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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검찰, 건진법사 ‘관봉권’ 추적 단서 전부 유실…감찰도 안 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2
2025-08-18 22:2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fLnrXwMC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23fd7b570e8467c0ca979486af3fb11d73ddd91ac7268274d674a7f1b2093b" dmcf-pid="24oLmZrR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22112olit.png" data-org-width="1280" dmcf-mid="8bYrYqWA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22112olit.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36a0e9fbc87d6093c1907f8cdf98c7aaad4d03ad3dcf0ee59ebcab36a021ec5" dmcf-pid="V4oLmZrRCQ" dmcf-ptype="general"><br>지난해 12월, 서울 남부지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현금다발 1억 6,500만 원어치를 찾았습니다. </p> <p contents-hash="9e1e5bf4711a2aa646851d363523dc584e2c654cd30b87b54f1b029277fc4bd3" dmcf-pid="f8gos5meWP" dmcf-ptype="general">이 중 5,000만 원은 개인에게 지급되지 않는 한국은행 '관봉권'이어서, 파장이 일었습니다. </p> <p contents-hash="d60db5b551a5196a62cb6e5fb546a3a987da4aab5de3e15fd9e144587156dc8d" dmcf-pid="46agO1sdv6" dmcf-ptype="general"><span>검찰은 돈다발 출처 확인에는 실패했습니다. </span><span>그런데, 이유가 있었습니다.</span> </p> <p contents-hash="47a447b93b0d46a6a35fee7f697f0839d77d2f1ea89674445e3296c0be25fe66" dmcf-pid="8PNaItOJW8" dmcf-ptype="general"><span>KBS 취재 결과, 검찰이 전 씨에게 압수한 돈다발의 출처를 추적할 단서를 전부 유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span>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f32afea840d3f1a619efbfeb2c5db496e2ab886d7dcbb6d8e1ffb9322b4e73" dmcf-pid="6QjNCFIi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건진법사 자택에서 발견된 5000만 원어치 관봉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23470uaon.jpg" data-org-width="860" dmcf-mid="645C52Zw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23470ua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건진법사 자택에서 발견된 5000만 원어치 관봉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c37287ccf5a993b09013fd4574ce05e9a89f4dff682662ac42a7d00bfcd535" dmcf-pid="PxAjh3Cnyf" dmcf-ptype="general"><br><span><strong>■ '관봉권'·시중은행 '자금줄 추적 단서' </strong></span><span><strong>전부 유실</strong></span> </p> <p contents-hash="40c677bbc5d1a1b1e8c971ea4e3c0fe79dbf501130ea5ba72722e473fa6c48cd" dmcf-pid="QMcAl0hLTV" dmcf-ptype="general">검찰이 잃어버린 증거는 3가지입니다. </p> <p contents-hash="4ba1ad0a7a2e0302590f2d1ed79d822da14372079883dd94a92e579deb02c903" dmcf-pid="xRkcSploS2" dmcf-ptype="general">① 관봉권 100장을 묶은 '띠지' <br>② 관봉권 10개 묶음을 비닐로 포장한 이후 붙이는 '스티커' <br>③ 관봉권이 아닌 현금다발의 '띠지' 입니다. </p> <p contents-hash="d18dd03dfb5cba996c93a5e3827cb6454f133e0b76a8394ea2eebc4368454504" dmcf-pid="yY7u6j8tW9" dmcf-ptype="general">관봉권 스티커와 띠지에는 △현금을 검수한 날짜·시간 △담당자 코드 △기계 식별 번호 △처리 부서가 적혀 있습니다. 시중은행 띠지는, 은행마다 다르지만 보통 검수관의 도장, 취급 지점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4288485c75b6c7714faa9190638ddd724b4545990fc44c6a6ec2d0ca5a745d" dmcf-pid="WC15bJBW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24746dqzs.png" data-org-width="1280" dmcf-mid="PG7os5me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24746dqzs.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5d9021a24e8d6bdafcfbf89dfddad96bc1d760d08cc831e66c5d7694a34a919" dmcf-pid="Yht1KibYCb" dmcf-ptype="general"><br>수사기관은 통상 띠지에 기록된 정보를 토대로 자금줄을 역추적합니다. </p> <p contents-hash="559bceba9caeb92a64043d92a0cdf11470e1db5e0ad5a313b029ab3efc65daf9" dmcf-pid="GlFt9nKGCB" dmcf-ptype="general">검찰은 그나마 관봉권 '스티커'는 촬영해놨지만, 각 띠지는 흔적 없이 잃어버린 거로 전해졌습니다. </p> <p contents-hash="16434d867b97120f591850c396545af7c86577c29cf416e976999b41d9d72c5d" dmcf-pid="HS3F2L9HWq" dmcf-ptype="general">한 수사 전문가는 "띠지에 지문이 남는 경우도 있다"며 "띠지에 담겨있는 정보는 물론 띠지 자체가 수사의 증거로 쓰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p> <p contents-hash="9db723e352aa490a4d4cf526ce3a6730ee95a4baa69f4e39ac3e7f98e7594afc" dmcf-pid="Xv03Vo2XSz" dmcf-ptype="general">이어 "스티커의 경우 사진이 있어 다행히 추적된다고 해도, 실물이 없다면 법원에 가서 증명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피고인의 변호인이 해당 돈다발에 대해 압수한 현금이 맞냐고 문제를 제기할 경우 범죄 증거로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라고도 했습니다. </p> <p contents-hash="77bd5487b56a4f67942ce4778d746588bb3ee5305821ada62166203f60f26bfc" dmcf-pid="ZTp0fgVZh7" dmcf-ptype="general"><strong>■ 검찰 "현금 다시 세다가, 직원이 실수로 버렸다"</strong> </p> <p contents-hash="044b61436b49d52496415af46bd2cdbc397153197a20ce4fc8f27fe5adf8866a" dmcf-pid="5yUp4af5hu" dmcf-ptype="general">검찰이 압수수색을 했을 당시엔, 이 띠지와 스티커가 모두 있었습니다. </p> <p contents-hash="bc740fea4375050693503568e47ce164148a4f27a22d27c68db7cbffe2cdf12a" dmcf-pid="1WuU8N41lU" dmcf-ptype="general">KBS가 압수수색 영장과 수사보고서를 확인했더니, 건진법사 전 씨가 검찰청에서 "현금 압수를 확인한다"는 확인서를 쓸 당시, 전 씨 옆에는 띠지와 스티커가 붙은 현금다발이 함께 촬영됐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b8b6af0978a62e7867d00ea896a4074f7d1672213d5bd11803abb24d0b0014" dmcf-pid="tqMxjvNf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26135yjlo.png" data-org-width="1280" dmcf-mid="QO8rYqWA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26135yjlo.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ed4202c138ac4b3a5d3fd498e46994b7a053c555b45e6abfd61cd76fdd5d10a" dmcf-pid="FBRMATj4T0" dmcf-ptype="general"><br>검찰은 이후 압수물을 정식으로 접수하기 위해 현금을 다시 셌고, 이 과정에서 증거 일부가 유실됐다고 KBS에 설명했습니다. </p> <p contents-hash="f3d1b81958ed56ecf5ef94e9e8a315dd101d6d6e4d105e0a2c4e9095f2870b6e" dmcf-pid="3beRcyA8v3" dmcf-ptype="general">경력이 짧은 직원이 현금만 보관하면 되는 줄 알고, 실수로 스티커와 띠지를 버렸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300900bda6735d5c879f985d37c9cbf2c779911a39a7ddef1ace55d8ffcdaf7f" dmcf-pid="0KdekWc6hF" dmcf-ptype="general">수사 전문가들은 애초에 수사팀에서 압수물 접수를 정확하게 지휘했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p> <p contents-hash="60bd357945fa4ebceb893c576adacb9665b8aba70f945fc1eb2d667508fc3f7f" dmcf-pid="p9JdEYkPlt" dmcf-ptype="general">단순히 압수한 현금만 인계해선 안 되고, 현금은 물론 스티커와 띠지도 별도 증거로 분류하고 접수하도록 지휘했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p> <p contents-hash="aa9e94b1fa3b507085b18f09a04316b0c4c31cfaa346a72403385cb568f518cf" dmcf-pid="U2iJDGEQl1" dmcf-ptype="general">검찰 관계자는 "현금을 압수했을 때는 현금의 액수만 중요할 때도 있고, 압수했을 때 상태 자체가 중요한 경우가 있다"며 "특히 뇌물 사건의 경우 현금이 들어있던 종이가방 등도 수사의 주요 단서가 될 수 있어 원형 보존 자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contents-hash="d584693518fb92d12e25d42a3823e231cbc6be51db7eabb6dc4b319eed7f7a8b" dmcf-pid="uVniwHDxW5" dmcf-ptype="general">이어 "이렇듯 현금의 액수만 중요한 사건도 있기 때문에, 압수물 관리 직원에게 현금을 그대로 가져다주면 원형보존의 중요성을 잘 모를 수 있다"며 "압수물 관리 담당 직원의 책임으로만 몰고 갈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p> <p contents-hash="fc916538ca99a6af1393d11746067b6ef93912da5c6050cc47e58150ed9e1571" dmcf-pid="7fLnrXwMSZ" dmcf-ptype="general"><strong>■ 검찰, 압수한 지 4개월 지나 분실 사실 인지… "고의성 확인해 봐야"</strong> </p> <p contents-hash="21fb1a3f4027793818d25f7c52878464116fcbdb4c091f5c25b7484f23b116c3" dmcf-pid="z4oLmZrRTX" dmcf-ptype="general">검찰이 '띠지 분실'을 알게 된 시점은, 압수수색한지 4개월 이상 지난, 올해 4월 말이었습니다. </p> <p contents-hash="5590c4ec792600a95590d7e1f6c0cc048ce3d89cf034fa1971293ecae7b337ae" dmcf-pid="q8gos5meWH" dmcf-ptype="general">건진법사 전 씨의 현금은, 띠지가 사라진 채로 '고무줄'로 묶여 있었습니다. </p> <p contents-hash="72227ebe09d9010c2f212ba99138301f42bbbf7cfed0488b85c6d376ef4f4d25" dmcf-pid="Bjlh1V5rTG" dmcf-ptype="general">사건의 핵심 증거인 '돈다발'을 입수한 후에도 방치해놨다가 증거 훼손을 뒤늦게 알아차렸지만, 자금 추적의 단서는 사라진 후였습니다. </p> <p contents-hash="3032358168db74a386a232fcd2be08fde541652f5cc7b72bfee3894188fbc9d2" dmcf-pid="bASltf1mSY" dmcf-ptype="general">검찰은 그 직후, 부랴부랴 한국은행을 방문해 "관봉권 띠지에 대해서는 추적이 쉽지 않다"는 취지의 진술을 듣고 추적을 포기했습니다. </p> <p contents-hash="c64871b7035308c527ec6819d54794e4ac64d7eee917fe5ae35fe60c2a98e43d" dmcf-pid="KcvSF4tsCW" dmcf-ptype="general">관봉권이 아닌, 시중은행에서 흘러나온 현금은 추적조차 시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 <p contents-hash="5c007f9626defdae3e2e131c5a8c7c35f87ff5e70115575e7718af4925406e88" dmcf-pid="9kTv38FOWy" dmcf-ptype="general">금융범죄수사 중점청인 서울남부지검에서 이런 초보적인 실수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고의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dd15762a679c896b97bab7085d755611cb9673a369fdf29f224a1425026c5a" dmcf-pid="2EyT063I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27443kqhb.jpg" data-org-width="640" dmcf-mid="xt6mGBYc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27443kq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10e6496eed81826764f2feac47fb12fc37b0d54ed6d521647d48d51869d09f" dmcf-pid="VDWypP0Cyv" dmcf-ptype="general"><br>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30년간의 검찰 생활을 돌아봤을 때 이런 초보적인 실수가 있을 수 있다는 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혹시 고의로 증거물은 없앤 것은 아닌지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p> <p contents-hash="20dbf93ebc3eeb05a31e735e90e29892e52313156d22bfd4a73c74aee2227009" dmcf-pid="fwYWUQphWS" dmcf-ptype="general">이어 "특검에서 건진법사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특검 수사를 통해서 자금 출처를 다시 추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p> <p contents-hash="65cb5ddda32246239e83948a449b811672e745c30b4967c52c93c611b89ba81c" dmcf-pid="4rGYuxUlhl" dmcf-ptype="general"><strong>■ 사실 알고도 쉬쉬... 감찰 지시 안 한 검찰</strong> </p> <p contents-hash="e4fee9905591f612bb4b7accabb78d8519cc872a814633c16a897e21ae2951d5" dmcf-pid="8mHG7MuShh" dmcf-ptype="general">이 사실은 지휘 계통을 거쳐 검찰 상부에 보고됐지만, 규정에 따른 감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p> <p contents-hash="e8157feb95d7a14a1c79078f5b002b3dbbd3ea1c4dda4debadef0ab66949d998" dmcf-pid="6RkcSploWC" dmcf-ptype="general">당시 남부지검 수뇌부가 "일단 문제 삼지 말고 넘어가자"고 했다는 겁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3837dfb7ffb59de74c4666ac6cb1d5ca262d7a51301f9478afb60de893f02c" dmcf-pid="PeEkvUSg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28823aimu.png" data-org-width="1280" dmcf-mid="yQkYuxUl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28823aimu.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5fdfeb7584da3016fc4fee39b5280881fbf03ccf3b5f598782466822addbdb3" dmcf-pid="QdDETuvaSO" dmcf-ptype="general"><br>검찰 압수물 사무 규칙에 따르면, 검찰은 압수물이 멸실·훼손·변질되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건진법사의 현금 뭉치 같은 특수압수물은 월 1회 점검해야 합니다. </p> <p contents-hash="f7a531b3689e777266e9f0c43272b9b25325c879808e07005f07d7e6678ad228" dmcf-pid="xJwDy7TNys" dmcf-ptype="general">검찰은 또한, 김건희 특검에도 관련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p> <p contents-hash="9f09f6007bf058117a439b99f8b430b8175ba305489ab75463a4d23d3e34589a" dmcf-pid="yXBqxkQ0Wm" dmcf-ptype="general">자금줄을 추적하지 못했으면서도, 해당 돈다발은 건진법사와 통일교 간 유착과는 관계없다고 결론짓고 특검에 이첩하지 않은 겁니다. </p> <p contents-hash="a9e678fa63abbf0d8373affb1128f640302bbfc905f75ffce10f65fef64d8b30" dmcf-pid="WZbBMExpCr" dmcf-ptype="general">전 씨를 수사 중인 특검은 KBS 취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띠지 분실 사건'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8919382e11146c2d5ba3d11f6ce63f4bef4d3b2ac19a6d14407f1505fb598a" dmcf-pid="Y5KbRDMU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30090dvvd.jpg" data-org-width="640" dmcf-mid="WmyzQcP3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30090dvv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f8ba34939c333e8b3ae7473e1173c6f7e600c12ce4bda062f5b400c0fdfefff" dmcf-pid="G19KewRuhD" dmcf-ptype="general"><br><strong>■ 사고 당시 남부지검장은 '친윤 검사' 신응석 전 검사장</strong> </p> <p contents-hash="7d3277d7de272667e6bf21f01368e0af1069f7698915facb9db63feeef5a7b54" dmcf-pid="Ht29dre7hE" dmcf-ptype="general">띠지 분실 사건 당시, 서울남부지검장은 대표적인 친윤 검사로 꼽히는 신응석 전 검사장이었습니다. </p> <p contents-hash="deb95de23bfcf269f32143b194a06d1163eacb560f87a4d1af1ac7ca410ad2ca" dmcf-pid="XzxQNSaVvk" dmcf-ptype="general">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중앙지검 형사3부장으로 재직했고, 지난 정권에서 검사장까지 승진했습니다. </p> <p contents-hash="2b64f4d0c1f65c66caf13775930ff6fc1c0b2e7fd4f428a3701d095b14d3c859" dmcf-pid="ZqMxjvNfSc" dmcf-ptype="general">해당 사건은 대검찰청에도 보고됐지만 대검도 남부지검의 뜻대로 감찰 지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p> <p contents-hash="c24b059f608dabf54e73d9f4b3727b6abe460e1d1b9784367a74e538870b0fff" dmcf-pid="5BRMATj4TA" dmcf-ptype="general">보고라인은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이진동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인데, 이들과 신 전 검사장은 사건 인지 이후인 지난 7월 1일 나란히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3d87e2ae312695eb0488cf0a251fe010d9b0b4569ceb9b2bfaa5be5f7cedeb" dmcf-pid="1beRcyA8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31565tfow.png" data-org-width="1280" dmcf-mid="YX2os5me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bs/20250818212331565tfow.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b07066953d48381b3b242b8509f8a8ac3103213c17c384426bf741cc22f613f" dmcf-pid="tKdekWc6SN" dmcf-ptype="general"><br>신 전 검사장은 "수사가 진행 중에 감찰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한창 열심히 수사하고 있는데 감찰하는 자체가 잘못하면 수사팀 사기가 떨어지고, 분열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contents-hash="4a3596614055b3c62a8e91e8c68e220f0988d5fb1541c0631b2506b80710d0ed" dmcf-pid="F9JdEYkPla" dmcf-ptype="general">이어 "일단은 보류해 두고 수사가 마무리된 이후 감찰 여부를 판단해 보자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p> <p contents-hash="078851b46dd6adb8608a2bd503aed51fb7a347e8bfe39f17eebb903459578dfe" dmcf-pid="32iJDGEQTg" dmcf-ptype="general"><strong>■ 법무부, 검찰에서 감찰 안 할 경우 직권 감찰 가능</strong> </p> <p contents-hash="d2e1fbfe42bbacace24cea37e426d34ab468da7dba7ecbeb570a9dff0cc5db52" dmcf-pid="0VniwHDxvo" dmcf-ptype="general">띠지 분실 발각 후 남부지검 내에서는 수사팀과 사건과 내에 책임 소재를 두고 진실게임 양상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p> <p contents-hash="f73b2a21498e9b9f14c617e62efb3915c915b50edc8f4c0d56b6236a8e006859" dmcf-pid="pfLnrXwMSL" dmcf-ptype="general">그러는 사이 검찰의 의무인 실체적 진실 규명의 가능성은 저 멀리 사라져 버렸습니다. </p> <p contents-hash="51281f8272cc0cbd60b3feead7ec59281e155675bb9b39e1c56026afc42c1fac" dmcf-pid="UPNaItOJTn" dmcf-ptype="general">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에 대해 "이런 일이 발생해서 유감"이라며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p> <p contents-hash="169afadc57e970825762985e96ecc7ed91e02abe8a3c77bf6d585b9b6edb6f83" dmcf-pid="uQjNCFIiWi" dmcf-ptype="general">법무부 감찰규정에 따르면, 검찰이 자체 감찰을 수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 법무부는 직접 감찰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c0c42c1344f52c6a460f718e3513c09eaeeb014a2cfa2b431bf4b6d7553dfcc2" dmcf-pid="7xAjh3CnCJ" dmcf-ptype="general"><span>특히, 최근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금고에서 관봉권으로 추정되는 현금다발이 발견되면서, 전 씨가 갖고 있던 '관봉권'의 출처로도 특검 수사는 확대될 수 있습니다.</span> </p> <div contents-hash="b4558e13bb1913c573ed9a3db03c32420e83b4da15649b57e31e00752c0b068f" dmcf-pid="zMcAl0hLWd" dmcf-ptype="general">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와 연루돼 어느 때보다도 사회적 이목이 쏠린 건진법사 사건, 검찰의 황당한 실수가 정말 실수인지 아니면 다른 배경이 있는지 철저히 조사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div> <br>■ 제보하기 <br>▷ 전화 : 02-781-1234, 4444 <br>▷ 이메일 : kbs1234@kbs.co.kr <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br>▷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div> <p contents-hash="5dfadf82a1169bdefbec88e58572c52cf0ae6c8ca55c9ae04fe4e93fd97f2671" dmcf-pid="qRkcSplohe" dmcf-ptype="general">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p> <p contents-hash="94a8a2eca23c303376f294c80e5900b1e0709e6fa54617d21db83dbacd015eec" dmcf-pid="BeEkvUSghR" dmcf-ptype="general">최유경 기자 (60@k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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