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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글로벌 공룡과 손잡았지만… KT·카카오, AI 사업 미래는 ‘오리무중’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2
2025-08-16 06:0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T·카카오, AI 기술 부재 극복하고자 MS·오픈AI와 협력<br>경쟁사 대비 성과 미비… ‘역대급 실적’에도 AI 매출은 저조<br>“올 하반기 신규 서비스 출시” 공언했지만 시장에선 물음표<br>“빅테크와 협업, K-AI 선정에 부정적 영향… 시장 가치 증명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HEIXd0Cg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f8d255db2a3a404708c5016e79e1baa842d5ade601ba60f9da9ab2cda06084" dmcf-pid="zXDCZJphN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섭 KT 대표(왼쪽)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chosunbiz/20250816060237722okib.jpg" data-org-width="5000" dmcf-mid="p7KF9mP3a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chosunbiz/20250816060237722ok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섭 KT 대표(왼쪽)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e52c366618ca6943da2bd243a808ec615469859aa66cdcf1aef4dd303ec7da" dmcf-pid="qZwh5iUlcR" dmcf-ptype="general">KT와 카카오가 올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지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이런 시각을 의식한 듯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AI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으나 시장의 물음표는 여전히 남아있다.</p> <p contents-hash="0f2ed0ea514069958245e5b29663559382a7ad2eebf507bd63cf33e2b9ae75f5" dmcf-pid="BRu9eYg2jM" dmcf-ptype="general">16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카카오는 자사 AI 기술 부재를 해외 빅테크와의 협업으로 극복하고 있다. KT는 작년 6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을 잡고 AI·클라우드·IT 분야에서 5년 동안 2조4000억원 규모의 협업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카카오 역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지난 2월 공식화했다.</p> <p contents-hash="d978d52a3c4be8ba160baad56066786f9261da45bcf5ab87c7c76314d8dc2c64" dmcf-pid="be72dGaVox" dmcf-ptype="general">하지만 두 회사는 아직까지 일반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킬러 서비스를 내놓지 못했다. 통신업계에서 SK텔레콤은 980만명의 이용자가 사용하는 AI 비서 ‘에이닷’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익시오’라는 통화 AI 앱을 상용화했다.</p> <p contents-hash="25baf1b4abe199cb039bde8328f5ac6aadb012044236cd98054603ed46c309bf" dmcf-pid="KdzVJHNfcQ" dmcf-ptype="general">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MS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상품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며 기밀 컴퓨팅 기술(ACC)을 적용한 한국형 AI 모델을 올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 하반기에 MS와 함께한 보안 클라우드와 거대언어모델(LLM) ‘K-챗GPT’ 등 풀 AI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3f2204d63b787b2dfa0eba4cea0b4feb749466f5ecc48714911c1a8e73d2496d" dmcf-pid="9JqfiXj4cP" dmcf-ptype="general">카카오의 경우 오픈AI와의 협업을 통해 AI 서비스 ‘카나나’를 시범서비스 형태로 지난 5월 출시한 바 있다. 별도 앱으로 나온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주고받은 대화 내용의 맥락을 파악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AI 메이트’로 기획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카나나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5월 6만9631명에서 출발해 6월 2만4903명, 7월 1만6997명으로 감소했다.</p> <p contents-hash="085242e453d74521d8202451db314f2a4bdd2c7a70d45673b3a46f7ff8a6de5b" dmcf-pid="2iB4nZA8j6" dmcf-ptype="general">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는 글로벌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AI 서비스(챗GPT)와 국내에서 가장 압도적인 모바일 플랫폼(카카오톡 등)이 만나 빠르게 한국 소비자향(B2C) AI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ed79ab95a350c93d2e2b6b66c321022f092076b7bfae752b669dcd6909937df" dmcf-pid="Vnb8L5c6g8" dmcf-ptype="general">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연구원은 KT·카카오의 AI 전략에 대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한껏 높여놨는데, 정작 서비스 출시를 ‘올해 하반기’로 설정하면서 투자자와 이용자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은 물론 글로벌 빅테크의 한국형 AI 서비스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확대의 적기를 놓친 상태”라고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e9731719989481246ff6ea7a01d10aecb3c4ae8f3387434dc9d8519b8ef7d1" dmcf-pid="fLK6o1kPg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섭 KT 대표(왼쪽)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K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chosunbiz/20250816060239017cism.jpg" data-org-width="1800" dmcf-mid="Ugb8L5c6j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chosunbiz/20250816060239017cis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섭 KT 대표(왼쪽)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K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10c2a4f71581398a9e1da26008a928661c8d11f041fb6136ef6514f8596ceb" dmcf-pid="4o9PgtEQkf" dmcf-ptype="general"><strong>◇ KT AI 사업 비중 아직 미미… 카카오, AI 실적 공개 안해</strong></p> <p contents-hash="d898fd68ffb2440e19a7ab1ad400375f791d9a0bab1d24584e4e65393bf13811" dmcf-pid="8g2QaFDxcV" dmcf-ptype="general">KT·카카오의 AI 전략 부재는 올 2분기 실적에서도 나타났다. 두 회사 모두 이 기간 실적 성장을 이뤘으나, AI 사업 부분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3dcf90df4f7ae00bdb9f0a056424586c17a62bac68be80b412bdbadbbd98fb96" dmcf-pid="6aVxN3wMo2" dmcf-ptype="general">KT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4274억원, 영업이익 1조14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5.4% 증가했다. 해킹 사고 여파로 실적이 하락한 SK텔레콤(영업이익 3383억원)을 누르며 2022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통신업계 1위에 올랐다.</p> <p contents-hash="4dd094405d19406e8b13bdbb86e779142f6305b4a6d79da53fa19bbda218c8c6" dmcf-pid="PNfMj0rRk9" dmcf-ptype="general">그러나 KT의 올 2분기 AI 인프라 관련 사업 매출(별도 기준)은 3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하는 데 그쳤다. ‘AI 기업으로 전환’을 대내외에 표방하고 있지만 AI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7%에 불과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b78264e4dfd8c1f145032637085d65fe2208703bc97977b6a45453124911e0" dmcf-pid="Qj4RApmeg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왼쪽)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chosunbiz/20250816060240571igkj.jpg" data-org-width="4207" dmcf-mid="ul2QaFDx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chosunbiz/20250816060240571ig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왼쪽)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ebe0233f868cf9caad5306c6f1913646a5e7db8315b65d185e8d401a3c303a" dmcf-pid="xA8ecUsdob" dmcf-ptype="general">카카오 역시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 증가한 2조283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2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p> <p contents-hash="6dafef7b43e04868ecb9495fc421368df04b5631ea05f802038c70964c9ea7e1" dmcf-pid="yUlGuA9HoB" dmcf-ptype="general">그러나 카카오는 AI 관련 매출을 실적에 별도로 표기하지 않고 있다. AI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매출을 모빌리티·페이 등과 묶어 ‘플랫폼 기타’로 공개하는 구조다. 경쟁사인 네이버가 지난 1분기부터 AI 관련 매출을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묶어 공개하는 것과 대조된다.</p> <p contents-hash="0c5c6deaf46418c3fb17fbe60e6e4a4e11f0666d13f6860484e119de2218659e" dmcf-pid="WHEIXd0Ckq"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통상 실적 발표에서 나타나는 매출 구조는 기업의 사업 방향성과 성과 창출의 자신감이 반영된다”며 “카카오가 AI 매출을 숨기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2b3682bb61bfe387a064bb9a0dafa9f2d4b415bc068b9255f85d0ca12c21e3" dmcf-pid="YXDCZJphjz" dmcf-ptype="general"><strong>◇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 국가대표 AI 선정에 부정적 영향</strong></p> <p contents-hash="974784c61043d474678666b3353fb712d4d0d1871e1ce0957f81c999925756ff" dmcf-pid="GZwh5iUlg7" dmcf-ptype="general">KT·카카오가 AI 분야에서 MS·오픈AI와 각각 협업 체계를 구축한 점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탈락한 원인으로 꼽힌다. 두 회사는 ‘국가대표 AI 모델’ 개발 사업에 각각 팀을 꾸려 도전했으나, 1차 평가에서 우선 선정된 5개 정예팀(네이버클라우드·SK텔레콤·LG AI연구원·NC AI·업스테이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p> <p contents-hash="9eb082b80e04ef0fd00e0465c0f59b3e09d8a7b57788c5df208b90b246da3161" dmcf-pid="H5rl1nuSou" dmcf-ptype="general">정예팀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대여 1500억원, 데이터 공동구매 및 데이터셋 구축·가공 620억원, 연구·개발 인력 영입·인건비용 250억원 등 2000억원이 넘는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 K(한국형)-AI 모델이나 K-AI 기업이라는 명칭을 대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23e1ab40ccc9e9ae2e918696bf44f71a1c31a743a86f545b79bd928482652cc" dmcf-pid="X1mStL7vgU" dmcf-ptype="general">윤석빈 서강대 AI·SW대학원 특임교수는 “KT·카카오가 글로벌 빅테크와 AI 협업을 추진하는 것이 소버린(주권)을 강조하는 K-AI 선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이 잘못된 선택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현재 시장 가치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ac059c4cbad6192c01c9433b9c18a1cbe0b5a7ccbfcd9402bcc6bf1b307c37b" dmcf-pid="ZtsvFozTop"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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