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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빠른 속도로 관중 마음 사로잡았다…이정현 1차 방어 성공, 경기력 눈에 띈 로드FC 안산 대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2
2025-09-28 12:25:00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9/28/0001226642_001_20250928122513196.jpg" alt="" /><em class="img_desc">이정현(오른쪽)이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4’ 메인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편예준을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한 뒤 정문홍 로드FC 회장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em></span><br>이정현(23·TEAM AOM)이 메인이벤트다운 경기력으로 1차 방어에 성공했다.<br><br>로드FC는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74’를 개최했다. 메인이벤트로 열린 이정현의 1차 방어전과 코메인이벤트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40·김대환MMA)과 ‘영화배우’ 금광산(49·빅펀치 복싱 클럽)의 복싱 스페셜 매치 등 총 12경기가 진행됐다.<br><br>이번 대회는 시작 전부터 변수가 많았다. 코메인 이벤트부터 선수가 변경되는 일이 발생했고, 또 대회에 임박해선 감량 건강 이슈로 인해 3경기의 매치업 체중이 변경되기도 했다. <br><br>로드FC는 유연하게 대처하며 손실을 최소화 했다. 선수들은 경기력으로 기존 선수들의 이탈 공백을 메웠다. 특히 메인이벤트가 타이틀전에 걸맞게 플라이급 특유의 빠르고 다양한 기술들로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최고의 경기’라는 호평이 쏟아졌다.<br><br>3라운드 내내 치열한 타격 공방의 결과는 이정현의 승리였다. 이정현은 노련한 모습을 보이며 판정승으로 ‘도전자’ 편예준(18·로드FC 군산)을 제압, 로드FC 플라이급 챔피언 최초로 1차 방어에 성공했다.<br><br>이정현은 “정말 이기고 싶었다. 편예준한테 타이틀 도전 자격이 없다고 했는데, 경기 도발의 일부분이었다. 편예준은 충분히 상위 랭커의 실력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미래가 밝은 선수”라고 소감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9/28/0001226642_002_20250928122513236.jpg" alt="" /><em class="img_desc">이정현(오른쪽)과 편예준이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4’ 메인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치열한 타격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em></span><br>이어 그는 “국내 플라이급은 다 정리했고, 외국 선수들과 대결하고 싶다. 내게는 숙제가 있다. 해외에 준비가 안 된 상태로 나가서 패배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몸도 더 단단해졌다. 다시 일본 라이진FF에 가서 로드FC 대표 선수로 실력을 보여주고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br><br>코메인이벤트로 진행된 복싱 스페셜 매치에서는 금광산이 승리했다. 금광산은 허재혁의 바디를 꾸준히 공격하며 가드가 내려갈 타이밍을 노리다 빈틈을 공략, 그림 같은 KO를 만들어 냈다.<br><br>경기 후 금광산은 “승리 트로피를 받는데 4년이 걸렸다. 이벤트 경기라서 많은 분들이 서커스 매치라고 하시지만, (앞으로 상대가) 누구든 오늘처럼 KO가 나오는 경기를 하겠다. 김재훈이 빨리 복귀해서 멋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br><br>이외에도 안산이 고향인 ‘플라이급 기대주’ 이재훈과 ‘여성부 다크호스’ 이보미(26·SSMA 상승도장)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이재훈은 한 체급 위의 이신우를 1라운드 1분 14초 만에 KO로 꺾었다. 이보미는 2라운드 2분 52초에 파운딩으로 아코(25·FIGHTER100 JAPAN)와의 한일전에서 승리했다.<br><br>‘김태인 제자’ 이유찬(23·로드FC 김태인짐)과 심장병 극복 후 3년 만에 돌아온 최지운(25· 로드FC 원주)도 인상적이었다. 이유찬은 스승인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32·로드FC 김태인짐)과 닮은 모습으로 KO로 승리, 2연승을 달리며 밴텀급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최지운은 13초 만에 장현진(35·레드훅 멀티짐)을 KO시키며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br><br>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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