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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국 압박 추가 카드 고심…조선 협력 중심 15% 방어 총력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8 21: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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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406facf7fb62150a06c0b034e030c5c086b92800f166ce5225e20ed993a8db5" dmcf-pid="P55vD8EQT8" dmcf-ptype="general">[앵커]</p>
          <p contents-hash="3ac7391603d141fe87977395e6b387ef12a254ebb94c8cf4f9e652ba65a00682" dmcf-pid="Q11Tw6DxC4" dmcf-ptype="general">상호관세 부과일을 며칠 앞두고 미국이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과도 관세 협상을 타결지으며, 우리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f57a431677fa102fb723126c37a01bbcac0beb415122fbbe6b358cbb967bca16" dmcf-pid="xttyrPwMSf" dmcf-ptype="general">대통령실도 미국 측 압박이 거세다고 인정하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 전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374a976c619b5895d6f999748449ae08bbe2f872b721a77da8f0b1aecfb0b1d" dmcf-pid="yooxbvBWhV" dmcf-ptype="general">쌀과 소고기 추가 개방을 피할 수 없단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조선 협력 카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4f27ab2e104556d6c2ae75e40352d56bbbae09aa776d7d338bddb6b9fc0e1326" dmcf-pid="WggMKTbYy2" dmcf-ptype="general">관세 15% 선은 지키겠단 목표입니다.</p>
          <p contents-hash="54a4d564b38b11d95f23e4f1c68e044b3a4d393ff486192bdb6d081fe997553d" dmcf-pid="YaaR9yKGh9" dmcf-ptype="general">먼저, 손서영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ac680c870ac299ee211ea2511e9738e8831f95ff68568916b9bfdce609b949ea" dmcf-pid="GNNe2W9HyK"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contents-hash="708cc20c0404c5f92a30c294bc073c12f3f8c58d7a566cb39da9b216d4fa8dcd" dmcf-pid="Hii6zh7vyb"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오늘(28일)도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분주했습니다.</p>
          <p contents-hash="3fd2f19a79f829eacc5e5e45d8c5903647b10ed84f51f16566b506a68d86e9a8" dmcf-pid="XnnPqlzTvB"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도 관계 부처 장관은 물론 참모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협상 전략을 논의했습니다.</p>
          <p contents-hash="2fd4403ef843d7a3a3f9e510e058e7626b743e6d5fe09f736e64ae01759c40b1" dmcf-pid="ZLLQBSqyvq" dmcf-ptype="general">특히 주말 사이 우리 정부가 제시한 한미 조선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미국 측 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contents-hash="c3213b53e8a87806b37c10f59e5cbc7c936d6e468a7ab117d6183ab06482dd0d" dmcf-pid="5ooxbvBWvz"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끝까지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p>
          <p contents-hash="1b49b8efea8eeb67b869bbf111d5761b859c34c0d5e90905dc38dfc750388f1a" dmcf-pid="1ggMKTbYS7" dmcf-ptype="general">[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미국의 통상 압박에서 시작된 관세 협상은 정부와 재계는 물론이고 여야가 초당적으로 공동 대응해야 할 사안입니다."]</p>
          <p contents-hash="8acdaaf97b637e0c2b7f24ddab6257504d6f4ae21df74f4a6605db4388eaca96" dmcf-pid="taaR9yKGvu"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미국 측 압박이 거세다며, 농축산물 시장 개방이 논의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p>
          <p contents-hash="b59a193d23c839eda82642c03b76b2aeb6f747da16390128d2898058ca642780" dmcf-pid="FNNe2W9HWU" dmcf-ptype="general">[우상호/대통령실 정무수석 : "농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가능한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서 양보의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p>
          <p contents-hash="0e145ed59ccebee82b56be422f0fac0a500ef34733c0417c2f4c07f2e507a78c" dmcf-pid="3jjdVY2Xhp" dmcf-ptype="general">각국이 쌀과 소고기 시장 개방을 협상 카드로 쓰는 상황에서 우리만 버틸 수만은 없는 상황인데, 대신 조선업 협력 확대 등을 지렛대로 압박 수위를 낮춰보겠단 전략입니다.</p>
          <p contents-hash="52c00db172d23f12aeb0d0613936172fe8eaddc429776d319db9c4fa859d15f8" dmcf-pid="0AAJfGVZC0" dmcf-ptype="general">우리 조선 업체들이 대규모 현지 투자는 물론 인력 양성과 기술 이전을 지원하고, 정부의 금융 지원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contents-hash="68fec6a3b9f603bf847abecdbe43ea22d2eb86b607b7f8a2db23aee4558288c0" dmcf-pid="pkkn8X41C3" dmcf-ptype="general">이미 일본과 EU가 막대한 대미 투자 계획을 밝힌 상황에서 당초 검토했던 대규모 대미 투자 펀드 조성보다는 조선업 중심의 제조업 협력 강화가 카드가 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p>
          <p contents-hash="6a0b455db6d330fd6883288a83adc35de431b6a9f0de996ecebf77e1501076a0" dmcf-pid="UEEL6Z8tTF" dmcf-ptype="general">동맹과 안보 부문의 기여도를 통상 협상 관계자들에게 충분히 전달하는 것도 과제입니다.</p>
          <p contents-hash="7f25e0ada0b230f01ff38cbe825bd7f700d48c087a4ef2409d33197e0047b7b9" dmcf-pid="uDDoP56Fyt" dmcf-ptype="general">정부는 일본과 유럽연합 등이 합의한 15% 관세율은 지킨다는 목표인데, 오는 31일 한미 재무 외교 수장이 각각 워싱턴 D.C.에서 만나 최종 담판에 나섭니다.</p>
          <p contents-hash="feafb15610f2bb625e2af676ba0422863ca11c431116cf668c84b58684756d66" dmcf-pid="7wwgQ1P3S1" dmcf-ptype="general">KBS 뉴스 손서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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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유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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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e2e51cc5e90e11ad0a78ec8dc3b03f18236a9f0303fcaf1004ff9b6c5a385c8" dmcf-pid="qmmNMFxpSZ" dmcf-ptype="general">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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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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