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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 후보자 인터뷰, 3인 3색 공약 대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8
2025-08-22 09:02: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서정호 “발로 뛰는 행정”, 이규생 “남은 공약 이행”, 강인덕 “체육회 정상화”</strong><div style="width: 100%; border: 2px #d7d7d7 solid"> <div style="width: 100%; padding: 15px; background-color: #f7f7f7; font-weight: 600; 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 left;"> <strong>지난 2020년 초대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한 이후 5년 동안 선거만 벌써 4번째. 민선 1, 2기 당선자 직위가 모두 박탈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재선거 2회’라는 불명예를 남겨 놓았다.</strong>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strong>이번 재선거를 통해 선출될 시체육회 회장의 임기는 1년 6개월 남짓. 인천 체육계의 미래를 책임질 새 리더가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이규생 전 인천시체육회장, 강인덕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strong>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strong>경기일보는 세 후보와 인터뷰를 해 이들이 내세우는 공약과 포부를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인천 체육계의 앞날을 내다보고자 한다.</strong> </div> </div> </div>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8/22/0000081846_001_20250822090210973.jpg" alt="" /><em class="img_desc">기호 1번 서정호 후보. 경기일보DB</em></span> <br> “제2의 유승민 회장이 되고 싶습니다.” <br> <br> 서정호 후보는 인천시체육회장 선거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 후보는 당선 취소·재선거 반복이 이어지는 지난 인천시체육회장 선거가 17개 시·도에서 바라봤을 때 창피했을 것”이라며 “이규생, 강인덕 후보가 오랜 시간 많은 노력을 했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br> <br> 서 후보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된다면 근무자 복지, 예산 확보 등 여러 면에서 난항을 많이 겪게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회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주저 없이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시체육회장 직무는 개인의 영달과 명예를 위한 자리가 아니다”라며 “그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오직 봉사자의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br> <br> 서 후보는 인천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인천이 아시안게임 이후 체육 시설을 많이 지어 놨는데, 보수가 필요한 곳이 굉장히 많아 생활체육인들이 활동할 때 애로사항이 굉장히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선되면 종목별 운영 지원 예산을 늘려 생활체육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br> <br> 서 후보는 또 지난 1월 역대급 경쟁 속에서 대반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을 거머쥔 유승민 회장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했다. 서 후보는 “유승민 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 당시 발로 뛰고 소통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내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너그러운 우산받이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8/22/0000081846_002_20250822090211022.jpg" alt="" /><em class="img_desc">기호 2번 이규생 후보. 경기일보DB</em></span> <br> “나에 대한 능력과 자격을 1번 더 심판받는다는 겸허한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br> <br> 이규생 후보는 지난 7월 대법원 판결로 인천시체육회장 자격을 상실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남은 임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3기 선거에 나서고 싶었다”며 “임기 기간 도중 선거를 하면 많은 인력과 재력을 소모한다. 굳이 이렇게 재선거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br> <br> 2번째 재선거에 임하는 이 후보는 “군·구체육회장들이 지난 6년간 실질적으로 인천시체육회를 이끌어 왔기 때문에 나의 자질과 활동 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만약 당선이 된다면 1년 6개월 남짓 남은 임기 동안 그간 준비했던 공약 사항을 전부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1월 처음 열리는 ‘2025 인천마라톤(Incheon Marathon 2025)’ 준비도 차질 없이 마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br> <br> 이 후보는 인천 지역 체육 지도자 처우 개선에 힘쓰겠노라 다짐했다. 그는 “인천시체육회 임직원과 비교했을 때 10개 군·구 체육 지도자들의 임금을 비롯한 전체적인 처우가 좋지 않다. 남자 지도자 경우 이직률이 90%”라고 말했다. 이어 “17개 시·도 회장단들과 함께 국회에 방문해 이들 처우를 개선하는 게 작은 꿈”이라고 덧붙였다. <br> <br> 이 후보는 “이번 선거를 보면 알겠지만 17개 시·도에서 유일하게 인천만 재선거를 한다”며 “재선거 승리로 임원진과 함께 구성원들 소통 창구가 돼 좋은 환경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재선거를 기회로 삼아 인천 내 체육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8/22/0000081846_003_20250822090211075.jpg" alt="" /><em class="img_desc">기호 3번 강인덕 후보. 경기일보DB</em></span> <br> “비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체육회를 바로잡겠습니다.” <br> <br> 민선 2기 선거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던 강인덕 후보는 재선거에 올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강 후보는 “임기가 1년6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인천시체육회의 행정 잘못으로 치러지게 된 재선거라 어려움이 많지만 어떻게든 이겨내고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규생 후보는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연임 제한에 걸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br> <br> 강 후보는 “이번 선거 슬로건은 ‘어게인 인천 아시안게임’”이라며 “인천 체육 시설이 가장 현대화 돼 있는데 이 부분을 최대한 활용해 인천 시민들이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7개 시·도 중에 가장 으뜸가는 체육 도시를 조성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인천 지역 전문체육인들과 생활체육인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고드는 정책으로 인천 지역 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했다. <br> <br> 특히, 강 후보는 유소년 체육 및 비인기 종목 재정 지원과 엘리트 선수 육성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인천에 꿈나무 선수들과 비인기 종목 선수들이 다른 시·도로 유출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들에게 행정적인 지원을 전폭적으로 해서 최고의 스포츠 도시인 인천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출마를 했다”고 설명했다. <br> <br> 강 후보는 “바람이 있다고 하면 인천에서 가까운 섬 1개를 ‘체육 전용 섬’으로 만들고 싶다”며 “전문체육인들이 지방으로 전지훈련을 가지 않아도 되고, 생활체육인들이 다채로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여러모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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