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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한은 아직 못 쏜다”…한국 잠수함에서 솟아오른 전략 미사일 정체 [박수찬의 軍]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5
2025-10-05 09:3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7SiUL5rgB"> <p contents-hash="d88c9812bd35e8a37a64adfe511b30aa52631eb2e5a7d9c65e7e86dda00f1697" dmcf-pid="5zvnuo1moq" dmcf-ptype="general">유사시 수백㎞를 날아가 표적을 정밀타격하는 미사일은 상당한 전략적 가치를 지닌다. 기술의 발달로 교전범위와 거리가 확대되는 추세가 뚜렷해지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p> <div contents-hash="618c8a8dbb9d93859165fa504be791d3d97cff9455fbb65b686630eaf3529e5d" dmcf-pid="1qTL7gtsoz" dmcf-ptype="general"> 순항미사일은 항공기·함정·잠수함·지상발사대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사, 저고도로 날아가 적 수도와 지휘부, 방공망 등 전략적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아군이 접근하지 않고도 임무 수행이 가능해 세계 각국에서 운용중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bda973c998b1a618492d38d60ec86601ae4c1ef15eb22d4942ed95ef08eec0" dmcf-pid="tByozaFOj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해성-Ⅱ순항미사일이 잠수함에서 사출된 직후 수면 위로 올라와 엔진을 점화, 상승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8021wqqq.jpg" data-org-width="1000" dmcf-mid="Qc0PFdGkk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8021wqq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해성-Ⅱ순항미사일이 잠수함에서 사출된 직후 수면 위로 올라와 엔진을 점화, 상승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9e61102c84f0b7b843a626633529e116333333fb035f37c75fb93fe452c6636" dmcf-pid="FbWgqN3INu" dmcf-ptype="general"> 전투기에 탑재되는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은 가시거리 밖에 있는 적기를 먼 거리에서 선제공격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군 조종사는 적기의 공격을 받을 위험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공중전을 유리하게 치를 수 있다. </div> <p contents-hash="534bb993ee125854538076d464fca23a457627e0cb6f043f74078f3283cfa665" dmcf-pid="3KYaBj0CgU" dmcf-ptype="general">한국군도 함정과 잠수함, 지상발사대에서 쏠 수 있는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운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aefe9fdf23e8d6f1d60a7e9b62d3776cd1ca6c633b3eba3cdfa33551679cc08" dmcf-pid="09GNbAphkp" dmcf-ptype="general">국산 KF-21 전투기에 탑재하는 장거리 공대공미사일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모양새다. 이를 통해 먼 거리에서 표적을 정밀하게 파괴하는 능력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c899ee70494263c90a94ea92ec609ba9a5ce2379048487afbe2228b876d40c9" dmcf-pid="p2HjKcUlc0" dmcf-ptype="general">◆오랜만에 모습 드러낸 순항미사일</p> <p contents-hash="2246247755b33a934de3497ce2f2ff1437877f43728b69d367ad27bca1aa8b20" dmcf-pid="UVXA9kuSj3" dmcf-ptype="general">지난 1일 국군의날 기념식이 열린 충남 계룡대 연병장.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과 국산 방공무기, K-2 전차·K-21 보병전투차를 비롯해 ‘크고 거대한’ 국산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 한 켠에 작은 미사일 두 개가 놓여있었다.</p> <div contents-hash="2e483c55b524eccc7c2db53f6621eaefc01308ed625dfebd53b704a960fee584" dmcf-pid="ufZc2E7vkF" dmcf-ptype="general"> 유사시 함정·잠수함에서 발사되어 내륙 지역을 타격하는 해성-Ⅱ 순항미사일과 지상 발사차량(TEL)에서 쏘는 현무-Ⅲ 순항미사일이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c98f23e5bfc135cb38114a5077883be231b63386333a79d1a9f365fe6e3529" dmcf-pid="7HkfY8hLj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방부는 건군 77주년을 맞아 국군이 보유한 유·무인 복합체계 신무기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국군의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개된 유도무기들. 붉은 원의 미사일들이 해성-Ⅱ(왼쪽)와 현무-Ⅲ 순항미사일. 계룡=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8264weqn.jpg" data-org-width="1200" dmcf-mid="x0aSoGRu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8264we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방부는 건군 77주년을 맞아 국군이 보유한 유·무인 복합체계 신무기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국군의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개된 유도무기들. 붉은 원의 미사일들이 해성-Ⅱ(왼쪽)와 현무-Ⅲ 순항미사일. 계룡=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758257637277dc1880cf423fca1e5318bf285ba6ef02926ab522be2ef99829" dmcf-pid="zXE4G6lo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8490eurg.jpg" data-org-width="1200" dmcf-mid="ysMEPO9Hk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8490eurg.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37fd97b51275bb496d8805543908d5287510c4c1cb4afb5dfd69da38af2f202" dmcf-pid="qZD8HPSgc5" dmcf-ptype="general"> 앞에서 볼 때는 차이점을 구별하기 어려웠지만, 두 미사일 모두 동체 후방에 부스터로 추정되는 장비가 추가되어 있었다. </div> <div contents-hash="1eb62ab3a0cec6acd367a39a9e1e40785961844c1b6871576f183ad28aa4a753" dmcf-pid="B5w6XQvaaZ" dmcf-ptype="general"> 현무-Ⅲ는 2023∼2024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발사차량이 등장한 적이 있지만, 미사일 본체가 공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a8b2e4456bb0e0c83a4f6b78b4da71c7a27119646245e97b77be6a5e41c542" dmcf-pid="b1rPZxTNo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일 국군의날 기념식 중계화면에 포착된 국산 유도무기들. 붉은 원의 미사일들이 해성-Ⅱ(왼쪽)와 현무-Ⅲ 순항미사일이다. YT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9029vujz.png" data-org-width="1956" dmcf-mid="WlbJzaFO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9029vuj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일 국군의날 기념식 중계화면에 포착된 국산 유도무기들. 붉은 원의 미사일들이 해성-Ⅱ(왼쪽)와 현무-Ⅲ 순항미사일이다. YTN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d5a8413c232549484d7a1603424b6afa778ce0ebbd6a61916daea62b9841314" dmcf-pid="KtmQ5MyjcH" dmcf-ptype="general"> 북한이 화살-Ⅰ·Ⅱ형 순항미사일을 최근 수년간 여러 차례 시험발사했지만, 한국군은 그보다 먼저 순항미사일을 육지와 해상에서 운용해왔다. </div> <p contents-hash="85e1bb370435f69fdeaf11e937f6ffb8600f0e7b24e46e7732801253c6b2421f" dmcf-pid="9Fsx1RWAgG" dmcf-ptype="general">순항미사일은 통상 제트엔진을 탑재하고 사전 입력된 자료를 바탕으로 비행한다. 적의 레이다에 포착되지 않도록 최대한 낮게 비행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바다 위에서는 고도 5m 이하로 밀착 비행한다.</p> <p contents-hash="999aa3a0979339441d33b7af31dfd58bd5815090df1bc5edfbe24bd6ecc03da8" dmcf-pid="23OMteYcaY" dmcf-ptype="general">순항미사일은 제트엔진을 사용해 마하 1 이하로 비행한다. 속도가 느린 대신 방향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사전에 입력된 경로점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비행하되, 속도와 고도는 거의 바꾸지 않고 날아간다.</p> <p contents-hash="7b0ec631a154436210a4c3d8bef35d290d0c9da1d64e6e7cdf4a6b52aeefce0e" dmcf-pid="V0IRFdGkkW" dmcf-ptype="general">함정이나 지상에서 발사하면 제트엔진의 추력만으로는 초기 단계에 속도를 올리는 데 어려움이 있어 로켓 부스터를 사용하기도 한다.</p> <p contents-hash="4294436a8b7be600f19e745919e452b0c416060ceafb365149e07ccab9d90e46" dmcf-pid="fpCe3JHEAy" dmcf-ptype="general">해성-Ⅱ는 현무-Ⅲ를 함정이나 잠수함에서 쏠 수 있도록 개량한 무기다. 2013년 2월 시험발사 장면이 공개됐고, 2017년 11월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발사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58d7ffec084e3a76fd2eb1efdc30c3f1120cff45e1034e61a9171685ebfc003a" dmcf-pid="4Uhd0iXDNT" dmcf-ptype="general">지상 발사차량과 달리 군함과 잠수함은 발사 공간이 매우 좁다. 특히 잠수함은 어뢰발사관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므로 제약이 더욱 크다.</p> <div contents-hash="3103006d900bc6a16c6384e07dd6379029fd5fe6942702168c7fd741928cf09d" dmcf-pid="8ulJpnZwNv" dmcf-ptype="general"> 따라서 해성-Ⅱ는 현무-Ⅲ보다 동체 길이가 다소 짧다. 비행거리도 현무-Ⅲ(최대 1500㎞)보다 짧은 1000㎞ 수준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ccb25a3e6286ae77e5cca2336ea5ed03e925b2fe584f820bb45f701fca6263" dmcf-pid="67SiUL5r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023년 10월 건군 7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등장한 현무-Ⅲ 순항미사일 발사차량(TEL). 세계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9294whmz.jpg" data-org-width="1200" dmcf-mid="Yzh3OzkPa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9294whm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023년 10월 건군 7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등장한 현무-Ⅲ 순항미사일 발사차량(TEL). 세계일보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658efd0327692e942eb5d3bc80be0173cb8b06235880c6a3aeb504f3cb08a1d" dmcf-pid="Pzvnuo1mNl" dmcf-ptype="general"> 정확도가 높아 창문 크기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을 정도다. 구축함 등에서는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로 운용한다. </div> <p contents-hash="9a21d74532a6056b2f547f7882ea3f06d4c7d445f15ac700275d1a866297b506" dmcf-pid="QjfGaXdzNh" dmcf-ptype="general">장보고·손원일급 잠수함에서는 어뢰발사관을 통해서 수면 위로 올린 뒤 표적으로 날아가는 방식으로 발사한다.</p> <p contents-hash="f4a0de807309ebb5fbd420987b98ae09a57319c4059b26aafc06868950512ca4" dmcf-pid="xA4HNZJqAC" dmcf-ptype="general">발사 명령이 내려지면 표적의 좌표·비행경로·타격시간·지형·대기 등의 정보를 입력한다. 이때 지휘통제체계와 발사체계 간 데이터 연동이 중요하다.</p> <p contents-hash="39b10fdd92ccd403b054a14057fd2aa3f82f881f0968c8323d7e01912e0fb847" dmcf-pid="yUhd0iXDgI" dmcf-ptype="general">캡슐에 넣은 순항미사일과 어뢰발사관 상태의 점검, 미사일 전자장비 전원과 항법 장치를 예열하면서 캡슐을 밀봉한다. </p> <p contents-hash="68a2188808c48343a504390c66cba738a64df622992cb8d446a226789ace7d3d" dmcf-pid="WulJpnZwoO" dmcf-ptype="general">잠수함 깊이와 속도, 위치 등을 조정하면 미사일이 어뢰발사관에서 배출된다. 캡슐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 미사일 부스터가 점화되고, 속도가 어느 정도 높아지면 엔진이 가동되면서 미사일이 상승한다.</p> <p contents-hash="32a1aee0955cfeb67805e058f81cf6dd66d05a480b12615b4ba30cb915edde19" dmcf-pid="Y7SiUL5rjs" dmcf-ptype="general">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을 자체 개발해 운용한다는 것은 항법·유도·통신·신관·탄두 기술이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는 의미다. 수중에서의 밀폐·부력·내압 기술도 필요하다.</p> <p contents-hash="473e9342fcea043dddf15cca64639e281c0456841f3d951dce63c6b4ad6a8f90" dmcf-pid="Gzvnuo1mjm" dmcf-ptype="general">한국의 순항미사일 기술이 북한보다 여전히 앞서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a6288dd7f08babbc629f74b208872254017235e50e89888e4e41927cd4106977" dmcf-pid="HqTL7gtsgr" dmcf-ptype="general">이는 한국 해군에 또다른 전략적 억제능력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9b97aa0c02b4a4306433b6f5555fd3554bde2c1bf58cc65e7d0ed3a1885b5f2a" dmcf-pid="XByozaFOjw" dmcf-ptype="general">손원일급 잠수함 1번함 손원일함 초대 함장 등을 역임한 최일 잠수함연구소장은 “대함전이라는 해군의 작전에서 벗어나 국가의 전략적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전술적 차원이 아닌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4eca32ee1aef2036ad486301557efad7fda4f34187f98e7c18a01a043aae804" dmcf-pid="ZbWgqN3IoD" dmcf-ptype="general">◆한국판 미티어 개발, 순탄할까</p> <p contents-hash="7e2ac7863314a607753e715ed73286ab3e11a7c1be93e437c532f7ed27148fe3" dmcf-pid="5KYaBj0CjE" dmcf-ptype="general">오랫동안 미사일 기술 개발을 지속해온 한국은 항공무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p> <p contents-hash="b897508fdc8db5463190e9000da7381e87f1af85ac8fc56ec2a2389c9ec383d6" dmcf-pid="19GNbAphAk" dmcf-ptype="general">국산 KF-21 전투기 개발을 계기로 독자적인 항공무장을 만들어 전투기와 미사일을 패키지화하는 방안이 수년 전부터 추진됐다. </p> <div contents-hash="f431e4b825dcb0e30a726d6f4c759068da5f99434a7568d32fba766df017d704" dmcf-pid="t2HjKcUlcc" dmcf-ptype="general"> 이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ADD)와 LIG넥스원이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개발을 진행중이며, 단거리 공대공미사일도 개발할 예정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980209f460d94d4903ff6d1fea55cf62a9dca9425aec796bdd5ef7917fff79" dmcf-pid="FVXA9kuSk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일 공군 요원들이 유로파이터 전투기에 미티어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9509nide.jpg" data-org-width="1200" dmcf-mid="GbVoKcUl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9509ni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일 공군 요원들이 유로파이터 전투기에 미티어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0af5ed86bbaac3f5c1f541986b4d7a81897b94018bb4b4cca7d10e180d388bc" dmcf-pid="3fZc2E7vAj" dmcf-ptype="general"> 가시거리 밖에 있는 적기를 격추할 장거리 공대공미사일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5d4050616c99772ede269ea30b59800071af64c8e37045e9a90d1bd84916526b" dmcf-pid="045kVDzTAN" dmcf-ptype="general">방위사업청은 지난달 30일 제17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장거리 공대공미사일 체계개발 계획을 의결했다.</p> <p contents-hash="ac8a75de2778514cff9df15c1084268398b59afa6471a5adc088e125aa350547" dmcf-pid="p7SiUL5rAa" dmcf-ptype="general">2033년까지 7535억원을 투입해 KF-21에 탑재할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을 ADD 주관 하에 개발할 예정이다.</p> <div contents-hash="3a5869766931df0139b6e5b3604b35e35fd47857010e6c6477fb983e8c22b78b" dmcf-pid="Uzvnuo1mgg" dmcf-ptype="general"> 미사일 시제업체는 일반경쟁 방식으로 정한다. 현재 LIG넥스원이 거론되고 있다. 항공기 체계통합 시제업체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선정될 전망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85158aeb87be7ae253e0de9cd6f1d4be6d440cae41138ea9027893102f590f" dmcf-pid="uqTL7gts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티어 미사일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9705dlhe.jpg" data-org-width="1200" dmcf-mid="HFzRUL5rA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9705dlh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티어 미사일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6f0973abcf9111420bc2dbab9832f6169b89f32fdafbdad3c941778109f6d30" dmcf-pid="7ByozaFOjL" dmcf-ptype="general">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은 KF-21에서 쓰이는 영국산 미티어 미사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div> <p contents-hash="28eca2a6e3177d442901d5ecfef8740dcf5ab508f6159222877ce7e4c4345d77" dmcf-pid="zbWgqN3Ian" dmcf-ptype="general">유럽 MBDA가 개발한 미티어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은 미국산 암람보다 우수한 성능을 지닌 서방 최고 수준의 유도무기다.</p> <p contents-hash="04f1fc3ccbd711818bf705cf4f8b90701cc2efcee7f397f3fa8942a6209ef104" dmcf-pid="qKYaBj0CNi" dmcf-ptype="general">마하 4(음속 4배) 이상의 속도로 날아가 200㎞ 밖에 있는 적기를 격추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9028ea3edb195a638ee7b5a12fbe29eb59b74396f311ffa07fe3a62ce5bfda7" dmcf-pid="B9GNbAphaJ" dmcf-ptype="general">고체연료 램제트의 일종인 덕티드 엔진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급기동·급가속 시에도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으며, 추력제어가 가능하다.</p> <div contents-hash="1a3e5aae3ef8615691aedc8e85ae29f05a2dcd7ba90464f57731441d8233ba2d" dmcf-pid="b2HjKcUlkd" dmcf-ptype="general"> 다른 미사일들은 표적과 가까워지면 속도와 기동성이 떨어지지만 미티어는 마지막 단계에서 오히려 속도와 추력을 높일 수 있다. 미사일을 회피할 수 없는 구역이 암람보다 3배 이상 넓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ffbf0c4039d35bf7f0d34093a036f58f8dc358fff0305f39f95437096666ec" dmcf-pid="KVXA9kuSA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F-21 전투기가 비행을 마치고 활주로에 착륙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9886gxnv.jpg" data-org-width="1200" dmcf-mid="XRQc8mbY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segye/20251005090349886gx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F-21 전투기가 비행을 마치고 활주로에 착륙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844bfdd8187e58f0ee4f48c10c9245008994b59c2a27cf7dbb8c54d1f977be0" dmcf-pid="9fZc2E7vkR" dmcf-ptype="general"> KF-21은 아시아 최초로 미티어를 채택, 강력한 공중전 능력을 확보했다. ADD가 미티어를 토대로 국산 미사일을 개발하려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div> <p contents-hash="18b9c9cca991ea2ccf40c6abfd332d062c9410e2e4b1cf11ac32e2e3e7ed425a" dmcf-pid="245kVDzTNM" dmcf-ptype="general">하지만 방위산업계에선 개발 리스크가 매우 높다는 우려가 나온다. 항공무장 중에서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은 개발이 가장 어렵다고 평가된다. 기동성과 정확도 등에서 공대지미사일과는 훨씬 높은 기준과 기술이 요구된다.</p> <p contents-hash="53da02e81038e52eed586afed6247e80bb5985de67308b036054512622104e9d" dmcf-pid="V81Efwqyjx" dmcf-ptype="general">장거리 공대지미사일·단거리 공대공미사일을 개발하면서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을 2033년까지 개발하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28b43297bff9e94ff275a6f72e27c63980f5c6002d913e2fe053460f94e5507f" dmcf-pid="f6tD4rBWcQ" dmcf-ptype="general">방산업계 관계자는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은 미사일의 ‘끝판왕’ 격”이라며 “항공기에 탑재해야 하니 감항인증도 필요하고 시험도 해야 한다. 오랜 기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f3c11239e990cd3535bf368c5a48b50cfb9c9b682845dd2c476d9cf91fcbf3fa" dmcf-pid="4PFw8mbYgP" dmcf-ptype="general">실제로 미티어도 개발에 17년이 걸렸다.</p> <p contents-hash="758f3c1ad03464298bfaa8596b31b8a865d27d1ecb6e65ac6edfb1ae68d37bef" dmcf-pid="8PFw8mbYo6" dmcf-ptype="general">오랜 체공시간과 높은 속도, 최종 요격 단계에서도 강한 추력을 유지하고자 추진계통의 설계·시험·신뢰성 확보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p> <p contents-hash="ee8cfbf4b3cba61968caaa4db661814ad8952468d74dd84c9e4dac82d0169fae" dmcf-pid="6Q3r6sKGg8" dmcf-ptype="general">미티어는 장거리 공중전에서 필수적인 능동 레이더 탐색기의 감도를 높이고, 급기동 상황에서도 적기를 추적하는 성능이 요구됐다. 센서·신호처리·냉각·전자기 계통에서 매우 복잡한 설계와 기술이 요구된다. 기체와 미사일 간의 데이터링크도 문제다.</p> <p contents-hash="b3a606ff2bf75c9fd7202959e441bd94d903a22caaf9832eba11dde9121e3ec4" dmcf-pid="Px0mPO9Hc4" dmcf-ptype="general">장거리 고속기동을 검증하려면 많은 발사시험과 극한의 환경시험이 필요하다. 덕티드 엔진은 다양한 속도와 온도를 설정하고 반복적으로 검증해야 한다. 2033년까지 개발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1dc2f6dc90b60b8c8c61ea30940ea1223accbf505d6c73c0bf6c6337d8257ac9" dmcf-pid="QMpsQI2Xkf"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미사일 개발보단 KF-21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p> <p contents-hash="116fe4771f0d9311b79aca9f85d0e54951e8c076eaa54f09c384b71168168a11" dmcf-pid="xRUOxCVZcV" dmcf-ptype="general">KF-21이 모든 임무를 전천후 수행할 능력을 갖추는 것을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공군의 작전 효율성을 높이고, 수출 시장에도 조기에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660779fc36a8a008657dbf204e17426b468a04b6fb4dbc45aae813b733e3b55" dmcf-pid="yYA2yfIic2" dmcf-ptype="general">수출 시장에서 KF-21의 가장 큰 경쟁자는 스웨덴 사브 그리펜이다. 그리펜은 우수한 성능을 지닌 소형 전투기지만, 장거리 지상 타격능력이 부족했다.</p> <p contents-hash="881b5ba43db70ccf8cae1194223afaa926178f0109dee54a6c2be61b321701d5" dmcf-pid="WGcVW4CnN9" dmcf-ptype="general">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 직후 독일산 타우러스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을 그리펜에 장착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p> <p contents-hash="788664bd9be041f3e24eccba4e1a87a9e04ea4c4b35095ad119ea91eb1d1858e" dmcf-pid="YHkfY8hLNK"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KF-21의 잠재적 시장으로 거론되던 콜롬비아 등 서방 성향의 일부 개발도상국들이 그리펜 구매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ac85b4d83c615e7fd1954d9d52081986b9d169612877daf4afb1da5be2cba008" dmcf-pid="GXE4G6loab" dmcf-ptype="general">이같은 상황에 대처하려면 기존의 항공무장 중 우수한 성능을 갖춘 것들을 KF-21에 체계통합해 전천후 작전능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작업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f13fb1252b71a58f3b0ed1822ca451621ce7e28110b5eb0c676dd0ab422ebd6e" dmcf-pid="HZD8HPSgaB" dmcf-ptype="general">박수찬 기자 psc@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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