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마동석이 9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배우 마동석은 8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새 시리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9년만에 TV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먼저 9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 마동석은 "이전 드라마가 서인국과 함께 했던 '38사기동대'다. 잠도 많이 못 자고 강행군을 하면서 찍긴 했지만 즐겁게 찍었다. 드라마 자체 대본도 재밌게 봐서 즐거워 하면서 찍었던 생각이 난다"고 회상했다.
마동석은 "일단 이번에도 이번에 서인국과 함께하게 돼 너무 좋다. 이번에 굉장히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사실 '드라마랑 영화 중 어떤 걸 먼저 해야지, 이걸 해야지' 이런 생각은 없다. 좋은 작품이 있으면 하는 건데 타이밍이 그렇게 됐던 것 같다. 다행히 TV, 디즈니+로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편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마동석은 시청률 질문에는 "잘은 모르겠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마동석은 전작들과는 다른 관전포인트를 제시했다. 마동석은 "가장 재밌게 보실 부분은 천사들의 케미다. 천사들과 반대 악의 축에 있는 오귀, 사실 지금 여기서 말을 못하는 부분들에서 재밌는 이야기들이 있다. 그 인물들 이야기가 재밌어지고 그것에 따르는 액션들이 있어 일단 인물들의 캐릭터, 통쾌한 액션들이 TV쪽에서는 그렇게 많이 볼 수 없지 않았나.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트웰브’는 8월 23일 오후 9시 20분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를 통해 방영되며, 방영 직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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