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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김건희 목걸이’ 영장에 뇌물 혐의 적시…김 여사 오빠·인척 소환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8 2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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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tofyoTNT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da9c4bd60cd0f3068cdfeaf1d23eb6db8afacc3726d8460297d049df99b1a5" dmcf-pid="8Fg4Wgyjv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kbs/20250728201505258zbcl.jpg" data-org-width="640" dmcf-mid="YVdetD1m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kbs/20250728201505258zbc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29e958066a9fb779ecb08d9bad049696c7ccf184ce3d28f0ed7a065332e2cec" dmcf-pid="63a8YaWAC4" dmcf-ptype="general">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가 나토 정상회의 순방 때 착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장신구를 확보할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 '뇌물'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contents-hash="a90627480988dce76040a8dfce2323d6142278dab2360e180e5974cd71399a9b" dmcf-pid="P0N6GNYcvf"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오늘(28일)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와 귀금속을 보관해온 김 씨의 장모를 소환 조사하며, '고가 장신구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7a453f919dcc70b89e959ba70b3ff216a8a0530d8f51133a91ac5a5a6efe1d91" dmcf-pid="QpjPHjGkyV" dmcf-ptype="general">특히 이 의혹에서 기존 검토해온 공직자윤리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뿐만 아니라, 뇌물 혐의까지 적용해 다각도로 수사 폭을 열어두고 있는 모양새입니다.</p>
          <p contents-hash="7ab1ee325b8608d17c2e37004af41093444e0add0d6c461d13a10ba5dc2bfc14" dmcf-pid="xUAQXAHEW2" dmcf-ptype="general">KBS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25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면서 '뇌물 혐의'를 적시했습니다.</p>
          <p contents-hash="20f3387c90c3ae033f681f5fe3f7cf17ae16e40a2cb191bced7599863d0c693a" dmcf-pid="y6SjBSqyS9" dmcf-ptype="general">이날 오전 당초 특검팀은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습니다. </p>
          <p contents-hash="eace99301501eeda1922b5538701a3387a8594796bacd23c1d0dbb5f6ec2bdc3" dmcf-pid="WPvAbvBWhK" dmcf-ptype="general">그런데 해당 장소에서 김 여사가 2022년 6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외국 순방이었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동행하면서 착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6,200만 원 상당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발견했습니다.</p>
          <p contents-hash="4b2559c076eb2414e41f0d9cda00d02b9f4a1f5a47bf323e55944ff2233fbb9c" dmcf-pid="YQTcKTbYhb" dmcf-ptype="general">이에 특검팀은 '고가 장신구 의혹' 관련 혐의로 다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후 늦게 집행에 나섰습니다. </p>
          <p contents-hash="00d169074f407b1586407092e6c32355523e6dba51485acacde18ff8b5637543" dmcf-pid="Gxyk9yKGTB" dmcf-ptype="general">이 새 영장을 청구하면서 '성명 불상'의 누군가가 목걸이 등 장신구를 김 여사에게 뇌물로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뇌물 혐의를 명시했고, 법원도 이를 인정해 영장을 발부한 겁니다.</p>
          <p contents-hash="c6dd25f47427d38acf6e347482f42365710939749d7edc1d926799b5168674c1" dmcf-pid="HMWE2W9HCq" dmcf-ptype="general">이날 압수수색에서는 해당 목걸이 뿐만 아니라 고가로 보이는 장신구와 장식품 등 다른 귀중품들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집니다.</p>
          <p contents-hash="4c3deee5cbf322e9d506a7515f4d74cc6a88b0106b9a78d12770d0c341bb7fc8" dmcf-pid="XRYDVY2XCz" dmcf-ptype="general">김 여사가 나토 순방 때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각종 장신구는 윤 전 대통령 공직자 재산 신고에 드러나지 않는 물품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공직자윤리법 위반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p>
          <p contents-hash="b0ee8e32aba23cc3c5f3f4683c9860f08da124bd03f58042e14d0e50710016fb" dmcf-pid="ZeGwfGVZC7" dmcf-ptype="general">이에 당시 대통령실은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최근 김 여사 측이 말을 바꿔 "순방 당시 장신구들은 모조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a34d3bcf3626b846d19b2c08479aa2e1666f69af572eb284556de7964e1ea594" dmcf-pid="5dHr4Hf5yu"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특검팀은 이번에 확보한 목걸이가 김 여사가 착용한 목걸이와 동일한지, 또 진품인지 여부에 대한 검증 작업 중입니다. </p>
          <p contents-hash="7b24f566e99372ee31fc2d3008f48c0349788fa966e9cee2fabe7b161e085d35" dmcf-pid="1JXm8X41hU"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누군가 선물로 장신구를 줬다면, 대가성 및 직무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31d6451c3ea88673167756cab8a245a76165dd962eafdcaff44afd36b4528f37" dmcf-pid="t8lNqlzTyp" dmcf-ptype="general">형법상 뇌물죄는, 대가성 및 직무 관련성이 입증돼야 하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24c1f6e6d347a56d1eb79c62c61f1b9dddf2ff4ae7f4386c5b943cff9fb3a679" dmcf-pid="F6SjBSqyC0"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오늘 김 씨와 김 씨의 장모를 상대로 김 여사 목걸이의 출처와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p>
          <div contents-hash="0a8f848ba59c4e2747412abb0a3489c7ad40553beb633799431da1b130260918" dmcf-pid="3PvAbvBWl3" dmcf-ptype="genera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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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291f11e33e6899cde394375a62db255ce3e4c8b8913cda4ba7a9146ae6d6387" dmcf-pid="0QTcKTbYSF" dmcf-ptype="general">김영훈 기자 (huni@kbs.co.kr)</p>
          <p contents-hash="6363d318e25d87cb3bd8beb63750280800c70a3c22a7bcfbfe57f5efe43d64d6" dmcf-pid="pxyk9yKGlt" dmcf-ptype="general">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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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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