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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前 국방비서관 “尹 격노, 내가 국방부 4인에게 전파” 자백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3
2025-08-21 14:4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VIP 격노’ 회의 뒤 이종섭·신범철·박진희·김계환과 통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kEC0gVZG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eed8d7685b5f8a647b44c573da2740eaa03eca14ad35002fce385dc992289b" dmcf-pid="9aNr5JBW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기훈 전 국방비서관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검 사무실에 조사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chosun/20250821130238178svio.jpg" data-org-width="2472" dmcf-mid="bF3JPlg2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chosun/20250821130238178svi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검 사무실에 조사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a8ad799090bae29f348fc65a812868cb483e7e45f10c77be1f907911725d3c" dmcf-pid="2Njm1ibYXv" dmcf-ptype="general">‘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해병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초동 조사 결과와 관련해 격노(激怒)를 했다는 사실(이른바 ‘VIP 격노’)을 국방부와 군에 최초 전파한 인물로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을 특정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이 격노한 직후 임 전 비서관이 국방부 고위직 4인에게 연락해 전후 사정 등을 설명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91ae7bb65b40cd7a9facb34137c64270c02e13a248470b3fc64567f6b308916" dmcf-pid="VjAstnKGHS" dmcf-ptype="general">해병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7월 31일 주재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임기훈 전 비서관으로부터 ‘채 상병 부대장이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는 해병대 수사단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크게 화를 냈으며, 이후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조사를 거쳐 혐의자를 축소하는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3f816063efe677b1d97b25d4a41c20480d289890def81a70e62978cd97176c" dmcf-pid="fAcOFL9H5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9일 밤 서울중앙지법에서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chosun/20250821132117303kcuo.jpg" data-org-width="3510" dmcf-mid="f8iS0gVZ5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chosun/20250821132117303kc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9일 밤 서울중앙지법에서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5a14771e89c08802e730cdef72c60c4e8ddd0c97f17c6a35d6e3aa323f162a" dmcf-pid="4ckI3o2Xth" dmcf-ptype="general">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임 전 비서관은 최근 해병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당시 회의에서 해병대 수사단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한 뒤 그 자리에서 즉각 대통령실 내선 전화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2~3분 정도 통화하면서 그를 질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후 저는 회의실을 나와 이종섭 전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4명에게 전화를 걸어 격노 경위 등을 추가로 설명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cd67fa277ea571a27d326b7e932550182d7c72165af2532d6f65ff972dc6b387" dmcf-pid="8kEC0gVZtC" dmcf-ptype="general">해병 특검은 이 같은 임 전 비서관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당일 통화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관이 2023년 7월 31일 오전 11시 54분 대통령실 내선 전화번호(02-800-7070)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아 2분 48초간 통화한 기록도 이미 공개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28c91a64d00112e88ca44d3258f2cc24043f5d095739625f0b9b49e18b41f2a5" dmcf-pid="6EDhpaf51I" dmcf-ptype="general">해병 특검은 임기훈 전 비서관이 그날 이종섭 전 장관 등 국방부·군 고위직 4인에게 당시 회의 상황과 윤 전 대통령의 지시 내용, 향후 지침 등을 전파하면서부터 ‘임성근 전 사단장을 과실치사 혐의자에서 빼라’는 목적의 수사 외압이 실무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전 장관 등은 임 전 비서관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은 뒤 당초 ‘분리파견’ 형식으로 업무에서 배제하려 했던 임 전 사단장을 ‘휴가’ 처리했고, 국방부 자체 회의를 열어 초동 조사 기록의 경찰 이첩 보류와 사건 재검토 등을 지시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8e04fccbd985379477ba02985c9db93268944f4fb3d2fcd4901329ffbff402c" dmcf-pid="PDwlUN41ZO"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해병 특검은 이 전 장관, 신 전 차관, 박 전 보좌관, 김 전 사령관 등 4명이 사건 초기부터 윤 전 대통령의 격노 사실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들이 조사 기록의 이첩 보류·회수·재검토 등 일련의 과정에 윤 전 대통령의 판단이 작용했다는 걸 짐작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의심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9937d3e0cdf208324a1daf6c2ddecc749e396f14045ccb4d388430f2618f93" dmcf-pid="QwrSuj8t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chosun/20250821130240988agyw.jpg" data-org-width="600" dmcf-mid="9U8MfOiB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chosun/20250821130240988ag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1b0e4b1a9a59da493d15b23fac9cb2938d80f349c3aeaccaed285023958140" dmcf-pid="xincYxUltm" dmcf-ptype="general">한편, 김계환 전 사령관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열렸던 서울중앙지법 법정에서 “임기훈 전 비서관, 박진희 전 보좌관, 김형래 전 국가안보실 행정관 등 세 명 가운데 한 명에게서 ‘VIP 격노설’을 들었던 것 같다”며 “세 명 중 한 명일텐데, 최근 두 명(박진희·김형래)에게 물어봤더니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임 전 비서관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의 격노 사실을 들었을 가능성을 인정한 셈이다. 당시 김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p> <p contents-hash="336e29d3b99471e4e7f993d6ed82aeb608d484d2f0d3eded7074dd427b505edb" dmcf-pid="yZ5uRyA81r" dmcf-ptype="general">그로부터 사흘 뒤인 지난달 25일 해병 특검은 임 전 비서관을 비공개 소환했다. 특검은 주요 피의자·참고인 조사 계획을 사전에 공개한다는 방침을 세웠었다. 그런데 임 전 비서관 조사 계획은 미리 알리지 않았고, 엿새 후인 지난달 31일 언론 브리핑 때가 돼서야 비공개 소환 내역을 밝혔다. 이후 임 전 비서관은 지난 8일, 20일 추가 조사를 받았다. 한 법조인은 “해병 특검이 임 전 비서관의 수사 협조를 얻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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