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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스권 증시' 구원투수로 나선 조선주···겹호재에 코스피 막판 상승[줍줍 리포트]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8 06:1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HD현대 조선사 합병 결의에 그룹주 급등<br>이재명 대통령 한화 필리조선소 방문<br>60조 캐나다 잠수함 사업 소식도 호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QXA6Vmev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393f27a8b0855f14fa575a280e86b10ce3fc62bc172f4c25d5d9fadfd30c49" dmcf-pid="KxZcPfsd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HD현대중공업(위), HD현대미포(아래) 야드 전경. HD현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eouleconomy/20250828060459750jlmz.png" data-org-width="560" dmcf-mid="q9ewRPhL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eouleconomy/20250828060459750jlm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HD현대중공업(위), HD현대미포(아래) 야드 전경. HD현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f85e17591b20ee099a31fa5be733ed9711b7965565c819e26bc632173eb8dc4" dmcf-pid="9M5kQ4OJhQ"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조선주가 ‘겹호재’를 만나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증시는 전반적으로 힘을 쓰지 못했지만, 조선업종만큼은 합병 소식과 해외 대형 프로젝트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p>
          </div>
          <p contents-hash="453f9c106a641ae1481dddca7b06eeecc4b8788eba3889936679a4070354ad35" dmcf-pid="2R1Ex8IivP" dmcf-ptype="general">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5% 오른 3187.16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등락을 반복했으나 조선주 강세가 막판 반등을 견인했다.</p>
          <p contents-hash="d3d154ab0523e6a8fa1f64d67ef09f703de1ec1f9c7d6e9ce403148652dd5c14" dmcf-pid="VetDM6Cny6" dmcf-ptype="general">가장 큰 주목을 받은 종목은 HD현대 계열사였다. HD현대미포는 전일 대비 2만 7500원(14.59%) 급등한 21만 6000원, HD현대중공업은 5만 3000원(11.32%) 상승한 52만 1000원에 마감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 안건을 의결한 영향이다. 합병은 존속회사인 HD현대중공업이 신주를 발행해 HD현대미포 주주에게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HD현대미포 보통주 1주당 HD현대중공업 보통주 0.4059146주가 배정되며, 올해 12월 ‘통합 HD현대중공업’이 출범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079646fbe3a8691f7af91c6f0b5be78adacc034d02241c356cc8b7fbd9fc75e3" dmcf-pid="fdFwRPhLy8" dmcf-ptype="general">이날은 조선 업종 전반이 겹호재로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p>
          <p contents-hash="168bbf8f19a4a440a1b43e5ae2b90ae5827b261d551d94538361abffdafd80a9" dmcf-pid="4J3reQloh4" dmcf-ptype="general">삼성중공업이 6.80%, 한화오션이 2.88% 상승했고, STX엔진(3.47%), 범한퓨얼셀(11.60%) 등 기자재·연료전지 관련 종목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직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국가안보 다목적선(NSMV) ‘스테이트 오브 메인’ 명명식에 참석해 “미국과 한국 조선업이 함께 도약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힌 점, 그리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최대 60조 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p>
          <p contents-hash="fa4c9e2201f9259ca48ab2f5b92ebf8101e7d1b8dbc476e4d9a7dac8bd0b749b" dmcf-pid="8umQptiBTf" dmcf-ptype="general">다만 조선주를 제외하면 증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은 2000억 원 넘게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이를 받아내며 코스피는 겨우 강보합세를 지켰다.</p>
          <p contents-hash="3a1d69a7351ffb776b2da7e899a48b9f1a97f70bca5bbb062adb8df6c2289617" dmcf-pid="67sxUFnbyV" dmcf-ptype="general">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시에 전반적인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이미 알려진 재료만 재부각되며 업종 간 등락이 반복되는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333192d4f085008056434702d62d0b07361d6cd94578af8667cdc1969723f08b" dmcf-pid="PzOMu3LKv2" dmcf-ptype="general">박스권 증시가 길어지며 공매도 잔고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공매도 순보유 잔고는 10조4142억 원으로, 한 달 만에 9070억 원 증가했다. 3월 공매도 재개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며 지난달 말 10조 원을 돌파한 뒤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b65c9e5ff61bea250ed6d41f49632955d67d694eee252e8373bdc25a1003aa" dmcf-pid="QqIR70o9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eouleconomy/20250828060501092xvhk.jpg" data-org-width="500" dmcf-mid="BrQ1sDuS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eouleconomy/20250828060501092xvhk.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5af32a31e6972f463a29e4a10e6a95101253ca2e6a9c169d0bed3e053bfbe797" dmcf-pid="xBCezpg2TK" dmcf-ptype="general">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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