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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과학 천재 키우는 중국, 의대 미친 한국의 결정적 차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4
2025-08-07 11:45: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KBS <인재전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thGkiUlFT"> <p contents-hash="74f94b8cfac7df6a8f32a67cc648807a0b2e37d693ebff73e73d5f11d20d6d2a" dmcf-pid="VFlHEnuS7v" dmcf-ptype="general">[김종성 기자]</p> <p contents-hash="78328adeaab4e4a3c725202479f0d8d3c76bc12bcd03be9d9b53ba9710adb4f8" dmcf-pid="f3SXDL7vFS" dmcf-ptype="general">지난 7월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2025 국제 로보컵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의 핵심은 '어덜트 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 종목으로, 실제 사람 크기의 로봇이 축구 경기를 한다. 사람이 하는 축구라면 브라질이 강력한 우승 후보이지만, 로봇 세계에선 얘기가 다르다. 중국이 1위(칭와대)와 2위(중국농업대학)를 석권했다. 4개 팀 중 3개 팀이 중국 소속일만큼 로봇 기술에 있어 중국은 세계적이다.</p> <p contents-hash="6e84e620841d43812651f8ac01a206a297dfbf03690a34de8b0b98156a134d8b" dmcf-pid="4AxLK3wMFl" dmcf-ptype="general">중국 로봇 기술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예가 있다. 4월에 베이징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로봇이 출전했다. 키 180㎝에 몸무게 55㎏인 중국 로봇 '톈궁(天工)'은 21㎞ 마라톤 하프 코스를 2시간 40분 42초에 주파했다. 톈궁 외에도 21대의 중국 로봇이 출전했는데 그중 6대가 완주했다. 이처럼 중국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선을 끊임없이 넘어서고 있다.</p> <div contents-hash="99cb56e86b9cfe964602917379f244d6f7f8e9f37f808812dfb14e45a524d3e2" dmcf-pid="8cMo90rR0h" dmcf-ptype="general"> <strong>조회수 100만 넘은 KBS 다큐</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9034a25e910267afbdb1ca5f0a40b3b1a5913f214538f57efef9481520b40015" dmcf-pid="6kRg2pmepC"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ohmynews/20250807114502802ihft.jpg" data-org-width="658" dmcf-mid="uTrSgx1mU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ohmynews/20250807114502802ihft.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KBS 2부작 다큐멘터리 <다큐인사이트-인재전쟁> 1부 ‘공대에 미친 중국’ 한 장면</td> </tr> <tr> <td align="left">ⓒ KBS</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6d1f188f61e79e589693feb82dbb03196e3e7265966dd12925ce68a404452fab" dmcf-pid="PEeaVUsdUI" dmcf-ptype="general"> 중국 과학계의 성취를 보니 지난달 방영된 KBS 다큐 인사이트 <인재전쟁>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1부 '공대에 미친 중국', 2부 '의대에 미친 한국'가 2주에 걸쳐 방송됐고, 유튜브로도 공개돼 조회수가 100만 회를 넘었다. 과학 인재 양성에 올인한 중국과 의대 진학에 목을 매는 한국의 대비가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 </div> <p contents-hash="22a220c4079aa97351be9934159576bb5d0aafaee4034f7310f0735180efb7d9" dmcf-pid="QDdNfuOJuO" dmcf-ptype="general">'인재전쟁'은 세계가 과학기술 주도권을 둘러싸고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경쟁하고 있는 현실을 조명한다. 그 절박함은 총성 없는 전쟁이나 다름없다. 이 상황에서 중국은 단연 앞서가는 주자이다. 매년 2천만 명의 학생 중 1200명의 천재를 과학 기술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엄청난 지원을 아끼지 않다 보니 자국은 물론 세계의 많은 인재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p> <p contents-hash="dc2dfe804eaf285549500ca05469e7fdb7915515bc0aa9e28e73163fb3bbb1b5" dmcf-pid="xwJj47Iips" dmcf-ptype="general">그 대표적 결과물이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일 것이다. 2025년 1월,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대학교 출신인 젊은 창업자 량원펑(梁文峰)은 저비용·고성능 AI 모델 딥시크(DeepSeek)를 공개하며 세계를 '딥시크 쇼크'에 빠뜨렸다. 더욱 흥미로웠던 건 그가 중국을 한 번도 떠난 적 없는 토종 공학 인재였다는 점이다. 오로지 중국의 교육과 시스템이 낳은 인재였다.</p> <p contents-hash="4defa107e9d3d766c29be18dd400b0f42d3c35d41ed66b62eabf219a84b82002" dmcf-pid="yBXphkVZpm" dmcf-ptype="general">더 이상 중국은 저렴한 제품을 대량 생산하던 제조업 중심 국가가 아니다. 이제 그들은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가 아니라 '인벤티드 인 차이나(Invented in China)'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세계의 공장' 역할을 넘어서서 AI, 로봇, 드론 등 시대를 선도하는 최첨단 기술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흐름은 앞으로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212876cf1b9678572cba83c57ba8a56b055f3c812f6df3ef9cdbcde0acf02cbc" dmcf-pid="WbZUlEf57r" dmcf-ptype="general">그럴 수밖에 없는 건 중국이 20년 전부터 국가 주도로 기초 과학과 공학을 일관되게 육성하고 있고, 인재를 조기에 선발해 성장시키고 지원하는 교육 시스템을 안착시켰으며, 이러한 인재들이 연구와 창업에 온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대학 교육과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설계해 놓았기 때문이다.</p> <div contents-hash="cd9f4d22aed0f8877fb130dad8388c2fb8444c9222646fd5e263235531081a3d" dmcf-pid="Y2tzTr6Fpw" dmcf-ptype="general"> <strong>대한민국의 인재 양성</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b09432b23102223fe8a791887d1228927ef39c1361e7230457e2fc518daec557" dmcf-pid="GVFqymP3UD"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ohmynews/20250807114504063gllq.jpg" data-org-width="658" dmcf-mid="z2mvaMts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ohmynews/20250807114504063gllq.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KBS 2부작 다큐멘터리 <다큐인사이트-인재전쟁> 2부 ‘의대에 미친 중국’ 한 장면</td> </tr> <tr> <td align="left">ⓒ KBS</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beaf35328a9808fc3f2cb48d0567a1a89d3c2728c0a70d4ab46abb1eb3c249c4" dmcf-pid="Hf3BWsQ0UE" dmcf-ptype="general"> 반면,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안타깝게도 우리의 인재 양성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한국은 20년째 '의대 쏠림' 현상에 빠져 미래 산업의 주역을 길러내지 못했다. 그렇다면 최상위 인재가 의대에 몰리는 건 무슨 까닭일까. '의대에 미친 한국'에서는 의대를 지망하는 50여 명을 인터뷰했는데, 그들의 공통적 답변은 불안하기에 의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찾았다. </div> <p contents-hash="77e401c0074e2c399c608bfad945194ee04e4e897e78f4e565124c2f8a55b980" dmcf-pid="X40bYOxpuk" dmcf-ptype="general">다시 말해 대한민국의 인재들은 AI, 로봇, 드론 등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도전에 나서지 않고,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안정을 좇는 데 삶을 바치고 있다는 것이다. 씁쓸하고 뼈아픈 현실이다. 그렇다고 의대 진학을 일생의 목표로 삼은 학생과 학부모를 탓할 수 있을까. 그건 구조를 보지 않는 우를 범하는 일이다. 대한민국 인재들은 지금의 시스템에서 가장 합리적 선택을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c2f136b3c89f3fad3acc58c299965e1611deb0823986bc24618331d134b941e" dmcf-pid="Z8pKGIMUFc" dmcf-ptype="general">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정부 R&D 예산을 14.7% 삭감한 건 충격이었다. R&D 예산이 깎인 건 1991년 이후 33년 만이다. 안 그래도 열악한 기초과학계는 아사 직전에 몰렸다. 사명감 하나로 겨우 버티던 기초과학계는 엄청난 박탈감과 자괴감을 느껴야 했다. 물론 이는 단적인 예이다. 20년 어쩌면 그 이상 이어져 온 의대 쏠림 현상이 아닌가.</p> <div contents-hash="7bcbbd4c694029b4d18d9faf32017a9f35d9eb0cb86f2f4b915ce8ec18e0965f" dmcf-pid="56U9HCRuUA" dmcf-ptype="general">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기술이 있는 국가는 생존하고, 기술이 없는 국가는 생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다를까. 아니, 달라져야 한다. 그만큼 절체절명의 시기이기 때문이나. 더 늦기 전에 <인재전쟁>이 던진 물음표에 대한 답을 고민하고 성찰하길 바란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a67d51954e09492ca06c06c681f9f93dd2cb17e42f86a450cbfa0c1da9dc1846" dmcf-pid="1Pu2Xhe7Fj"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ohmynews/20250807114505328dyjv.jpg" data-org-width="658" dmcf-mid="9vgDxKvap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ohmynews/20250807114505328dyjv.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KBS 2부작 다큐멘터리 <다큐인사이트-인재전쟁> 1부 ‘공대에 미친 중국’ 한 장면</td> </tr> <tr> <td align="left">ⓒ KBS</td> </tr> </tbody> </table> <p contents-hash="94d41ead0d434b9618940da0d7ebd1e4fc0e691b7ecc05cbcac26674db4b0f8c" dmcf-pid="tQ7VZldz7N"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김종성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 '버락킴, 너의 길을 가라'(https://wanderingpoet.tistory.com)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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