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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트라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김단이 태클을 못하겠다고 선언했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한양체고 럭비부는 대상고와 경기를 진행했다.
문웅(김단)은 경기 중 태클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문웅은 "태클 못 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에 주가람(윤계상)은 팀내 계획을 바꿔 이 문제를 극복하고자 했다.
ⓒSBS '트라이'
변화된 작전은 경기에 그대로 적용됐고, 한양체고는 태클 없이도 문웅의 빠른 발을 활용해 득점을 얻게 됐다. 치열한 접전 끝 한양체고는 대상고에 패했다. 그러나 그간 보여준 경기력과 다르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한양체고에 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박수를 보냈다.
경기 후 윤성준(김요한)과 주가람, 럭비부원들은 서로를 격려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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