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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엄정화가 자신의 성향에 대해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더이상 미룰 수 없다! 밀린 질문 댓글 답해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엄정화는 구독자들이 남긴 질문 댓글에 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그는 '외향인이냐 내향인이냐'는 질문에 "이 부분을 모르겠다. INFP인데 먼저 막 연락하거나 친구에게 만나자고 하는 거. 맘에 드는 남자에게 먼저 다가간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런 남자도 없지만"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팬들을 만나거나 반갑고 궁금한 분을 만나면 먼저 가서 말을 건다. 난 뭐냐"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내향인이다"라며 단호히 답했다. 

또한 가족 사업을 시작한 엄정화는 자신과 동생의 착용 악세사리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랑 정선이는 되게 다른 걸 하고 있을 거다. 추구하는 건 비슷한데 같은 곳에서 사지 않는다. 취향이 닮아간다"며 "내 동생도 가끔 내 거 가져가고 나도 동생 거 가져가는데 서로 뭘 가져가는지 모른다"며 현실 자매의 모습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Umaizing 엄정화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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