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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진욱, 냉철한 전략→따뜻한 공감…완벽한 승소 이끌었다 (에스콰이어)

온카뱅크관리자

2025-08-04 19:21: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오는 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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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권나현 인턴기자) 배우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가 '에스콰이어'에서 통쾌한 법정 활약을 펼쳤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 2회에서는 윤석훈(이진욱), 강효민(정채연), 이진우(이학주)로 구성된 송무팀이 의료과실로 고통받는 의뢰인의 사건을 해결하며 진정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이날 송무팀은 의료기기를 파손한 혐의로 병원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박기범(이해운)의 사건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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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범은 불임 가능성이 있는 고환암 수술을 앞두고 정자를 미리 채취했지만, 병원의 과실로 정자가 완전히 손상되고 말았다. 아이를 간절히 원하던 아내를 위해 복수를 결심한 그는 법적 대응에 서툰 탓에 깊은 갈등에 빠진다.
 윤석훈은 "법률 기술자가 아닌 조력자가 되겠다"는 말로 의뢰인의 신뢰를 얻었고, 강효민은 면담 속 결정적 단서를 발견해 병원을 상대로 5억 원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터무니없이 높은 금액을 들은 병원은 강하게 반발했지만, 윤석훈은 부부의 애틋한 사연을 토대로 진정성 있는 변론을 펼쳤고, 재판장을 비롯해 방청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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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이 여론에 민감하다는 점을 간파한 송무팀은 언론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압박을 가했고, 결국 병원은 소송을 취하하며 박기범이 원하는 조건으로 합의에 응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소송 이후 윤석훈과 강효민은 박기범 부부를 통해 사랑과 관계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고, 강효민의 상처에도 작은 위로가 전해졌다. 윤석훈의 따뜻한 한마디는 송무팀 내부의 케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한편, 방송은 전국 4.7%, 수도권 5.2%(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팀워크가 빛난 송무팀의 다음 활약은 오는 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을 통해 이어진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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