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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TF초점] '메리 킬즈 피플', 시청률 1%의 늪…이보영 열연만 남았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4
2025-08-22 10:02: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vrMm9XDcP"> <p contents-hash="a587db274f99947b651fed27dcad683ab20e776107df52ce26dbff715aaf5288" dmcf-pid="WTmRs2ZwN6" dmcf-ptype="general"><br><strong>산만한 연출→살리지 못한 블랙코미디 요소<br>매주 금토 오후 10시 방송</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f128fcff821ec090ec6d400578a2a69cc916a21752facdd0e7acf02339fed0" dmcf-pid="YyseOV5rj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시청률 1%대에서 고전 중이다.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HEFACT/20250822100214745lznw.jpg" data-org-width="580" dmcf-mid="UrrSzDMUk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HEFACT/20250822100214745lz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시청률 1%대에서 고전 중이다. /M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b8e54af029c40c01f061f6e07b577477fbb1e541cc0da76407e5265f63adf27" dmcf-pid="GHhnl63Io4"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메리 킬즈 피플'이 기대와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방영 전부터 조력 사망이라는 무거운 화두를 정면으로 다루며 파격적인 서사와 충격적인 소재로 관심을 모았지만 성적표는 냉혹하다. 무엇보다 믿고 보는 배우 이보영이 중심을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만한 연출과 장르적 부조화가 시청률 반등을 가로막고 있다. </div> <p contents-hash="12c83c57fd1cc07f33b117cef5bbd0b8973656c33b42680f2a6a388f14bd8a6c" dmcf-pid="HXlLSP0Cof" dmcf-ptype="general">지난 1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극본 이수아, 연출 박준우)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5회까지 시청자들과 만났다. 동명의 캐나다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p> <p contents-hash="2aaacded4dc73e38ea822bdc0604fdf69f70a2b6595ddeaea913f35d5ab10c47" dmcf-pid="XZSovQphgV" dmcf-ptype="general">방송 전만 해도 화제성은 충분했다. '모범택시' '크래시' 등에서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은 박준우 감독과 장르를 불문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온 이보영의 조합은 강력한 무기였다. 여기에 조력 사망이라는 한국 드라마에서는 쉽게 다루지 않던 소재까지 더해지며 사회적 논의와 화제를 동시에 불러올 수 있을 거란 기대도 높았다.</p> <p contents-hash="be22eb891a6496565be421d0abdf9e09a0de49a765ef0592e3163da3346b0b1a" dmcf-pid="Z5vgTxUlj2" dmcf-ptype="general">하지만 초반 관심은 오래가지 못했고 작품은 현재 시청자들의 외면 속에 부진을 겪고 있다. '메리 킬즈 피플'은 1회 시청률 3.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가 가장 높은 기록이며 매회 시청률이 하락해 가장 최근에 방영된 5회에서는 1.9%로 1%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3cba2e66c82deec30214b91eaf08139fa2c3cf8edd9788a9a75be41a1b53205" dmcf-pid="51TayMuSc9" dmcf-ptype="general">가장 큰 문제는 연출의 완성도다. 조력 사망이라는 무겁고 철학적인 주제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각 회차 전개는 단편적이고 산만하다. 에피소드마다 환자가 등장해 안락사를 선택하는 과정을 보여주지만 그들이 왜 삶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구체적 서사와 감정적 설득력이 부족하다. 인물의 서사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은 소재의 충격성만 남길 뿐 시청자가 감정적으로 몰입할 틈을 주지 않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f91512c2ed9faa35de450b17afa8a318b6731cbcbe35f2e8ea905983005b53" dmcf-pid="1tyNWR7v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HEFACT/20250822100216027qmtn.jpg" data-org-width="640" dmcf-mid="Q0KPDBYcj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HEFACT/20250822100216027qmt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M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c8fc5ef966b5c4ebae6f17680dc25abc594426e850f2509aedb05527975da88" dmcf-pid="tFWjYezTjb" dmcf-ptype="general"> <br>드라마는 시청자가 환자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죽음의 순간에 도달하기까지의 절박함을 체감해야 메시지가 살아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전개는 그 과정을 짧게 스쳐 지나가는 데 그치며 생과 사의 무게감이 전해지지 않는다. 이는 곧 작품 전체가 산만하게 흩어지는 원인이 됐다. </div> <p contents-hash="e054915ef85790221c365350a1fe8f11210c8832d629c7902e8127b66af9e00b" dmcf-pid="F3YAGdqyNB"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블랙 코미디적 색채를 가미해 작품의 무거움을 중화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와 달리 불협화음을 만들었다. 강기영이 연기하는 최대현 캐릭터가 대표적이다. 그의 너스레한 말투와 행동은 순간적인 웃음을 자아내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과 어울리지 못한 채 겉돌았다. 조력 사망이라는 무겁고 철학적인 서사와는 달리 지나치게 가벼운 행동이 시청자에게 극의 톤이 이질적으로 느껴지게 했다.</p> <p contents-hash="ab74b241bcdb9adb4749605933a6e31e704aba0be9f15954fbc91efd841dac80" dmcf-pid="30GcHJBWgq" dmcf-ptype="general">분위기 전환을 위한 캐릭터 삽입 자체는 흔히 쓰이는 방식이다. 그러나 '메리 킬즈 피플'에서는 그 효과가 기대만큼 발휘되지 못했다. 긴장과 무거움 속에서 웃음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기보다는 극의 진지함을 깨뜨리는 요소로 작용한 것이다. 이는 작품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정서를 오히려 약화시켰다.</p> <p contents-hash="af7fcd035bab867d6b090873290663f7f21bb868bddcdb4323de776a7bf2d8b2" dmcf-pid="0pHkXibYaz" dmcf-ptype="general">드라마의 성패는 초반 1, 2회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메리 킬즈 피플' 역시 마찬가지였다. 초반부에서 충분한 흡입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상당수의 시청자가 이탈했다. 3화부터는 조금 더 섬세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미 떨어져 나간 시청자들을 다시 불러들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p> <p contents-hash="90f8eaedcee811a55a82e3365561e2f6d94547ece26e4f9ab5e3b84435fab1c4" dmcf-pid="pUXEZnKGj7"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 속에서도 유일하게 호평을 받는 것은 이보영의 연기다. 그는 삶과 죽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의사 우소정의 내면을 눈빛과 대사, 호흡으로 치밀하게 표현했다. 감정 변화가 다채롭지 않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설득력을 불어넣은 건 이보영의 뛰어난 인물 소화력 덕분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8afcb760e0e198e4309ef87d67af34aae2f978628e57229c92aaf7f32671c8" dmcf-pid="UuZD5L9Hj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보영이 '메리 킬즈 피플'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HEFACT/20250822100217308crsp.jpg" data-org-width="580" dmcf-mid="x1wxrKHE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HEFACT/20250822100217308crs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보영이 '메리 킬즈 피플'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a36c383b60bf03bfa64f16fe01444241a1ad5469613ebabdaa20d169a5e68b7" dmcf-pid="u75w1o2XgU" dmcf-ptype="general"> <br>특히 조력 사망이라는 소재가 자칫 차갑고 무정하게 보일 수 있음에도 이보영은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의사의 신념을 섬세하게 전달했다. 그는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으며 작품 전체를 버티게 만드는 핵심 축이 됐다. 눈물을 절제하면서도 울림을 남기는 연기는 역시 이보영이라는 평가를 다시금 끌어냈다. </div> <p contents-hash="4b16d3c25bc22c3c79ac0d28fa22626d41cd21babd2ab13e2094824f89f883ba" dmcf-pid="7NeudXwMop" dmcf-ptype="general">'메리 킬즈 피플'은 시청률이라는 냉정한 수치 속에서 부진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다. 무엇보다 주제를 진지하게 다루려는 의도와 배우들의 호연은 분명 존재한다. 남은 회차에서 연출적 균형을 되찾고 시청자가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섬세한 전개를 보여줄 수 있다면 반전의 여지는 있다.</p> <p contents-hash="eb0741d2a74b15d34bef01b38e6cc55b2edbfbf344095ec84c866115b6b8b6d5" dmcf-pid="zjd7JZrRk0" dmcf-ptype="general">특히 우소정의 숨겨졌던 반전 과거가 밝혀지면서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보영의 열연이 작품의 중심을 붙잡으며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기에 남은 회차에서 이보영의 활약으로 시청률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p> <p contents-hash="e531cfa10a695a2e124c8bb78a23cf0f0a7e220ba35fd657beb4f88c7edc91e5" dmcf-pid="qAJzi5mea3" dmcf-ptype="general">'메리 킬즈 피플'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p> <p contents-hash="741c3743e16ec029b95b03715f6df5ce7f1d86849cac36c36fca3ff53794d9fd" dmcf-pid="Bciqn1sdcF" dmcf-ptype="general">subin713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62f46240b503cb8690d3b01ae01f29b3c2e7470d71814ff979d627ff2b5f330c" dmcf-pid="bknBLtOJat"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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