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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공의들 돌아오는데 "안 받아" 엄포놓는 병원도…'의료계 내분' 격화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5
2025-08-08 15:1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하반기 복귀' 본격화…11일부터 모집 <br>전공의-교수·기복귀자·PA간호사 간 갈등 우려 <br>강대희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장 "젊은 의사들과 논의 지속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rWSczCn1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a09aa4ed8c9d032d5d5fa6b8212df97f39c0acef5addcb99caebfbbe841e21" dmcf-pid="8Mjo8viBX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7월14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오가고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moneytoday/20250808151039332ojxg.jpg" data-org-width="1200" dmcf-mid="2tylA7Ii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moneytoday/20250808151039332ojx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7월14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오가고 있다.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feb2d512c681d56742f036fc053ca7055a366eb92f0b025b8950e6f20b9a9d" dmcf-pid="6RAg6TnbH3" dmcf-ptype="general"><br>최근 한 대학병원 특정과에선 전공의에 대한 '징벌적 의미'로 연차별 정원(TO)을 줄이는 등 사실상 채용하지 않겠단 의사를 표현하며 내부 갈등은 이미 심화됐단 우려가 나온다. 수련 연속성을 요구해 온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에게 정부가 전향적 입장을 보이면서 1년 반 동안의 의료공백 사태도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복귀 이후 교수 및 기 복귀자를 비롯해 이미 전공의 업무 일부를 대체 중인 진료지원(PA) 간호사와의 갈등 봉합은 새로운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7cf379d3a8172425719feb79bc34a581dd3b44e6aa59cce7bce594efccff9fce" dmcf-pid="PecaPyLK1F" dmcf-ptype="general">8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의과대학생들이 전원 수업 복귀를 선언한 데 이어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되면서 의정 갈등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전날 복지부는 의사단체 등과 수련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 전공의가 사직 전 근무 병원·과목·연차로 복귀 시 수련병원 자율로 채용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초과되는 정원은 절차에 따라 사후정원으로 인정되며, 의무사관후보생인 사직 전공의 복귀 시엔 수련을 마친 뒤 의무장교 등으로 입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의료 현장을 이탈한 뒤 1년 반 만에 도출된 의정 간 합의점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39cb191dd4aded60fc71402cac331b9262117aa0014a7637d1a79537636123" dmcf-pid="QdkNQWo9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국일(오른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달개비에서 열린 전공의 수련협의체 3차 회의에서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moneytoday/20250808151040669rnmv.jpg" data-org-width="1200" dmcf-mid="VrylA7Ii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moneytoday/20250808151040669rnm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국일(오른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달개비에서 열린 전공의 수련협의체 3차 회의에서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2a8591ea8679e763e432ac7d9aa54686e075f29ea4e2faaa65ca7e89563c12" dmcf-pid="xJEjxYg2G1" dmcf-ptype="general"><br>그러나 전공의 대거 복귀가 이뤄진다 해도 분열된 의료계 내부 봉합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부분의 전공의가 9월 복귀를 희망하는 듯 보이지만, 일부 '강경파' 전공의들 사이에선 통상 상반기 수련이 시작되는 내년 '3월 복귀'를 언급하는 주장도 나오면서 사직 전공의 간 분열도 이어지고 있다. 전공의 업무 일부를 진료지원(PA) 간호사가 대체 중인 만큼 복귀한 전공의들과 PA 간호사들 간 업무 갈등도 불가피하단 우려도 나온다.</p> <p contents-hash="3ad16082fe94a886d2fbea01791e806269efdf449c4af0dddf877a5a49285e06" dmcf-pid="yXzpyRFOt5" dmcf-ptype="general">의대 교수와 전공의 간 마찰은 이미 현실화됐단 목소리도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학병원의 특정과에선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징벌적 의미'로 기존에 근무했던 전공의를 받지 않고, 연차별 모집 TO도 기존 대비 감원하겠단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829e320921ef0dbe1c548446c3d7f053527825259e22c3c179a4cf5195331c23" dmcf-pid="WZqUWe3IGZ" dmcf-ptype="general">익명을 요구한 한 사직 전공의는 "인원을 줄이는 건 사후 정원으로 해결할 수 있겠지만 결국 병원이 전공의를 뽑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거나 마찬가지"라며 "대규모 복귀가 이뤄지더라도 내부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 복귀를 계획 중인 또 다른 사직 전공의도 "교수와 전공의 간 감정의 골이 깊은 건 사실"이라며 "복귀 시기에 따라 병원 내 차별이 있을 것 같아 걱정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7739b39e7a7e35eb325da697cd7182b84d5b5f988d9926ceb4ea2f94cd3157" dmcf-pid="Y5BuYd0C5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의료개혁 관련 주요 타임라인. /그래픽=윤선정 디자인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moneytoday/20250808151041954rici.jpg" data-org-width="680" dmcf-mid="fub7GJph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moneytoday/20250808151041954ric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의료개혁 관련 주요 타임라인. /그래픽=윤선정 디자인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3aa388a53a7fe8621d4127973028e78c83b32053481f4fef74b78bbe6dff8d" dmcf-pid="G1b7GJphtH" dmcf-ptype="general"><br>의료계에서도 근본적인 갈등 해소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강대희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 회장(전 서울대 의대 학장)은 본지에 "가장 큰 문제는 그간의 수직적 업무 문화 탓에 의사와 비(非)의사 간 갈등이 장기간 누적됐단 것"이라며 "의료계는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의학회·대한병원협회(병협) 등 각 협회가 개원의 또는 대형병원 위주로 돌아가면서 내분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33acf885d93b8c6a014b6ea2992ac26f24106a101565f7a4934a79ff1b335cc8" dmcf-pid="HtKzHiUlXG" dmcf-ptype="general">이어 "교수들이 전공의·의대생 복귀 관련 기 복귀자와의 차별을 두는 등 감정적으로 다가가는 건 근본적인 갈등 봉합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며 "젊은 의사들과의 논의는 앞으로도 지속해야 할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의협이 상황 해결에 대해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23f75d5c10920e5fb4c4b29b6d6d5b80bae25c14822835f377afc8221f55c98" dmcf-pid="XF9qXnuStY" dmcf-ptype="general">조윤정 전국의대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 회장은 기자와 통화에서 "(교수 대상의) 저격 게시물 등으로 어느 정도의 갈등이 우려되는 상황은 맞지만, 현장에서 충분히 소통하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며 "PA 간호사 업무의 경우 전공의가 하는 일을 완전히 대체하는 게 아니다. (수련 개시까지) 남은 20여일간 병원별로 각 과에서 업무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bc80546fbea7c15fac45a1b7582caaa23b1809de1e9a181698a80c2009fc7e" dmcf-pid="Z32BZL7v1W" dmcf-ptype="general">홍효진 기자 hyost@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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