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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해킹사고' 질타에 '사장 교체' 요구까지… 국감서 곤욕치르는 KT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6 14:1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영섭 대표 "사전 예방 조치 못 해 죄송, 앞으로 혁신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RnaLGwMZ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939a7cb8be9a15b27eb0550b075b451d85a5b0aaab83ea91bdc70ced1305d0" dmcf-pid="XeLNoHrR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0.14. dahora83@newsis.com /사진=배훈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6/moneyweek/20251016141450382jmoi.jpg" data-org-width="680" dmcf-mid="KLyHW80C5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moneyweek/20251016141450382jm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0.14. dahora83@newsis.com /사진=배훈식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9edcea37cccc3885237c88779d4518dfe8cc202640a41ed695d3593bba9bedf" dmcf-pid="ZwISCbXDti" dmcf-ptype="general">
           <br>해킹사고를 빚은 KT의 경영진들이 연이은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돼 여야의원들에게 질타를 받으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석한 김영섭 KT 대표는 불법 펨토셀 장비를 이용한 소액결제 피해 및 해킹사고에 대해 미흡하게 대처했다며 질책을 받았다. 
          </div>
          <p contents-hash="382d0126a4069b7afbc0d1335e0f6a2d09c1072804ba29c5490e3543a40dead3" dmcf-pid="5rCvhKZw5J" dmcf-ptype="general">오는 21일 예정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KT 해킹사고에 더해 김영섭 대표 거취 문제도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이달 30일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감에도 출석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9ae9e512131ab6b958a728e320364a8fc4b06bebcf98adf53e1afa3833c2b7ae" dmcf-pid="1z942De75d"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감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이용복 KT 부문상무 ▲추의정 KT 사내상무 ▲허태원 KT 컴플라이언스 추진실장 ▲황태선 KT CISO/CPO 등 주요 임원들도 출석한다. </p>
          <p contents-hash="86c174ec8e2d1ebbfddc3bf7768cc1fef1db88d33c843c6307c600afe76e9c92" dmcf-pid="tq28VwdzHe" dmcf-ptype="general">해킹사고 관련 지난달 열린 과방위 청문회에서 여당 의원들은 책임론을 거론하며 김 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김 대표는 "지금 (사퇴에 대해) 말씀드리기는 부적절하다"고 답변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15821ac0590725731dc04c2cbf67abbd9753599ccef7be51974844112af85cbc" dmcf-pid="FBV6frJqZR" dmcf-ptype="general">KT는 정권교체 시기마다 경영진 교체 등 외압에 시달렸다. 2023년 8월 KT 사장 교체 과정에서도 의혹이 제기됐는데 현재 여당 의원들은 김 대표를 '윤석열 낙하산 인사', '통신 비전문가'라고 비난했다. 당시 KT 이사회는 윤경림 전 KT 부문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으나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윤 전 부문장은 사의를 표명했다.</p>
          <p contents-hash="03f648716b23aa8b77d572c6819571ec8d5c5823a9c7c5e269a0288380e9f0be" dmcf-pid="3bfP4miB1M" dmcf-ptype="general">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약 6개월 남겨둔 상태며 통상적으로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 3개월 전까지는 차기 후보가 확정된다. 과방위는 2년전 KT 사장 교체 과정에서 외압 등 정치적 개입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인데 구현모 전 KT 대표와 당시 사장 후보였던 윤경림 전 KT 부문장 등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배경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1cac7e8eb7d91bd7e35edef40c6256b828b91fa95bc555487deb9e15a5598e" dmcf-pid="0iacN5OJ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강, 서울의 미래 :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9.03.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6/moneyweek/20251016141451861eebz.jpg" data-org-width="680" dmcf-mid="GKQexhaV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moneyweek/20251016141451861eeb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강, 서울의 미래 :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9.03.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283f015b4393849fc640344d68547856b0fcbb9840e08beccdcad41f4858597" dmcf-pid="pnNkj1Ii1Q" dmcf-ptype="general">
           <br>이틀 전 열린 정무위 국감에서 김재섭 의원(국민의힘·서울 도봉갑)은 김 대표를 향해 "KT가 해킹 피해 사실을 부인하고 거짓 해명을 반복해 추가 피해가 커졌다"며 질타했다. 특히 SK텔레콤이 유사 피해 시 전체 고객에게 안내 문자를 보낸 것과 달리 KT는 피해자에게만 통지해 전체 고객 보호에 소홀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div>
          <p contents-hash="949dc36436ef70974699079df2e74c7b666573d4e5ce5504e4d05b6fe38be117" dmcf-pid="ULjEAtCnXP" dmcf-ptype="general">이에 김 대표는 "전체 고객에게 통지하면 피해와 무관한 고객이 불필요한 우려와 걱정을 느낄까봐 그랬다"면서도 "관리와 사전 예방을 제대로 하지 못해 국민과 고객께 불안감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혁신해 나가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8c426f51de237bf9358b82a2ffe92fa6446d0467fe9ced4b0966fefd3e26828" dmcf-pid="uoADcFhL56" dmcf-ptype="general">한편 KT 해킹사고 피의자들은 차량에 펨토셀을 탑재해 KT 기지국 네트워크를 가로채는 방식으로 불법 소액결제 범죄를 저질렀다. 지난 13일 기준 피해 규모는 220건, 피해 금액은 1억4000만원이다. </p>
          <p contents-hash="b8727d07774d832caa6d2ca8a7c239c91bdc59033e6b2f725661c6eb92c5c201" dmcf-pid="7gcwk3loH8" dmcf-ptype="general">김미현 기자 m222h@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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