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캡처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12살 연하 예비신부 공개를 예고했다.
8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12회 말미에는 윤정수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는 결혼 발표를 한 윤정수를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개그계 선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팽현숙, 최양락, 김학래, 임미숙은 물론 이경실과 김지선까지 출격했다.
"일반인이야?", "첫키스는 언제?", "몇살이지?"라며 호기심을 숨기지 못하고 드러낸 이들은 대흥분해 윤정수에게 예비신부와의 전화통화를 요청했다.
성화에 못이긴 윤정수가 즉석에서 전화를 걸자 예비신부는 "여봉"이라고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전화통화로는 만족하지 못했다. 팽현숙의 "신부 얼굴 보고 싶다"는 말에 윤정수는 "곧 오실 것"이라고 답했고, 이에 날씬한 한 여성의 등장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윤정수는 최근 MBC ‘구해줘! 홈즈’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당시 "저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최근 신부가 될 분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윤정수 예비신부는 띠동갑 차이 연하로 10여 년 전부터 알던 동생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8개월 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여건이 되면 올해 안에 결혼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정수는 최근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눈이 크고 내 눈에는 너무 예쁘다"고 필라테스 강사인 예비 신부의 미모를 자랑, 애칭은 '여봉'이라고 털어놓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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