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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李정부 화해 손길 뿌리친 北…남북관계 앞날 예상대로 '험로'(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3
2025-07-28 12:3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북전단 말리고 대북방송 중단했지만…김여정 "선임자와 다를 바 없어"<br>'한미연합연습 축소 압박 해석도…정부, 일희일비 않고 "평화정착 노력 계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28jTbYX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e6504adb4ff60b624a370c608a6949902f65864020abb86f0edceb866e93df" dmcf-pid="UVvYBJhL5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정은, 2023년 말 전원회의에서 '적대적 두 개 국가 관계' 선언 2023.12.27 [조선중앙TV 화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yonhap/20250728123145616izms.jpg" data-org-width="1200" dmcf-mid="FNgAyznb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yonhap/20250728123145616izm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정은, 2023년 말 전원회의에서 '적대적 두 개 국가 관계' 선언 2023.12.27 [조선중앙TV 화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e62d47766cdba2e39df340adcd51ee0ccaa8059211ed619ccf42c72dbffa91" dmcf-pid="ufTGbilo5v"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이 이재명 정부의 잇단 대북 화해 제스처를 평가 절하하며 "마주 앉을 일 없다"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663d8207dd13d75a41484be03b6c7aae1a173d011b3214e529000fd99ed298ac" dmcf-pid="74yHKnSg1S" dmcf-ptype="general">한반도 긴장완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향한 새 정부의 시도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지만,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한 상황에서 애초부터 신속한 화답을 기대하긴 어려웠던터라 실망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p> <p contents-hash="60d5622488e2c2092344b4724dea08fe91c6e9f1d1ea8fbc600093d438ab3421" dmcf-pid="z8WX9LvaGl" dmcf-ptype="general">정부도 북한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평화정착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e497a51aba89be4df53e086d28d5887980196e70e8f5eac6a87ce0fd4d5fe463" dmcf-pid="q6YZ2oTN5h" dmcf-ptype="general">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8일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다"면서 "한국과 마주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고 단언했다.</p> <p contents-hash="c05c5d75b2cd5e770818043cda208d0613cf541005f1b9192794b9702e0578fd" dmcf-pid="BPG5VgyjXC" dmcf-ptype="general">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북한의 첫 반응이다. 김여정 부부장은 이를 '공식입장'이라고 못박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중이 들어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4e67dfcfed213230608f68d04d7f2aa2e5dc500bdaaa8b5945ac3804216f730d" dmcf-pid="bQH1faWAYI" dmcf-ptype="general">김 부부장은 새 정부의 대북 확성기방송 중지, 전단 살포 차단, 개별관광 허용 등을 열거하며 "나름대로 기울이고 있는 《성의있는 노력》"이라고 언급하긴 했다.</p> <p contents-hash="3e5111ae82249e4445fc9e2308f486bbc4f9ead2b56ca74871f50bd1f09d0433" dmcf-pid="KxXt4NYctO" dmcf-ptype="general">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이제 강 대 강의 시간을 끝내고, 선 대 선의 시간으로 바꿔야 한다"거나 "적대와 대결의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한 것도 짚었다.</p> <p contents-hash="7527ddd99e79d6a8a2c1e224805ca228a88183e64e7592a1b16082dd4dd2c190" dmcf-pid="9FcwX9NfXs" dmcf-ptype="general">그러나 김 부부장은 이에 대해 "한국이 이제 와서 스스로 자초한 모든 결과를 감상적인 말 몇마디로 뒤집을수 있다고 기대하였다면 그 이상 엄청난 오산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p> <p contents-hash="46df70a706519ad58ec8843a5f8971d78889adf3544e214d66bfbffdce258274" dmcf-pid="23krZ2j4Xm" dmcf-ptype="general">대북방송 중단에 대해서도 "스스로 초래한 문제거리들"에 대한 조처일 뿐, "평가받을 만한 일이 못 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27a46ba23108026a921da5c0a83535ffdfed666d97afbe6a9a4948a5fddb3c9" dmcf-pid="V0Em5VA8Xr" dmcf-ptype="general">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헛된 망상"이라고 일축했다.</p> <p contents-hash="db3666f365e39bb1bd4ff6cd3db9a6c78c963b019e085206e326d26eef6023ea" dmcf-pid="fpDs1fc6Gw" dmcf-ptype="general">김 부부장은 특히 이재명 정부가 "한미동맹에 대한 맹신과 우리와의 대결기도는 선임자와 조금도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8174c4bebe071975f6b3e3e41d4a84c3ceb2d6935304c641af9400c2ce9121b2" dmcf-pid="4UwOt4kPY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리의 남쪽 국경너머에서는 침략적 성격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 련속적인 강행으로 초연이 걷힐 날이 없을 것"이며 한미는 정세악화의 책임을 북한에 전가하려할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06c826d0a77094cc0fcfcd34d646e78e5ac65c20c085c18d3eb84f87a66ac3f" dmcf-pid="8urIF8EQYE" dmcf-ptype="general">또 새 정부에서 검토하는 '통일부' 명칭 변경 문제를 염두에 둔듯 "해체되여야 할 통일부의 정상화를 시대적 과제로 내세운 것을 보아도 확실히 흡수통일이라는 망령에 정신적으로 포로됐다"고도 비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69e0464904f0cf2f70c1c7cd9945faaf31334635911392f8f569ab6dac817f" dmcf-pid="67mC36Dx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한미 정례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당시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의 아파치 헬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4.8.19 xanadu@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yonhap/20250728123145819xbxx.jpg" data-org-width="1200" dmcf-mid="3WADHKaV5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yonhap/20250728123145819xb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한미 정례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당시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의 아파치 헬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4.8.19 xanadu@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1b86badac7cd0833b3314842561d1e70e8d4694acc023fa61854c4aa8af76f" dmcf-pid="Pzsh0PwM5c" dmcf-ptype="general">김 부부장의 이날 담화는 이재명 정부의 대북 화해 정책에도 '적대적 두 국가' 방침을 바꿀 생각이 없음을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ef0b89bbb3a6d47f19f63a7c69e83e6b0adc23d990d6cff2d62073c58aa47355" dmcf-pid="QqOlpQrR1A" dmcf-ptype="general">다만 김 부부장이 이재명 정부가 전 정부와 다를 바 없다고 평가한 근거로 한미연합훈련을 지목했는데, 거꾸로 보면 이는 내달 중순 시행 예정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의 축소·연기를 한국에 압박하는 것으로 해석될 소지도 있다.</p> <p contents-hash="127f82557bc4a51ae96ef54b58af481e8c576c140c9a9ea0356bcac51c341ab1" dmcf-pid="xAB2oh7v5j" dmcf-ptype="general">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북한이 이재명 정부가 이전 정부에서 변하지 않았다는 근거로 한미동맹을 꼽고, 대적관계의 상징으로 한미군사훈련을 거론했다"며 "다음달 한미연합훈련이 남북관계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f1f749b374c38711d3ac26c0b0e2b93570cd6e6ef690e329ae5f0702839b5e" dmcf-pid="yUwOt4kP5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조선중앙TV 화면] 2022.8.1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yonhap/20250728123146053pynk.jpg" data-org-width="1024" dmcf-mid="06WX9Lva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yonhap/20250728123146053py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조선중앙TV 화면] 2022.8.1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81d024d37d07c1c0ad840b5ef0a33d4f10f3ff4c6386a3b2497b2dac64c6d6" dmcf-pid="WurIF8EQta" dmcf-ptype="general">정부는 북한의 대화 거부 반응에 낙담하지 않고 관계 개선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너무 적대화되고 불신이 심해서 (북한과 관계 개선이) 쉽지 않을 거로 예상한다"며 "길게 보고 소통과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p> <p contents-hash="c37d5b2dee09335da795e063629913561c926e343c857e21f8c37e2221c53e10" dmcf-pid="Y7mC36DxYg"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이 이날 북한 반응을 두고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인 평화 정착은 이재명 정부의 확고한 철학"이라며 "정부는 적대와 전쟁 없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일관되게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p> <p contents-hash="61ca8bf0458394ff30713f65e4ced380e8ce7cedf611dab3387810c24345c418" dmcf-pid="Gzsh0PwM5o" dmcf-ptype="general">한편 김여정의 담화는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만 실렸을 뿐 주민들이 볼 수 있는 노동신문 등 대내매체는 보도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af063eb50d5062744a2dcc7693ad7c00a60f2028799878561cbb7eaf7be07f6" dmcf-pid="HqOlpQrR1L" dmcf-ptype="general">tree@yna.co.kr</p> <p contents-hash="b6fad5a4f4748f3e25aa64b8ddd84d3c450cae071d13b8a935d4dbbb547cb760" dmcf-pid="ZbCvuMsd1i"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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