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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세월호 구조 뒤 이송 지연 사망' 2심도 국가 배상책임 인정(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6
2025-08-20 16:5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가가 유족에 1천만원씩 지급…공무원 개인은 배상책임 없어<br>"참사 상처 공감…비극 반복되지 않도록 의무 성실 이행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ub6OUSg1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7694ab87028176bbcc334d87e9f7fcacc3081f9bb30c647571ff8b5fd45599" dmcf-pid="ttU9E1sd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월호 희생자 고 임경빈 군 구조 방기에 책임자 처벌 촉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 주최로 열린 고 임경빈 군 구조 방기 손해배상 판결 관련 피해 가족과 시민의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임 군의 어머니 전인숙 씨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6.10 hkmpooh@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yonhap/20250820165534307wbtf.jpg" data-org-width="1200" dmcf-mid="5NmvVcP35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yonhap/20250820165534307wbt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월호 희생자 고 임경빈 군 구조 방기에 책임자 처벌 촉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 주최로 열린 고 임경빈 군 구조 방기 손해배상 판결 관련 피해 가족과 시민의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임 군의 어머니 전인숙 씨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6.10 hkmpooh@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ff95fc1ebf4524dd11d6d1e50a17c8b65d0212070d7506b05eea0cf1b43675" dmcf-pid="FFu2DtOJXt"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도흔 정윤주 기자 = 세월호 희생자 유족이 참사 당시 해양경찰이 구조활동을 방기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2심에서도 일부 이겼다.</p> <p contents-hash="c0f3bb4b550dfa8568c3fd5f697f645b1ea8ab67b8f3cf7f1be51dd004536611" dmcf-pid="337VwFIi51"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5-2부(염기창 한숙희 박대준 부장판사)는 20일 고(故) 임경빈 군 부모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국가가 원고들에게 1천만원씩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p> <p contents-hash="a45c42c0fb44740f1edb86e78112ce4dab2a8436b49fca6e24992a16571f5b6b" dmcf-pid="00zfr3CnY5" dmcf-ptype="general">다만 재판부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이재두 전 3009함장을 상대로 낸 청구는 기각했다. </p> <p contents-hash="a4fe8cd047a047d972f887ebc92fd0fdb75dd5dead42b61fe0a2be5288516221" dmcf-pid="ppq4m0hLtZ" dmcf-ptype="general">앞서 1심 역시 국가의 배상책임은 인정하면서도 해경 지휘부 개인에 대한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f823b6a895c8cdff7378b9e6a3510465e8c4dd15717a25b114a980cb98038e3a" dmcf-pid="UUB8splo1X"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관련 공무원들은 피구조자를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이송하도록 지휘할 직무상 의무를 부담하지만, 임 군을 구조한 후 적절한 응급조치와 신속한 의료 기관으로의 이송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원고들은 마지막 남은 실낱같은 아들의 생존 기회를 박탈당했다는 정신적 충격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5a2ad224ae6a0690b836577699eb5f96d0c2d75d7bb1bc9ab7e78afc5d885578" dmcf-pid="uub6OUSg5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국가는 소속 공무원의 직무상 위반으로 인한 원고의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p> <p contents-hash="b9b2def8c11912f78d5de67195390d8d8f2e0fa942c024a89c5a09bc2002b30f" dmcf-pid="77KPIuva5G" dmcf-ptype="general">배상 액수에 대해서는 "원고와 임 군의 관계, 응급조치 및 이송 조치 경위, 원고들이 기존 확정판결을 통해 국가로부터 지급받을 수 있는 손해배상액, 임 군이 구조됐을 당시 생존 가능성이 낮아 보이고 즉시 이송해도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52cfc2f764e09208f1bef189984362f285ba039f2dbe7728b505a5e1d49640d" dmcf-pid="zz9QC7TNZY" dmcf-ptype="general">김 전 해양청장 등 공무원 개인에 대한 배상 책임 불인정에 대해선 "임 군이 3009함으로 인계될 당시 이미 생존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볼 정황 등이 다수 있었고, 이런 정황상 관련 공무원이 망인의 소생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고 신속하게 이송하지 않은 것에 고의나 고의에 갈음하는 현저한 주의의무 위반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ae5b76f008391e4c8398c55f291a7d53a5c9a7dd6eb3edcc00c28cdad0734064" dmcf-pid="qq2xhzyj1W"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선고 말미에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깊은 상처와 유족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이 각 단계에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b04f6752bb49eb10c7fd12196e9bb810ef15d10d7482702b42d9cc66f70ee4cd" dmcf-pid="BBVMlqWAZy" dmcf-ptype="general">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 군은 2014년 4월 16일 오후 5시24분 해경 단정에 발견돼 3009함으로 옮겨졌다.</p> <p contents-hash="9eb0d86d4308697cfe8a5164ce9c09d741cc91504164a4969e2a9e2573d3207e" dmcf-pid="bxJj1Qph1T"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 전 해경청장과 김 전 서해해경청장이 헬기를 타고 이함하는 바람에 신속히 병원에 이송할 '골든타임'을 놓쳤고, 당일 오후 10시 5분께야 목포 한국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77cbde3d69f9a9852d5db383301a847a0dd0cd78db8d8063fa43c721eb1d260e" dmcf-pid="KMiAtxUl1v" dmcf-ptype="general">이에 유족은 당시 해경 지휘부가 임 군을 해상에서 발견한 뒤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기려는 조치를 전혀 하지 않았다며 2022년 8월 총 2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ad543800e42753e897019a05335ec944574080ed4cc6e28a015a8e1889435ea7" dmcf-pid="9RncFMuSZS" dmcf-ptype="general">지난해 6월 1심은 국가가 유족에게 1천만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하고 공무원 개인에 대한 배상 청구는 기각했다. </p> <p contents-hash="948eb6eb888f4993f6071d4121dd011ba684f62b784bf448731b0b5c8d1e8809" dmcf-pid="2eLk3R7vGl" dmcf-ptype="general">유족들과 국가 모두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이날 양측 항소를 기각했다.</p> <p contents-hash="f030f027b724b31a4daa8424f7f24c220c65f3e1d33ed1ea93466662be5d8ee4" dmcf-pid="VdoE0ezT5h" dmcf-ptype="general">유족들은 이날 선고 후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은 국가의 구조 지연과 책임을 충분히 인정하지 않았고, 해경 지휘부의 책임을 끝내 묻지 않았다"며 "오늘의 판결은 저희 기대를 채워주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ef4507b1b57d29015b1b0838061f97f2bc7453b25b772fd2c722580a2a38cfbd" dmcf-pid="fJgDpdqyXC" dmcf-ptype="general">이들은 "저희가 원한 것은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국가가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37ef2f4e934f4cf7cf2dc927f7f0e6ce6ebb336150558e710d30725c2738bd5f" dmcf-pid="4iawUJBW1I" dmcf-ptype="general">임 군의 어머니 전인숙 씨는 "해경들은 너무나 잘살고 있는데 피해자 가족들은 일상생활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가 국민들을 지키는 자리에 우뚝 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fd49ea2ab30e76ae8f6a1bd6654715fb3b6d88c7373cf9ab394bb7556a96654" dmcf-pid="8nNruibY1O" dmcf-ptype="general">leedh@yna.co.kr</p> <p contents-hash="cd958ee83760e93c1dbf0ce46eba2dd9f9512f6f722716d6acbd88898af60cfc" dmcf-pid="PoAszL9HXm"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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