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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절연' '인적 청산'은커녕 과거 논란에 빠진 국민의힘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7 17:5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권영세 이양수 '중징계' 요청 전대 변수 될까<br>'반탄파' 당권 주자, 전한길 유튜브 출연 검토<br>홍준표, 尹과 경쟁한 2021년 대선 경선 지적<br>"단체가입한 신천지 신도들 아직도 책임당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oZWFX41L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f87e88eba805b4e99f3570a9d97c6e43df3393dd570bce8152c4fb48e5a8fc" dmcf-pid="3lVB62j4e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일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지난 대선 당시 김문수-한덕수 후보 교체 사태와 관련한 당무감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hankooki/20250727173149845ulhj.jpg" data-org-width="640" dmcf-mid="K0jRNnSgJ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hankooki/20250727173149845ul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일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지난 대선 당시 김문수-한덕수 후보 교체 사태와 관련한 당무감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3bfdbfe9ed6bb8ed557d90b8a2b541e3eae629c1eb7e4a057f9de7680668b6" dmcf-pid="0SfbPVA8RA" dmcf-ptype="general">내달 22일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이 과거 논란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지난 5월 대선 후보 교체 시도를 주도한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전 사무총장에 대한 당무감사위원회의 중징계(당원권 3년 정지) 요청 이후 당권 주자들의 손익 계산이 분주해졌다. 여기에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특정 종교집단이 책임당원으로 단체 가입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후보로 선출하는 데 기여했다는 의혹까지 수면에 떠오른 상황이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1750feb7875dad96950ee3f3e2783ea5ba4fa01c78773ab477ba4a26028e5994" dmcf-pid="pv4KQfc6Jj"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d6f0f666e951b016b9eee12260db69fe1f4a87eb647e550a2eead6eb6020ef90" dmcf-pid="UT89x4kPMN" dmcf-ptype="h3">당무감사위 징계 요청, 찬탄파에 유리?</h3>
          <p contents-hash="eaa9d34d644820b5992bd5f7ea5af170252f5610b40a614c4695f4bd321bcf45" dmcf-pid="uy62M8EQna" dmcf-ptype="general">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리위는 권 전 위원장과 이 전 총장에 대한 중징계 요청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본보에 "당무감사위로부터 자료를 건네 받았다"며 "회의 일정이나 조사 방식 등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징계 안건을 회부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 회의를 개의하고 1개월 이내 징계 수준을 의결해야 한다. 이에<strong> 윤리위가 전대 전 당내 여론에 민감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strong>하다.</p>
          <p contents-hash="952165025580136d4d38bf7a2f4fa6be03f03e14abb718e5ac789c2d2562cb81" dmcf-pid="7WPVR6DxLg" dmcf-ptype="general">다만 당무감사위의 징계 요청 결정은 인적 쇄신을 주장하는 탄핵 찬성파(찬탄파)에 적잖은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한 초선 의원은 <strong>"한밤중 후보 교체 시도의 위법성을 당 기구가 인정한 만큼, 인적 쇄신의 필요성에 힘이 실릴 수밖에 없다"</strong>고 했다. 찬탄파 당권 주자인 조경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strong>"특검 수사 대상에 있는 분들은 우리 당을 방패막이 삼아 숨어 있어선 안 된다"</strong>며 "해당 행위자들은 당을 떠나 주시는 게 좋겠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afc11ddb2b6a5715336eebcc0ce52f17eb0f994d4394e7b269c3b0c3ba8a3041" dmcf-pid="zYQfePwMRo" dmcf-ptype="general">탄핵 반대파(반탄파) 당권 주자들은 인적 쇄신에 부정적이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장동혁 의원은 민주당의 '윤석열 방탄 의원단' 45명 제명 촉구 결의안을 '독재'로 규정 짓고 강경 투쟁을 불사하겠단 뜻을 밝혔다. <strong>장 의원은 오는 31일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등이 진행하는 토론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 전 장관 또한 출연 요청을 받고 검토</strong>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전씨의 강경 발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30f84b2e5f4fb62e238ad51d2ca8f1b0f479fe9dc1daed7dd5a7897131be84cc" dmcf-pid="qGx4dQrRML"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e6c9ab7737dd2fa2d6018f66869cb1aca101fe6a4a629789c57d17df70376a0f" dmcf-pid="BHM8Jxmein" dmcf-ptype="h3">홍준표 "尹 경선 승리, 신천지 덕"... 권성동 "허위사실 유포"</h3>
          <p contents-hash="4f8d85a35a46cfde66e01083c58c804ebd1b981a526c3d41b923c9fff3060744" dmcf-pid="bXR6iMsdei" dmcf-ptype="general">당내 과거 청산 논란은 급기야 2021년 대선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당시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통일교, 신천지 등 신도들이 단체로 책임당원으로 가입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022년 8월 경북 청도에서 신천지 교주 이만희씨를 만난 사실을 거론하며<strong> "지금도 그 신도들 중 상당수는 그 당(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strong>고 했다. 이들이 조직적으로 윤 후보를 밀어서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는 주장이다. 단체 가입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권성동 의원은 "본인의 부족으로 인한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분열적 망상"이라며 <strong>"더 이상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strong>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5b01787a5f05ec143f7d59de4dc1c270f084665c78515773b291401064213dff" dmcf-pid="KWBU2qLKnJ" dmcf-ptype="general">친한동훈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strong>"가짜 당원과 자유통일당·우리공화당에서 밀려온 이중 당적자가 얼마나 되는 건지 자괴감이 들 수밖에 없다"</strong>며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는지 걱정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8f210d7bfaa7deca1c03756d8213f563f472c70e1e59d5af4c79e939e053d83" dmcf-pid="9YbuVBo9id" dmcf-ptype="general">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당 활동 개황에 따르면, 2020년 말 34만7,322명이던 국민의힘 책임당원은 2021년 말 60만9,090명으로 26만1,768명 늘었다. 국민의힘은 당시 이준석 대표 선출로 당원 가입 열풍이 불었고, 대선을 앞두고 있어 책임당원 숫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e15895c346975151d90f1a5f526ffa3e71c93db3e835f6dc3c2713a9f13e29be" dmcf-pid="2GK7fbg2Me" dmcf-ptype="general">김도형 기자 namu@hankookilbo.com<br>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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