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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노트북 대체할까” 현시점 태블릿의 정점, 갤럭시 탭 S11 울트라[잇:써봐]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1 09:5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1mm 두께, 735g, 14.6인치 대화면<br>새로운 육각형 S펜 탑재...클래식 연필 사용감<br>데스크톱 모드 완성형...최대 5개 앱 동시 구동<br>확 달라진 스피커 품질...영상 시청 몰입감 높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9nqUERuIu">
          <p contents-hash="3c664450a4099f7bed8d62b7ce6c08a54f6a16b17f36e48a60812100461ed559" dmcf-pid="U2LBuDe7wU" dmcf-ptype="general"><strong>IT업계는 늘상 새로운 것들이 쏟아집니다. 기기가 될 수도 있고,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지요. 바쁜 일상 속, 많은 사람들이 그냥 기사로만 ‘아 이런 거구나’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봐야 알 수 있는 것,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지요. 그래서 이데일리 ICT부에서는 직접 해보고 난 뒤의 생생한 느낌을 [잇(IT):써봐]에 숨김없이 그대로 전달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솔직하지 않은 리뷰는 담지 않겠습니다.[편집자 주]</strong></p>
          <p contents-hash="8af2d7f8acd10b7e709d8ab746986d2d1a25a8b3bfce11aba75f9dd69de72ca6" dmcf-pid="uVob7wdzmp" dmcf-ptype="general">[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디자인적으로 큰 변화는 없지만, 보다 노트북 스러워졌다”</p>
          <p contents-hash="51e83c40d1591fc5da7a5da614b39ca1edeb734d45aa4c919592af797d62081a" dmcf-pid="7ghiRXmeD0"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갤럭시 탭 S11 울트라를 처음 봤을 때 든 인상은 ‘혁신’ 보다는 ‘업그레이드’에 가까웠다. 디자인 언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p>
          <p contents-hash="da841764c054795fc7eebf10b05dfdda44c8ce98b25cf3a427209884bbc55bc3" dmcf-pid="zalneZsdE3" dmcf-ptype="general">2025년형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5.1㎜라는 얇은 두께, 새로워진 육각형 S펜, 그리고 미디어텍 9400+ 칩셋이 만들어내는 노트북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지난 일주일간 이 기기를 실사용하며 느낀 점은 단순히 “가볍고 빠르다” 수준을 넘어, 태블릿이 ‘업무 중심 도구’로 진화하는 변곡점을 경험한 듯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4e7ab1094463448040f00ea2a6b87086b0c7ddc743122b097331bd1bdc432b" dmcf-pid="qNSLd5OJ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탭 S11 울트라에 5개 앱을 동시에 띄운 모습(사진=윤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1/Edaily/20251011094952309jigh.jpg" data-org-width="566" dmcf-mid="1ABDVlNf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1/Edaily/20251011094952309ji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탭 S11 울트라에 5개 앱을 동시에 띄운 모습(사진=윤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c49605748574ed5b809f0cd4fe79d3b2d56535d090c7e0ed7e144933dfb92e2" dmcf-pid="BjvoJ1Iiwt" dmcf-ptype="general">
           <strong>순수 필기에 집중한 새로운 육각형 S펜</strong>
          </div>
          <p contents-hash="5e15d996eb088a29a1b8c5dbc13fe8d2600a8516a5ae26fbf89c056500a593c8" dmcf-pid="bATgitCnr1" dmcf-ptype="general">5.1mm의 태블릿을 처음 들어보면 유리 한장을 들고 있는 듯하다. 특별히 케이스를 고민하지 않고, 기존 노트북 케이스에 담았더니 쏙 들어갔다. 무게는 735g으로 전작 보다는 23g 줄었고, 1kg대 일반 노트북 보다는 훨씬 가볍다. 프레임은 아머 알루미늄 소재로 마감돼 단단한 소재감을 느낄 수 있다.</p>
          <p contents-hash="b81a47b81f6cc15e542835d8c23aaba007c03e611d990c50851d614e3fb08a7c" dmcf-pid="KcyanFhLw5" dmcf-ptype="general">삼성은 전면 카메라를 물방울형 노치로 바꿨다. 가로 모드에서의 몰입감은 오히려 좋아졌지만, 세로 모드에서는 살짝 거슬릴 수 있다. 감성보다는 실사용에 목적을 둔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de2bc21cdb13e1272dbbb0e6be54d1cd150e2f777fcfe73aec4ff1a252112c" dmcf-pid="9kWNL3lor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S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1/Edaily/20251011094954715eied.jpg" data-org-width="608" dmcf-mid="tMBHgpva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1/Edaily/20251011094954715eie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S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b9a11f6580829c7d3e27c659d853e65a4df57eecee37484bde429922d5e8a43" dmcf-pid="2EYjo0SgDX" dmcf-ptype="general">
           이번 S펜은 디자인 자체가 대담하게 바뀌었다. 육각형 구조, 매트한 표면, 원뿔형 펜촉은 ‘스테들러 연필’을 연상시킨다. 실제로 S펜을 손에 쥐면 안정적이고, 필기할 때 손에 착감긴다. 둥근 S펜보다 훨씬 ‘아날로그스러운 그립감’이다.
          </div>
          <p contents-hash="c6d6828f7cbda33fe198499c292b00769f771d2954794ed1a7153753eb19d279" dmcf-pid="VPAfKIo9sH" dmcf-ptype="general">삼성이 강조한 건 ‘필기감 개선’이다. 펜촉이 더 길어져 기울여 쓰더라도 인식률이 떨어지지 않고, 필압 감지가 정밀해졌다. 실제로 그림을 그릴 때 획의 굵기가 자연스럽게 달라지며, 펜이 화면 위를 미끄러지는 감촉이 부드럽다. 펜을 꾹 눌러 팔레트를 띄우는 스퀴즈 기능은 아이패드의 더블탭을 닮았지만, 보다 직관적이다.</p>
          <p contents-hash="021eb83421221fde522967403a57284b70ef7dc06c739c17597ef1d24bdea3ae" dmcf-pid="fQc49Cg2EG" dmcf-ptype="general">다만 블루투스 기능이 빠지면서 ‘에어 액션’이나 원격 카메라 조작 기능은 사라졌다. 실무용보다는 ‘순수 필기’에 집중한 셈이다. 자연스럽게 전원이 없기 때문에 충전 걱정도 없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992034177f342e1060eca1c0189422f39c46129c4d7c8d0fbdb155f6d64625" dmcf-pid="4xk82haVO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S펜으로 한 유저가 그린 그림이 ‘펜업’에 올라와있다(사진=윤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1/Edaily/20251011094956017ozde.jpg" data-org-width="554" dmcf-mid="F1LVTRqy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1/Edaily/20251011094956017oz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S펜으로 한 유저가 그린 그림이 ‘펜업’에 올라와있다(사진=윤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a576551cfefc9ee541cd157b66b75e303b0c61d30c21e9fe34400ebdd79d634" dmcf-pid="8ME6VlNfwW" dmcf-ptype="general">
           <strong>‘자동 덱스’로 태블릿이 노트북이 되다</strong>
          </div>
          <p contents-hash="cef8bafb4114cb9bd02a218aca6e648d7b85938d1b44d089dc8bfbcf602a5093" dmcf-pid="6RDPfSj4my" dmcf-ptype="general">이번 S11 울트라의 진짜 혁신은 소프트웨어다. 이제는 덱스(DeX) 전환 버튼이 사라졌다. 굳이 모드를 바꾸지 않아도, 앱을 플로팅 시키면 자동으로 덱스 형태로 전환된다. 덕분에 최대 5개의 앱을 동시에 구동하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42c00211e949a5606394f5e62b966b59530cd405920d297e96b2a810430a2a93" dmcf-pid="PewQ4vA8rT" dmcf-ptype="general">또 다른 화면이 필요하면 데스크탑 추가를 하면 된다. 목적에 맞게 데스크탑 화면을 분류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39542321de2b90a6858932d89e392d6ec97f577b0cbc6e0a5c03affa7b8c1c86" dmcf-pid="Qdrx8Tc6rv"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화상회의 화면 옆에 노트 앱, PDF 뷰어, 브라우저, 메신저까지 띄워서 볼 수 있다. 인터뷰나 수업 필기에도 유용할 수 있다. 또 갤럭시폰 메모 앱과 실시간으로 동기화되어, 손으로 필기한 내용이 바로 스마트폰에 저장되고 스마트폰으로 수정할수도 있다.</p>
          <p contents-hash="77e0318909f21162d8f85b6692ee03eeb4a2a68e4f5841f39863681f7ac3555a" dmcf-pid="xJmM6ykPOS" dmcf-ptype="general">칩셋은 TSMC의 3nm 공정으로 제작된 미디어텍 디멘시티 9400+가 탑재됐다. 긱벤치 기준 전작 대비 CPU 20% 이상, GPU 35% 향상된 성능은 ‘노트북 대체’를 위한 최소 조건을 충족시킨다.</p>
          <p contents-hash="e594e49ddde1595bd4e577e60488ecc939b1c3e2230dc84adf6cfb342b04df46" dmcf-pid="yXKWSx7vrl" dmcf-ptype="general">스마트폰 수준의 단일 앱 경험에서 벗어나, 윈도우 데스크톱처럼 ‘멀티태스킹 중심 OS’로 탈바꿈했다는 점이 이번 모델의 가장 큰 변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be9e654487900b72fd02f177638f244447dc5025646bfe3dea8d2fab096011" dmcf-pid="WpPtXLVZm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탭 14.6인치의 실제 크기를 13.3인치 맥북에어와 비교해봤다(사진=윤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1/Edaily/20251011094957309aizz.jpg" data-org-width="587" dmcf-mid="3t6pw95r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1/Edaily/20251011094957309aiz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탭 14.6인치의 실제 크기를 13.3인치 맥북에어와 비교해봤다(사진=윤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6fc32cbfcb8167d5e85cb1897e3f82b6ef2a39999db259308fc8a32ff4ff62a" dmcf-pid="YUQFZof5rC" dmcf-ptype="general">
           <strong>“영상시청에 탁월” 화면·사운드·배터리 3박자 조화</strong>
          </div>
          <p contents-hash="480213d9b5d0d47f5a20fdb054d82b1c59e23249d123fd374ea76f9f392c7232" dmcf-pid="Gux35g41EI" dmcf-ptype="general">디스플레이는 동일한 14.6인치지만, 밝기와 명암비가 개선됐다. 색 재현력은 한층 풍부해졌고, HDR 콘텐츠 재생 시 대비가 명확하다. 스피커는 돌비 애트모스 지원으로 공간감이 확실히 넓어졌다. 전작보다 고음이 줄고 중저음이 풍성해져 음악 감상용으로도 손색이 없다.</p>
          <p contents-hash="50b358d7af3c8aaca57463437a42d0c9dfae1a601c12a7a7300459b02f00cb77" dmcf-pid="H7M01a8trO" dmcf-ptype="general">14.6인치 화면에도 불구하고 배터리는 400mAh 늘어난 용량과 효율화 덕분인지 전성비가 좋아졌다. 영상 스트리밍 기준 23시간 이상 시청할 수 있어 장거리 비행이나 출장 중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82602d66a6f0f7ea74f1d0098ee929aea6485219dff43a412ff5e84c79bad3" dmcf-pid="XzRptN6F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탭 S11 울트라가 13~14인치형 노트북 파운치에 들어간 모습(사진=윤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1/Edaily/20251011094958616wuzd.jpg" data-org-width="541" dmcf-mid="0nyanFhLw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1/Edaily/20251011094958616wuz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탭 S11 울트라가 13~14인치형 노트북 파운치에 들어간 모습(사진=윤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36b1a46ef02e92495f7b0a2cf1887333161461ac77d040485ee5b96bea6064e" dmcf-pid="ZqeUFjP3wm" dmcf-ptype="general">
           카메라 품질 저하는 아쉬운 점이다. 기본적인 촬영에도 노이즈가 늘었고, 후면 광각도 전작보다 디테일이 떨어진다. 촬영용으로 태블릿을 쓰는 사용자가 드물다는 점에서는 효율성을 위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div>
          <p contents-hash="da31a6f1ce164d9d2589e33226925a7ace35af33a9e8f9866123d6f4c659dc83" dmcf-pid="5Bdu3AQ0Ir" dmcf-ptype="general">결론적으로 갤럭시 탭 S11 울트라를 통해 태블릿을 다시 ‘생산성 기기’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 스케치, 필기, 문서 편집, 프레젠테이션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871ec42d0c6d9b28913954168b3b8c925104901f324fa4ecfc84fe97681637c" dmcf-pid="1bJ70cxpww" dmcf-ptype="general">S11 탭 울트라의 가격은 159만 8300원부터 시작된다. 좀더 가볍고 휴대성을 원한다면 99만원대부터 시작하는 S11 탭 일반형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p>
          <p contents-hash="6d5e1d0037176cb1b6846ac6977ca402144291a632ce4b36091b5172f7f5fed5" dmcf-pid="tKizpkMUrD"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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