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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추경호 ‘내란 가담’ 영장 청구…“윤, 한동훈 등 총으로 죽이겠다 말해”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3 19: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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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2969be01122c9ff833537959ed93b111301fbad8588bfb6c70e156882a20454" dmcf-pid="7vAKv8GhhQ" dmcf-ptype="general"> [앵커]</p>
          <p contents-hash="0f170a6dff470f71de0b331f941976ce1febf67075275deddd1a00b66f6a7097" dmcf-pid="zTc9T6HlSP" dmcf-ptype="general">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p>
          <p contents-hash="bbe6fcd4d17bb8022f1ec8b6d90b96c3ad030b275e388af73ed309267ac17ecc" dmcf-pid="qyk2yPXSW6" dmcf-ptype="general">오늘 내란 재판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인들을 체포해 오면 직접 죽이겠다"는 말을 했다는 새로운 증언이 나왔습니다.</p>
          <p contents-hash="985c7f1a43dc837b04666aa0dafc3a5bd2ae883a70f4f502b6e6737501568731" dmcf-pid="BWEVWQZvy8" dmcf-ptype="general">보도에 정상빈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849a1b0238f2674d73ef10bec71c0e59bf2f36866ba82097939dc5af2df6fe6c" dmcf-pid="bYDfYx5TT4"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contents-hash="b1b1c806049e7b9aba5b23ee24985352ea60021ac29f27e9c59d3ad2d8514b39" dmcf-pid="KGw4GM1yCf" dmcf-ptype="general">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 밤, 무장 군인들이 국회에 진입하자, 국회의원들도 속속 모였습니다.</p>
          <p contents-hash="ce011625e70cd142f0c76505f8b7902ab945be5afa3af0a38102f3442d7c593a" dmcf-pid="9Hr8HRtWhV" dmcf-ptype="general">["못 들어와! 오지 마! 오지 마! 여기 오면 안 돼요."]</p>
          <p contents-hash="c0b1a9b69bc76c054651655c35d3aab773959a35aae6afdf6b0b16c2b1efdcca" dmcf-pid="2uynujb0v2" dmcf-ptype="general">이때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 의원 총회를 소집하면서 장소를 '국회'로 공지했습니다.</p>
          <p contents-hash="3eb0b0d44d6015036f327184900bf7a8ed5b1651692574fca8e96b584ba3e2c7" dmcf-pid="V7WL7AKpS9" dmcf-ptype="general">그런데 곧장 '당사'로 바꿨다가, 다시 '국회'로, 또다시 '당사'로 장소를 세 차례 바꿨습니다.</p>
          <p contents-hash="4374535a085c37a79486e8fca63c20a25ccbc7cd0e271b0397c2e0cfe2cdb18a" dmcf-pid="fzYozc9UCK" dmcf-ptype="general">혼란 속에 계엄 해제 표결에는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8명만 참석했습니다. </p>
          <p contents-hash="731642a5ee274426d2a5ab3efda160fdc96a862837a3ad47bd790e2e560748b4" dmcf-pid="4qGgqk2ulb" dmcf-ptype="general">[김예지/국민의힘 의원/지난 8월 : "그게 한 몇 번 계속 교차됐어요. 그래서 좀 혼선이 있었던 거 같고."]</p>
          <p contents-hash="e9bd35dec3622b0952767cb8e7ad38091b5b9f9da02ee19676412c1bda0a4e9e" dmcf-pid="8BHaBEV7hB" dmcf-ptype="general">내란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에게 국회 표결을 의도적으로 방해했다는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p>
          <p contents-hash="a56009692447058e91a6eabc3b413b81406f8bc9710bc0bbd71b365b8d033327" dmcf-pid="6bXNbDfzWq" dmcf-ptype="general">[박지영/내란 특검 특별검사보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였습니다. 범죄의 중대성, 증거의 인멸 우려 등을 고려한 것입니다."]</p>
          <p contents-hash="7532ab7627605adec22ffd977375e4d78f75c4749e430fc612d7359423d86427" dmcf-pid="PKZjKw4qvz"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당일 대통령실 측과 통화한 내역 등을 증거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를 받아 공모했다는 게 "충분히 소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55e5f6a5b48ed983d743c4a5cb48ac6685a83cb3d4f64041f60da4487ec4de02" dmcf-pid="Q95A9r8Bv7" dmcf-ptype="general">추 전 원내대표는 "표결을 방해하려면 왜 국회로 의총 장소를 바꾸고 이동했겠냐"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282d278dc07a38fc93dd3310a77c9cf6bb5ff5e9781dd37efccf5d6899df1b4" dmcf-pid="x21c2m6byu" dmcf-ptype="general">내란 특검의 현직 의원 구속 영장 청구는 처음,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영장 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72f1dd0e70379e15090f0dab25bf11350bd5a79f21440f7c2bd593874dedf8dd" dmcf-pid="yOLuOKSrSU" dmcf-ptype="general">오늘 내란 재판에선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지난해 10월,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한동훈 등 정치인을 잡아 오라' '직접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p>
          <p contents-hash="14fe2ce0c1d464f09d581f36d6a34b075314267158a23af1b6c8a8493f001c59" dmcf-pid="WIo7I9vmWp" dmcf-ptype="general">이는 수사 단계에서도 나오지 않은 진술로, 윤 전 대통령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p>
          <p contents-hash="753edda90d7ada6ea98bfd0a64247c0fb9afe421306bc84fa80d5e3cb6645eef" dmcf-pid="YRqCRynQT0" dmcf-ptype="general">KBS 뉴스 정상빈입니다.</p>
          <div contents-hash="e19b6108daad597ffecd940d52e0749e9dcf9ae608d7a7af7a2a05e2d963401a" dmcf-pid="GeBheWLxC3" dmcf-ptype="general">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고석훈/화면제공:서울중앙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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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7a973de30c1a92df66e87067aa20cd4abcf52313ede08c2b4b4c36eae1521ec" dmcf-pid="HdbldYoMWF" dmcf-ptype="general">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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