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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글로벌 정조준’ 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로 본격 도약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9 09:0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지난 3월 ‘마비노기 모바일’·‘카잔’ 이후 신작 IP 확장 가능성, 새로운 재미에 대한 긍정적 반응 확인 사전 판매 첫 날 스팀 글로벌 매출 10위, 위시리스트 5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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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 레이더스 대표 이미지. 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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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월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마비노기 모바일’ 이후 잠잠했던 넥슨이 오는 30일 ‘아크 레이더스’를 앞세우며 글로벌 시장 경쟁에 열기를 더한다. 넥슨은 핵심 프랜차이즈 지식재산(IP)을 확장하고 새로운 재미를 창출하며 이용자로부터 인정받았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전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의 근본 재미인 협동과 교류에 집중하며 세대간 통합을 이끌어냈다는 평과 함께 대중성을 확보했다. 넥슨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누적 가입자 수 220만명을 달성했다. 연령대가 30·40대 중심이었던 다른 게임과 달리 10·20세대가 66%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8월 기준 모바일 MMORPG 장르 내 10대 MAU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게다가 지난달 25일 업데이트에 힘입어 지난 5일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2위를 기록한 뒤 추석 연휴 동안 앱마켓 최상단을 사수했다. 카잔은 액션성과 완성도 높은 보스전으로 해외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던전앤파이터’ IP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주요 인물 ‘카잔’을 주인공으로 한 몰입도 높은 서사를 선보였으며 3D 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으로 특유의 호쾌한 액션을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하며 IP 확장을 알렸다. 특히 네오플의 첫 PC·콘솔 싱글 패키지 타이틀인 만큼 개발진은 ‘던전앤파이터’ IP만의 액션 쾌감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모바일 MMORPG와 PC·콘솔 영역 전반에서 두각을 드러낸 넥슨은 오는 30일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전 세계 동시 출시하며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게임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PC·콘솔 패키지 게임으로 폐허가 된 미래 세계에서 기계 생명체에 맞서고 생존하는 매력적인 공상 과학 세계관 아래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협동과 경쟁 플레이를 제공한다. 지난달 23일 전 플랫폼에서 스탠다드·디럭스 에디션 사전 판매를 시작한 ‘아크 레이더스’는 첫날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했고, 스팀 위시리스트에서도 5위에 오르며 글로벌 이용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출시 전 마지막 서버 안정성 점검을 위한 서버 슬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외형 장식 아이템을 선물받게 된다. 알렉산더 그룬달(Aleksander Grøndal) 엠바크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서버 슬램은 정식 출시 전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게임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오는 10월 30일 이용자들이 완성도 높고 밸런스가 잘 갖춰진 ‘아크 레이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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