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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점'에 칼 겨누는 특검, 윤 전 대통령 체포 나선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7-31 15:47: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건희특검, 8월 1일 尹 체포영장 집행<br>순직해병 특검, VIP 격노설 증언 다수 확보<br>내란특검, 우원식 의장 참고인 소환 요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kHJXSqywA">
          <p contents-hash="0e83822afda44645d356ae5b8ad097e47757112d974617b31921dd005db280f2" dmcf-pid="FEXiZvBWsj"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백주아 송승현 최오현 기자] 3대 특검 사정의 칼날이 여러 의혹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다. 순직해병 특검은 이른바 ‘VIP 격노설’ 관련한 핵심 관계자 진술을 모두 확보하고 윤 전 대통령 소환 각을 재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은 국민의힘의 국회 비상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 수사를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는 방침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f6855ae7f1ca46a19c73fac0e2e4ad2fdb741ebfe56915c973218af95a6987" dmcf-pid="3YKs9UdzD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내란 특검 2차 조사를 마치고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Edaily/20250731154107125xzre.jpg" data-org-width="670" dmcf-mid="1EPTQ9NfD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Edaily/20250731154107125xz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내란 특검 2차 조사를 마치고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bcd1427589c25154a092e8cf113692416246e6e5f59e4f9c355744238227b87" dmcf-pid="0G9O2uJqra" dmcf-ptype="general">
           김건희 특검팀의 문홍주 특검보는 3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8월 1일 오전 9시 특별검사보가 검사, 수사관과 함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7df4613b16ba95a62351d5fbac81b2525afc7305f501c7a7bd028f55d651f4bc" dmcf-pid="pH2IV7iBrg" dmcf-ptype="general">문 특검보가 직접 구치소를 방문해 지휘하고 집행은 교도관이 할 예정이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강제구인을 통해 소환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만약 현장에서 조율이 될 경우 윤 전 대통령은 1일 오전 10시께 호송차를 통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7ffd2755e5c3b6072b1c25a90983cebfd3974fbe767a5c2054b55eb8abe99e39" dmcf-pid="UXVCfznbDo"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도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연이틀 불출석하면서 전날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이날 오전 영장을 발부했다. 체포영장 기한은 내달 7일까지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내란특검에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다.</p>
          <p contents-hash="284da6fe03283c53b65918d32b393e6e984148146c2c920251867e35e3d7b5ed" dmcf-pid="uZfh4qLKwL" dmcf-ptype="general">서울구치소 측은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에 대해 “수사를 받지 못할 정도로 크게 건강 상태가 악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c8e6c5dbfa29c2edb3a1922f1328eff6111259fbca2bf95eb08c4b84a6035a8" dmcf-pid="754l8Bo9sn" dmcf-ptype="general">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을) 인치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라며 “절차에 따라 본인에게 통보하고 수차례 출석하도록 면담을 통해 설득하고 담당 직원들에게 지시해 인치하도록 했지만 본인이 완강히 거부한 상태”라고 상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581b7a100338588d873f9fa8e5238eae4e76198d8e2221ae2d5ce580f49fa5f" dmcf-pid="z18S6bg2Di"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 부부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공천개입 의혹으로 김건희 특검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힘써줬다는 의혹이다. 명씨는 총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를 해준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0f666f3d1b5d1eab5ba43c8b9f7d9f8f5a48d308cd5e9c6779cc98272ba5b72d" dmcf-pid="qt6vPKaVsJ" dmcf-ptype="general">김건희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명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날과 내달 1일 이틀간 명씨를 상대로 공천개입 의혹의 실체를 추궁한 후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해 수사망을 좁힐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5ecedc5b42d32d7033946b87f4039715a3a954d9b14b08759d6fc7011bc45e4f" dmcf-pid="BFPTQ9NfEd" dmcf-ptype="general">해병 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제외하고 ‘VIP 격노설’이 나온 회의 참석자 모두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p>
          <p contents-hash="c52cba844214d5b188da0bdedd1d664fbab72ec301217c989826469c5a3cafa0" dmcf-pid="bTqwB3MUse" dmcf-ptype="general">정민영 순직해병특검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금요일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시서관을 참고인 조사했다”며 “7월 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했던 안보실 관계자 5명 모두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b8fa99151b6cb4a57eaa18cac851f439a74c9003c359b859f9bda7dc4ff56e7" dmcf-pid="KyBrb0RuI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2023년 7월 31일 회의 전후 상황과 아울러 특검은 구명로비 의혹, 재검토 외압 의혹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이른바 ‘VIP 격노설’이 언급된 회의에 윤 전 대통령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김용현 전 경호처장,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 등 7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 중이다. 특검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모두 한차례 이상씩 진행하고 이들 모두에게서 VIP 격노에 관한 진술을 확보했다. 남은 인물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국방장관이라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소환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21efd515e49fe3094da03cb10c7e64ee284c4721d5402d76a679431c3f2a90f6" dmcf-pid="9WbmKpe7wM" dmcf-ptype="general">내란 특검은 국회 비상계엄 해제 저지 의혹과 관련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참고인 조사를 위한 출석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5cf63a10377efea0c32fa9e31cbaad26fdb76a11ee3155492b4e8c214c07a44d" dmcf-pid="2YKs9UdzIx" dmcf-ptype="general">특검은 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4일 새벽 국회가 계엄 해제요구안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 다수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당사에 모인 정황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팀은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계엄에 동조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ce717301576801a0d42175a82e9e6aa02503ffff13a58a551ae4af29814dcc2" dmcf-pid="VG9O2uJqOQ"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우 의장에게 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국회 계엄 해제 표결 저지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회 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c8cf603c810e066c508ccfcb7527a986ab4e28b4690c3b440a1401c5e7cbf2a5" dmcf-pid="fH2IV7iBrP" dmcf-ptype="general">백주아 (juabaek@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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