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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조현재가 과거 여배우들과 함께했던 사진을 공개, 프로골퍼이자 아내 박민정의 질투가 섞인 반응을 밝혔다. 

16일 방송한 MBN '가보자GO' 시즌5에는 배우 김승수, 조현재, 이민우, 정은표가 출연해 함께 조현재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조현재는 아이들의 책들 사이 자리한 앨범을 공개했다. 데뷔 초 프로필부터 드라마 현장 사진 등이 가득히 담긴 앨범에는 일본 여배우 나카고시 노리코부터 송혜교, 이보영, 구혜선, 한채영, 수애 등과의 사진이 있어 눈길을 끈다.

다정한 사진에 안정환은 "개인 사진인데 너무 붙어있다. 촬영도 아닌데"라며 의혹을 제기했고, 김승수는 "아내분이 계셔야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많은 여배우들과의 사진에 안정환은 "아내 분이 가끔 '좋았냐, 나보다 더 예쁘냐' 이러지 않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조현재는 "아내가 골프만 쳤떤 사람이라 제 드라마를 거의 안 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홍현희는 "왜 안 버리냐. 추억이 있는 거냐 이러지 않나"고 몰아갔다. 

조현재는 "(아내가) 누구랑 사귄 적은 없냐 물어보더라"고 고백했고, 안정환과 김승수는 "그게 그말(질투하는)이다", "답답아"라며 그를 나무랐다. 이에 조현재는 "제가 같이 작품했던 배우들과 사귄 적이 없다"며 결백함을 강조했다. 

사진=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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