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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시큐아이 “보안 의무 강화 없으면 산업 성숙 불가능…예산 뒷받침 시급”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3 12:17: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3일 시큐아이 기자간담회 개최<br>정부 제재 강화 긍정 평가<br>“AI·제로트러스트 중심 풀스택 보안으로 전환”<br>고성능 방화벽·AI 통합 플랫폼으로 풀스택 완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FI8cN2uDA">
          <div contents-hash="be9104ea2cb20351f4dd66e0631f2402f7222d3abd97af05b107d099f2427157" dmcf-pid="U3C6kjV7Ej"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c611031301ab38c62e69eb617bd7c0ad462c7ca54ce39c12b7de4095899aa7" dmcf-pid="u0hPEAfz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삼용 시큐아이 대표가 23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권하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Edaily/20251023121650287mutr.jpg" data-org-width="670" dmcf-mid="3UcqieUZ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Edaily/20251023121650287mu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가 23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권하영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c3295cf508864b2c3dd6e3d77510a5f0b99f93f290e3d4fd485889af0f32bbe" dmcf-pid="7plQDc4qma" dmcf-ptype="general">
           정보보호 전문기업 시큐아이의 정삼용 대표가 정부의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 발표에 대해 “강화된 책임·의무 부여가 산업 성숙의 출발점”이라며 “기업도 보안 투자에 적극 나설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2f2330b17da6eec5eb38a2a5336f02505a0909adc0068b59d9a51c0b713b8d07" dmcf-pid="zuvMrE6bEg"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23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정보보호 산업 규모는 글로벌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려면 기업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제도적으로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ba742534c3358e0d6de9fe6414e92c6e95cc0831df43e1fdf6dc720573bf0b3" dmcf-pid="q7TRmDPKIo" dmcf-ptype="general">이번 정부 대책은 △공공·금융·통신 등 핵심 IT시스템 보안 전수조사 △직권조사권 확대 △징벌적 과징금 및 이행강제금 도입 △상장사 전체 대상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e7914845268fe0934e992946b555bb0d818dd0c1b93024118a26bc273b072083" dmcf-pid="BzyeswQ9mL"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EU의 경우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전송 건에 대해 국내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의 과징금이 부과됐다”며 “국내 제도 역시 과감히 현실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58315790c8987263ad87ac778cf7414793a650d2b0334e94e9b6e5c5750d7ff" dmcf-pid="bqWdOrx2mn" dmcf-ptype="general">다만 현장의 실효성을 위해 정부 예산 확보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형동 시큐아이 보안서비스실장(상무)은 “정보보호 예산이 AI 예산(6조원) 대비 미미한 3300억원 수준이라 실제 대책 시행 가능성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f67b5b6560ccc09b964b4747076e391b7fdbeba75bec0c04b18fa814684939e" dmcf-pid="KBYJImMVDi" dmcf-ptype="general"><strong>AI 위협 확산에 ‘경계 보안’ 한계…제로트러스트·플랫폼 전환 가속</strong></p>
          <p contents-hash="ea86966e628d5dc0c50850c35aa3c019740e312e099749c15f0e32f3de8e3e2e" dmcf-pid="9bGiCsRfIJ" dmcf-ptype="general">시큐아이는 최근 연쇄 해킹 사고로 기존 네트워크 경계성 방화벽 중심 시장의 한계가 드러났다고 진단했다. 정 대표는 “과거 국내 시장은 네트워크 방화벽 중심으로 성장해왔지만, 이제는 AI 기반 통합 위협대응 플랫폼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597cc3bb95877276c4f2fbc46bcc5e9866dd2be9c0af155e8e24dbf78af471a" dmcf-pid="2KHnhOe4rd" dmcf-ptype="general">특히 VPN·방화벽 중심의 폐쇄형 경계 보안을 대체하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가 주요 전략 축으로 부상했다. 조원용 시큐아이 개발실장(상무)은 “ZTNA(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 솔루션 선택은 고객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완전히 새로운 구조보다 기존 인프라와 유연하게 결합되는 개방형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7363d5005104e48a8f85ba3ab03fea1aa71069a432578424a6769839f1329d" dmcf-pid="V9XLlId8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시큐아이의 김형동 상무, 박관호 상무, 정삼용 대표, 조원용 상무가 23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하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Edaily/20251023121651522zfru.jpg" data-org-width="670" dmcf-mid="0uJ18VHlm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Edaily/20251023121651522zf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시큐아이의 김형동 상무, 박관호 상무, 정삼용 대표, 조원용 상무가 23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하영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2918b98ac70083ee5b2652a53e7d96b4afc29a7eadd0eaeb3a8bcbeade5f873" dmcf-pid="f4tNySLxOR" dmcf-ptype="general">
           <strong>고성능 방화벽 ‘블루맥스 NGF 프로’·AI 위협 플랫폼 ‘타프’ 공개</strong>
           <br>
           <br>시큐아이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고성능·AI·풀스택 보안’을 제시하며, 차세대 제품군을 공개했다.
           <br>
           <br>방화벽 신제품 ‘블루맥스 NGF 프로’는 자체 개발한 보안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대비 최대 16배 성능이 향상됐다. 머신러닝 기반 분석과 ZTNA 기능으로 최소권한 접근을 지원한다.
           <br>
           <br>AI 통합 위협대응 플랫폼 ‘타프(TARP)’는 자체 TI 플랫폼(스틱)과 연동해 네트워크·엔드포인트·서버 위협을 자동 분석하고 대응한다. 
           <br>
           <br>시큐아이는 스틱을 통해 악성 파일 8억 건, 악성 URL 3000만 건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 위협 인텔리전스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스틱 기반의 분석형 서비스들은 구독형으로 제품 출시를 추진 중이다.
           <br>
           <br>정 대표는 “고객 환경이 AI 전환으로 급변하면서 시큐아이는 ‘고성능’, ‘통합 보안 플랫폼’, ‘AI’를 핵심 전략 요소로 잡았다”며 “차세대 방화벽과 AI 기반 통합 위협대응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안 풀스택(Full Stack)을 완비하겠다”고 강조했다.
           <br>
           <br>권하영 (kwonhy@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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