e5e3c5110fb06d4cb326fc271bcd33329472bee87608b11da8" dmcf-pid="0GbmlaWAC1" dmcf-ptype="general">신 실장은 “최근 일반 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많이 들어오고 있고, 기관들도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분위기”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한 차례, 내년 네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돼 유동성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785dc03d3d06c21a609581883686d61dd0a063676645e63fef44f42262ab85f" dmcf-pid="pHKsSNYcT5" dmcf-ptype="general">그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부 정책이 실제 이행되는지가 하반기 증시의 큰 변수”라며 “한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 여부도 내년이나 내후년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0b37b5b26b4fd50b6a3fce2cbee70a2b2f326f2a668dcf64cbc7760603813d" dmcf-pid="UX9OvjGk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민재 KB자산운용 주식운용2실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lt;KB자산운용&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41804069zbdf.png" data-org-width="700" dmcf-mid="W8oF7yKG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mk/20250727141804069zbd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민재 KB자산운용 주식운용2실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lt;KB자산운용&g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31a928f822929755ea6cf6998d02bb7818b77e7c1cb5b237af7c3d8c1273ca3" dmcf-pid="uZ2ITAHEWX" dmcf-ptype="general">
           올해 하반기 유망 업종으로는 상반기 강세를 보인 방산, 조선 외에도 K컬처 관련주, 철강 등을 꼽았다. 신 실장은 “조선업종은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로 개선되며 실적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고, 방산은 전 세계적으로 국방 예산이 늘고 있어 구조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dc3a0b13bf89a57ebf2b579b88986d0a3aa42a6dee3b5bcb68963fef3a0e20ca" dmcf-pid="75VCycXDyH" dmcf-ptype="general">이어 “K-푸드, K-엔터테인먼트주도 실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고, 철강 업종은 중국 철강업계 구조조정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01c757778f72dd30c9c838157e55cf19a296136b78aee24c4a758f45f113cb2" dmcf-pid="z1fhWkZwWG"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종에 대해서는 “과거와 같이 반도체를 단순 사이클 산업으로만 보기 어렵다”며 “인공지능(AI) 수요가 견조한 데다 맞춤형 반도체 생산 구조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조정이 온 SK하이닉스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이 안 좋았지만 향후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c4be35c04543f1ca42747008b9e07d1702f668c4a67ce232ec2c9a3cf9238a0" dmcf-pid="qt4lYE5rCY" dmcf-ptype="general">신 실장은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상장지수펀드(ETF)보다 일반 공모펀드 투자 방식을 권했다.</p>
          <p contents-hash="d6feaa8a52e2cb241b6bd6dc2df1f91b3d2b5fa7ec333179d013d78ede0480ad" dmcf-pid="BvuksilohW" dmcf-ptype="general">그는 “ETF는 장중에도 관리를 해야 하고 매수·매도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이라며 “대부분의 일반 투자자라면 본업을 하면서 편하게 펀드에 투자하는 전략이 더 맞는다”고 조언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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