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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제는 최민정·임종언 보유국 말 생겼으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0
2025-10-29 00:01:00
<div class="ab_sub_heading" id=""><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D-100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ab_zoom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10/29/0003478551_001_20251029000240740.jpg" alt="" /><em class="img_desc">진천선수촌 오륜기 조형물에서 포즈를 취한 임종언(왼쪽)과 최민정. 둘은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냥의 선봉에 선다. 강정현 기자</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i>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막일은 내년 2월 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이,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스키 등 설상 종목이 각각 열린다. 역시 한국의 메달밭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26개를 수확한 쇼트트랙이다. 여자팀 맏언니 최민정과 남자팀 막내 임종언이 선봉에 선다. 아이스하키 시드니 크로스비(캐나다), 스노보드 클로이 킴, 피겨 일리야 말리닌(이상 미국) 등이 이번 올림픽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다. </i>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10/29/0003478551_002_20251029000240867.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100여일 앞두고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7·성남시청)은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할 때만 해도 올림픽에 세 번이나 나갈 거라 생각지도 못했다”며 웃었다. ‘고교생 괴물’ 임종언(18·노원고)도 “올림픽에 가서 재밌게 하고 싶다. 긴장하지는 않는다”며 함께 웃었다. <br> <br> 2018 평창과 2022 베이징을 거치며 올림픽 금메달 3개를 딴 최민정은 최근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2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우승하며 건재함을 확인했다. 또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 1위로 혜성처럼 등장한 임종언은 시니어 국제대회 데뷔전인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1500m와 5000m 계주 정상에 올랐다. <br> <br> 올림픽 개막 D-100 인터뷰 장소에는 두 사람은 함께 왔다. 최민정은 운전면허가 없는 임종언을 자신의 차에 태우고 직접 운전해서 왔다. 최민정은 자신을 “누나”라고 부르는 9살 연하 임종언을 향해 “다행히 이모는 아니네”라며 웃었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ab_zoom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10/29/0003478551_003_20251029000240930.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오른쪽)과 ‘고교생 괴물’ 임종언. 강정현 기자</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지난 시즌(2023~24)을 통째로 쉬고도 성공적으로 복귀한 최민정은 “(쉬는 동안) 이탈리아 보르미오에서 사이클을 탔다. 그동안 비울 수 있었고 이제 다시 채워 간다. 더 단단해진 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했다. 20살에 처음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 2개를 딴 최민정은 임종언을 보며 “어린 시절 날 보는 것 같아 더 챙겨주고 싶다. 올림픽은 어딜 가도 부담이다. 하던 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br> <br> 임종언은 중학 시절 정강이뼈와 발목 골절로 18개월이나 재활을 했다. 그런 후배를 보며 최민정은 “난 큰 부상이 없어서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을지 감히 가늠할 수 없다. 다만 평소 종언을 보면 지친 모습을 거의 찾을 수 없을 만큼 체력이 좋더라”라고 칭찬했다. 큰 부상을 극복한 끝에 폭발적 스피드를 낼 수 있게 된 임종언은 “남들 쉴 때 하나라도 더 하면 뭔가 쌓인다는 마음으로 뛴다. 나는 민정이 누나가 추월할 때의 우월한 속도와 부드러운 스케이팅을 본받고 싶다”고 화답했다. <br> <br> 최민정은 이번 올림픽에서 경쟁자로 크리스틴 산토스(31·미국)와 아리안나 폰타나(35·이탈리아)를 꼽았다. 임종언은 월드투어 2차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딴 윌리엄 단지누(24·캐나다)와 한국 선수를 잘 아는 린샤오쥔(29·중국)을 경계했다.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ab_zoom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10/29/0003478551_004_20251029000241045.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왼쪽)과 ‘고교생 괴물’ 임종언. 강정현 기자 </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최민정과 임종언의 주 종목은 1500m. 그런데 이번 올림픽에서 두 선수는 처음 도입되는 2000m 혼성계주(남녀 2명씩)에서 금메달 합작을 노린다. 1번 주자 최민정이 초반에 달려나가고 3번 주자 임종언이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전략이다. 최민정은 “쇼트트랙 첫 메달 종목이라서 초반 기세를 살리고 싶다”며 “테스트이벤트 때 밀라노의 빙상장을 가봤다. 그립이 잘 잡히는 좋아하는 빙질 스타일”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br> <br> 빙상계에는 ‘대한민국은 최민정 보유국’이란 표현이 있다. 최민정은 “감사할 따름이다. 찬사가 이어지도록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종언은 “11살 때 누나의 올림픽 경기를 TV로 보며 감탄했다”며 “항상 국민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누나처럼, 나도 ‘대한민국은 임종언 보유국’이라는 말이 생기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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