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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젤렌스키 내쫓듯했던 트럼프…푸틴엔 레드카펫·차량동승 파격예우(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7
2025-08-16 13:57: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특급 의전에 "매우 이례적"…전략폭격기 B-2·스텔스기 F-35 비행 '무력과시' 평가도<br>회견장 뒷면에 '평화 추구' 문구…휴전 기대 키웠지만 합의·문답도 없이 회견 종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6W24ZrRZ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4b78978beb915b716c5fcdfbdb2817bc4d46473930f34071ae608b56779db4" dmcf-pid="fPYV85meH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푸틴-트럼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3430ciwn.jpg" data-org-width="1200" dmcf-mid="utX8QFIi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3430ciw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푸틴-트럼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ffaff32899be3bf463bfca24e2bc0e1e64d3f753e53cdfd0509ea24168fd5e" dmcf-pid="4QGf61sdH5" dmcf-ptype="general">(샌프란시스코·뉴욕·서울=연합뉴스) 김태종 이지헌 특파원 전명훈 기자 = 화려한 겉모습 속에 알맹이가 없었다.</p> <p contents-hash="cb5d0b2d08298ca6e9f099f625e1d7e42be4377ccb443ae29ad23f4d45d24581" dmcf-pid="8xH4PtOJGZ"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했다.</p> <p contents-hash="c8300187e3872d7f1f27bd516559c622f775534a10ef8a8a83e86198bf10b7b9" dmcf-pid="6zm0uho9ZX"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영토를 찾아온 푸틴 대통령을 이례적 수준으로 극진하게 대우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을 당장 끝낼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p> <p contents-hash="72262ea07d7f7b2d868523ebf9bbe3ec425f88e7ed41fce2e3b4a86e6c9c417a" dmcf-pid="Pqsp7lg2tH" dmcf-ptype="general">푸틴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성대한 환대를 만끽하고 약 5시간 만에 러시아로 돌아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49e397ee73581ddbbf08ea15467f2cca2a3969113d1c63ad9a1884f001b00e" dmcf-pid="QBOUzSaV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알래스카 2025' 연단에 선 양국 정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3594wqte.jpg" data-org-width="1200" dmcf-mid="71Gf61sd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3594wqt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알래스카 2025' 연단에 선 양국 정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bfddcb15a9762f810c02e4894abd768095c223ef01dca4c4c3f6c61ee39241" dmcf-pid="xbIuqvNfXY" dmcf-ptype="general"><strong> '이례적' 초특급 의전에 회담 성과 '기대감' 고조</strong></p> <p contents-hash="8518326472ed1f47ee45019ca232b1740ddf9fe6bee81c23df112898cdf1e7a8" dmcf-pid="yrVcDP0CZW"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이 탄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가 현지시간 오전 10시 20분(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20분)께 먼저 정상회담이 열리는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 도착했다.</p> <p contents-hash="7d16bd53bafcded5c3c5e08c932e4cb9d1d40cbdeac9cae75d436ffec4b8d55f" dmcf-pid="WmfkwQphXy" dmcf-ptype="general">이어 30여분 뒤 푸틴 대통령이 탄 전용기가 같은 장소에 착륙했다.</p> <p contents-hash="46da48120ce9b0e365bc1d560d73a7027c2c70110883717f8f96fc059ad71a45" dmcf-pid="Ys4ErxUlXT"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 전용기가 도착할 때까지 기내에서 머물다가 푸틴 대통령을 맞았다.</p> <p contents-hash="418b03083adccffef1ddfe766f490909d1c74954a74f5873faff6a77a34137e6" dmcf-pid="GO8DmMuSZv"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특유의 빨간 넥타이를 매고 오전 11시 8분께 에어포스원에서 내렸다. 이어 레드카펫이 깔린 곳으로 이동하며 오른쪽 직각 방면에서 오는 푸틴 대통령을 기다렸다.</p> <p contents-hash="2069b927314879a3f419b8a6c5efab0f50242eb135fc9c204a3cede292d3590a" dmcf-pid="HI6wsR7v1S" dmcf-ptype="general">이어 검붉은 넥타이를 맨 푸틴 대통령도 전용기에서 내려 모습을 드러냈다. 그도 레드카펫을 따라 걸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p> <p contents-hash="3c41a943516d821a659dc4680bc46eb6dee11a0683da9a0dca875c9853a86cfe" dmcf-pid="X0k5Fmdz5l"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가까이 다가오자, 가볍게 손뼉을 치며 환영 의사를 표했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 푸틴 대통령도 이에 손을 내밀어 악수했다.</p> <p contents-hash="e844270e01f6e05f4126964cb854b0ac5856c8250ef3f243c7e5dc14e4666a90" dmcf-pid="ZpE13sJq5h" dmcf-ptype="general">두 정상은 환하게 웃으며 거리를 더욱 좁혀 손을 굳게 맞잡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서로의 다른 팔을 치면서 반가움을 표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540ff289d83ef8cbcdafeccca71bd4a08466f3217908239196ca0dda902c5e" dmcf-pid="5UDt0OiB1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 맞잡은 푸틴과 트럼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3763cphw.jpg" data-org-width="1200" dmcf-mid="zMBgjV5r5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3763cph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 맞잡은 푸틴과 트럼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bcc9f67c9779475d393c307ee0adc8b6f65d79d41d17bb34b44ecf1f5677ed" dmcf-pid="1uwFpInbYI"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은 지난 2019년 6월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6년만이다.</p> <p contents-hash="8bbe094d27c2caea2a0d98c3be6f78cd556f27b41d331f450c2a0657740d9e2e" dmcf-pid="tKC7BTj4HO" dmcf-ptype="general">특히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서방 국가의 땅을 밟았다.</p> <p contents-hash="c4bc20a3bee17c8586788cdabffbb745f8516d989268f363f32b4912b176c3e4" dmcf-pid="F9hzbyA8Ys" dmcf-ptype="general">약 10초간 악수하며 밝은 표정으로 가볍게 담소를 나눈 양국 대통령은 레드카펫을 따라 군 의장대를 사열하며 약 20초간 걸어 '알래스카 2025'이라고 쓰인 연단에 도착했고, 공개 발언없이 약 30초간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p> <p contents-hash="1559a96cca6320fb7064cf10b579a4925c1366663c53caaf6c1918b8533d2573" dmcf-pid="32lqKWc6tm" dmcf-ptype="general">이어 오전 11시 26분 두 대통령이 미리 마련된 미국 대통령 전용 리무진 캐딜락 '더비스트'에 함께 올라 타고 회담장으로 이동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b2c8fd0d106159be2413445610d92ab968275197bc2a5ac175a51560f1869f" dmcf-pid="0VSB9YkP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대통령 전용리무진 '더비스트'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3949ouit.jpg" data-org-width="1200" dmcf-mid="qghzbyA8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3949oui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대통령 전용리무진 '더비스트'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994ccb3bb904d44198729301a4ff96e850428bc81dd7645f71a69406dd407b" dmcf-pid="pfvb2GEQYw"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NYT)는 "두 초강대국의 지도자들, 특히 적대 관계에 있는 두 지도자가 같은 리무진을 타고 이동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87dee9d54bb8157d7e3f36736cab4a934ede8651f7a76c4dfa59b9c48ed612c" dmcf-pid="U4TKVHDxGD" dmcf-ptype="general">양국 정상이 보여준 이례적 친밀감에 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p> <p contents-hash="98939a236a51deb917b955dbe53f79a25a4273c2da4e6963d0c3ecfb6a09f37a" dmcf-pid="u8y9fXwM5E" dmcf-ptype="general">이런 모습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2월 백악관을 찾아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사실상 쫓아냈던 장면과 대비를 이뤘다는 평가도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a70940e9034f2eeebd3311ff4b274f159f7b61c79ec7e10a48f0b5c375c495" dmcf-pid="76W24ZrR1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푸틴 대통령이 앵커리지에 도착했을 때 상공을 난 B-2 폭격기와 F-35 전투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4103qjwi.jpg" data-org-width="1200" dmcf-mid="B6TKVHDx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4103qj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푸틴 대통령이 앵커리지에 도착했을 때 상공을 난 B-2 폭격기와 F-35 전투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eb6d4baa693bf455f3a5bf3d8758ec8ec5c5d9018a9b86ccc15745796e139c" dmcf-pid="zMX8QFIiHc" dmcf-ptype="general"><strong> 환대 속 미국의 '무력 과시'도</strong></p> <p contents-hash="986b37132ccc0418f219dba2de97c9c2216f93e889bfa17c7d7087cd9f9602bc" dmcf-pid="qRZ6x3Cn1A"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무력'도 과시했다.</p> <p contents-hash="3dfb70435ffe006646926919976c8651229b5d2d48bf132f954ed0f1b62fba7d" dmcf-pid="Be5PM0hLHj"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나란히 붉은색 카펫을 걸으며 '알래스카 2025' 연단에 도착하기 직전 상공에서 갑작스레 굉음이 울렸다.</p> <p contents-hash="7c7ab02fb5e8106599405cf1803ba5512cbf74ec62901b2e312fe47bfae7d1ec" dmcf-pid="bd1QRploGN" dmcf-ptype="general">두 정상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서 하늘을 쳐다봤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볍게 손뼉을 치고서 푸틴 대통령을 연단으로 이끌었다.</p> <p contents-hash="70618685519fb4f03164d2afeb25b6752c743b6cd5b266c185a10276686e9b51" dmcf-pid="KJtxeUSgGa" dmcf-ptype="general">이 굉음은 미 공군의 최첨단 전략자산인 B-2 스피릿 스텔스 전략폭격기와 이를 주변에서 호위한 최신예 F-35 전투기 4대가 시범 비행하면서 난 소리였다.</p> <p contents-hash="7745b2abe919ff6c6cefa95e41276ff4eafa483ecb19493e70ca688eb4733a38" dmcf-pid="9iFMduvaZg" dmcf-ptype="general">두 정상이 카펫을 걸을 때 양 옆에는 F-22 전투기 4대가 지상에 도열해 있었다.</p> <p contents-hash="431d649127bc72d34bfb39d9d3f23701a91e31dc4fa719895bc5765e61c44e11" dmcf-pid="2n3RJ7TN5o" dmcf-ptype="general">스텔스 기능을 가진 F-22 전투기는 전세계에서 최강의 전투기로 평가받고 있으며, 법으로 수출을 금지하고 있을 정도로 미 공군이 자랑하는 비밀병기로 꼽힌다.</p> <p contents-hash="56d3fb15e6d80344c8a8e29f3a3bee19ba276c647e3dad8461c8785e08817c49" dmcf-pid="VL0eizyjYL" dmcf-ptype="general">특히 B-2 폭격기는 지난 6월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을 기습 폭격할 때 투입된 것이다. 핵무기를 투하할 수 있으며, 이란 타격 때 사용한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을 탑재할 수 있어 미 공군력의 핵심 중의 핵심 자산으로 불린다.</p> <p contents-hash="3dee7dd18040ae077460449a329a12e264eda7a15bb48934958f87e3ae173c49" dmcf-pid="fopdnqWAtn" dmcf-ptype="general">이처럼 푸틴 대통령의 도착에 맞춰 미국이 마련한 짧은 활주로 환영식은 세계 최강 미국의 군사력을 과시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듯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459421a1cffb9dfcfd7f2f137df2d764ac1e6b6dafad01cbe94419df8e4554" dmcf-pid="4mfkwQph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러 정상 공동 기자회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4272vwuh.jpg" data-org-width="1200" dmcf-mid="bYZ6x3Cn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4272vwu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러 정상 공동 기자회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3eaa36f19ee6bd16b408664ee9e2f43150d1c33775ca667cb5f5431bec487a" dmcf-pid="8s4ErxUl5J" dmcf-ptype="general"><strong> '역사적 회담' 기대했는데 합의도 문답도 없이 끝난 공동기자회견</strong></p> <p contents-hash="1a31cd6ba115f96b5b067ffea4fe7c943e8c369ed509581ee11615c8f72e93e9" dmcf-pid="6O8DmMuSYd" dmcf-ptype="general">회담장에 도착한 두 정상은 미리 준비된 회의실로 나란히 입장했으며, 양측은 이날 회담의 민감성을 의식한 뒤 두 정상의 모두 발언 공개없이 취재진을 물리고 곧바로 회담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2ece64defb2b5c92fce0d3628423e308fe802a303e56644595d9e1dd66aca612" dmcf-pid="PI6wsR7vXe" dmcf-ptype="general">양측 대표단이 마주 앉은 회의장과 기자회견장 뒷 벽면에는 파란색 바탕에 흰색으로 '평화 추구'(PURSUING PEACE)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p> <p contents-hash="d09f075544c2a764e53c7f05e5ca3f28fe2bb32b8e0616fd809cd72eb245120d" dmcf-pid="QCPrOezTGR" dmcf-ptype="general">회담장에 먼저 도착했던 BBC 기자는 "이미 이런 슬로건이 있다는 것은 정상회담의 성공을 확신했다는 것 아닌가"라면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678b005e50b2ccab6bfe00bbfb9713c953abd085b8bf155590d956bd98682a5f" dmcf-pid="xhQmIdqyGM" dmcf-ptype="general">마침내 회담이 시작됐다.</p> <p contents-hash="d6b3b2f6c8cb723424285ea6af0cc34f6caf493e86c24daa851200db9454d925" dmcf-pid="y4TKVHDxZx" dmcf-ptype="general">백악관 풀기자단은 취재를 위해 현지시간 오전 11시26분께 회의장에 입장했으나 1분도 안돼 퇴장을 요청받았다.</p> <p contents-hash="0d1bea2e67a45a539939c25988d20fda03d6726aa8df1d3bd4bb6176e8fe4385" dmcf-pid="W8y9fXwMZQ" dmcf-ptype="general">두 정상은 당초 3대3 형식의 정상회담에 이어 확대회담까지 가진 뒤 성과가 있으면 공동 기자회견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던 상황이었다</p> <p contents-hash="d5a4b3cb976e0353981b8517ae286113733b738a5895e8176c2774cfdee830d1" dmcf-pid="Y6W24ZrR5P"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두 정상이 확대회담을 생략하고 예상보다 이른 오후 2시 54분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5cb8f761bdbda4acf4d903a4cde8355e48b9e5b690ab0cedf84fa2edb1e4394" dmcf-pid="G2lqKWc6X6" dmcf-ptype="general">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열린 공동 회견에 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치가 부쩍 커졌다.</p> <p contents-hash="412c4b87ac6899713351fcc7db45a21533b2dad0b207e4ad0ef0d5620dff47f5" dmcf-pid="HVSB9YkPt8" dmcf-ptype="general">기자회견 분위기도 우호적이었다.</p> <p contents-hash="bcf6401146bb0eab69b1fe9fa9276ecc245c4d512f891b479cc944973cc2ca40" dmcf-pid="Xfvb2GEQG4" dmcf-ptype="general">회견을 시작하기 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오른쪽에 선 푸틴 대통령을 바라보며 먼저 하라는 손짓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2d6316ceaf35ced6d5f5f52c84f56e34dae2ff66bf3cf6e0e3b6b2014ff575" dmcf-pid="Z4TKVHDx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러 정상 공동 기자회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4437qpbk.jpg" data-org-width="1200" dmcf-mid="K77ngKHE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4437qp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러 정상 공동 기자회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a4b788ff2fc98accabc3efff2ff071927c2bc7f63a1799c6e1c92679d67e4a" dmcf-pid="58y9fXwMYV" dmcf-ptype="general">외교 관례상 초청국 정상이 아닌 방문국의 정상이 공동회견에서 발언을 시작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p> <p contents-hash="b8f0c226a32c930ad3a9ec065039d41eef81d8200206f1676a9621f8c965e061" dmcf-pid="16W24ZrR12" dmcf-ptype="general">그러나 기대가 우려로 바뀌는 데에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p> <p contents-hash="abf93e2210131c51399f675471e37b5f8ed359a449d05274633706e8622066c4" dmcf-pid="tPYV85meH9" dmcf-ptype="general">회견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당장 종결할 만한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7c32a0ef2f61f0c6b51513f92d7ba43b0caf5b8d77ae1ab67aefdccf4b674795" dmcf-pid="FQGf61sdHK" dmcf-ptype="general">합의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 없이 총 12분간 이어진 공동 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은 8분간 발언했고, 트럼프 대통의 발언은 4분에 그쳤다.</p> <p contents-hash="06c5a9964cef1d240e8959f54b4af6a56acbd4f0383ca3e0d6762d3ac431499f" dmcf-pid="3xH4PtOJHb" dmcf-ptype="general">취재진과 만나면 1시간 넘게 발언하는 경우가 허다한 트럼프 대통령의 평소 스타일과는 차이가 컸다.</p> <p contents-hash="6311ec53643d0ac35c0b36c8edae54db776d76ab326fa4e4ac6d85c46b241d9f" dmcf-pid="0MX8QFIitB" dmcf-ptype="general">이날 기자회견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머지않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다음에는 모스크바에서?"라고 되물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이 유일하게 영어를 사용한 발언이었다.</p> <p contents-hash="280945ca1e5b85caa5e56e60b358aeb4b83e7c3f907662705fd9602d58900fe9" dmcf-pid="pBOUzSaVHq" dmcf-ptype="general">정상들의 발언 후 취재진이 여기저기서 손을 들고 큰 목소리로 질문을 쏟아냈지만, 두 정상 모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b2194b8bdf38e61e1ec467bd8876863d8a49a19dab1d772c0ce7db2aba93c377" dmcf-pid="UbIuqvNfYz"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질문을 받지 않는 공식 기자회견을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b1ec9607607db1692090158f552000cbadaf9ad218c6ce263a5c67cc77cff4f" dmcf-pid="uKC7BTj417" dmcf-ptype="general">이 신문은 "3시간 회담 후 두 정상은 구체적이지 않은 문제들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지만,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았고 질문을 받지 않았으며, 어떤 종류의 휴전도 발표하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d36131869e221964592ccd5c38ac98a7d736d8bf3a7d4e29645f7295d0e60b" dmcf-pid="79hzbyA8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용기 타고 떠나는 트럼프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4595dumr.jpg" data-org-width="1200" dmcf-mid="9Qm0uho9G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4595dum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용기 타고 떠나는 트럼프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c904b8bf9afb946f05383ca43200e94b247ce9479be64fa464d51cd4e0679b" dmcf-pid="z2lqKWc6GU" dmcf-ptype="general"><strong> 회담 후엔 각자 전용기 타고 작별</strong></p> <p contents-hash="599f0ef4e9fc292d7318ab3f826e7f798a09c93ec2a44ab1d7362e5270924e74" dmcf-pid="qVSB9YkP5p" dmcf-ptype="general">화려했던 만남과 비교하면 양국 정상의 작별 절차는 훨씬 간소했다.</p> <p contents-hash="e8644fd78149b82e328e1bfd567d8b432bf58c741275832669a3b5db6f27d78a" dmcf-pid="Bfvb2GEQH0"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장 안에서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하고서 워싱턴DC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했다.</p> <p contents-hash="1bc45bbcf8a1c631dab124d2156c2aec5df26affb2def09f6f250c8e020d9b49" dmcf-pid="b4TKVHDx53" dmcf-ptype="general">푸틴 대통령은 알래스카를 떠나기 전 회담장 인근의 포트 리처드슨 기념묘지를 방문했다.</p> <p contents-hash="5fc286aac80043ab8e15ac88c89ff1713785d3fe8417196aa8499d6840a0d254" dmcf-pid="K8y9fXwMZF" dmcf-ptype="general">이 묘역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소련으로 장비를 수송하다 사망한 소련군 조종사와 군인들을 기리는 곳이다.</p> <p contents-hash="68f7317aa44e4b9af3bdc425d7532cf8cdc98bade19ec30c90d1f9bd1b0aea6f" dmcf-pid="9QGf61sd1t" dmcf-ptype="general">푸틴 대통령은 헌화 후 바로 엘먼도프-리처드슨 기지로 돌아와 전용기에 올랐다. 전용기 탑승 직전 뒤돌아 손을 흔들고 고개를 숙여 작별인사를 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548afeb31888ad0c1167f26d3de6b8383c8ea2f8e9a13cedb948852c5749bbb" dmcf-pid="2xH4PtOJG1" dmcf-ptype="general">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전용기에 오르기까지는 채 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67d48e3b1ed9b283337b3454ce08962b34d43e7e9ffe0b435e3c3ac944b895a" dmcf-pid="VMX8QFIiG5" dmcf-ptype="general">이날 오전 11시께 엘먼도프-리처드슨 기지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이로써 약 5시간 동안의 알래스카 정상회담 일정을 마무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e6464748e8b32baa924e04dbb146a6a059ecb9c402fa1157ac7f7a0efa2348" dmcf-pid="fRZ6x3Cn1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앵커리지에서 출발하는 푸틴 [TASS=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4755cojw.jpg" data-org-width="1200" dmcf-mid="2LxsCJBW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yonhap/20250816135134755coj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앵커리지에서 출발하는 푸틴 [TASS=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6946198aae873d74e9922f7fd71d92c428f0ef910ccfacabbf06d05fcde852" dmcf-pid="4e5PM0hLtX" dmcf-ptype="general">taejong75@yna.co.kr</p> <p contents-hash="0fdab78fc62f3d505f5f3c090dc49a18cec80ad4a88baa2247cd7c1f26517488" dmcf-pid="6JtxeUSgZG"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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